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교수)

                                 




 Outdoor Education에는 육상에서 하는 등산, 캠핑 등도 있지만, 바다에서 생존을 기본으로 하는 요트, 카약 등의 해양스포츠도 있다. 여러 연구들은 종목에 따라 배우는 가치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고, 종목중에서도 해양스포츠로 길러지는 개척정신, 도전정신, 리더십, 협동심 등은 전인교육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해양스포츠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설부족, 안전, 프로그램 제한 등 여러 이유로 교과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일본과 미국의 교과과정에는 이미 포함되어있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양스포츠는 국가의 신성장동력분야로 채택되어 지금보다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배우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곧, 국가의 생존성으로 연계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해양스포츠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개별종목의 교육방안이나 프로그램 만족도 분석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어 해양문화 입문차원에서의 접근과 교육 필요성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Outdoor education으로써의 해양스포츠가 갖는 가치에 대해 서구의 연구결과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탐구해보고자 한다.


 첫째, Outdoor education에 대해 서구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고 있다.  초기에는 문제해결을 어려워하지만 결국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실제로 해양스포츠는 해상이라는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팀웍이 필요하며, 순간순간 대응하는 창의력이 길러지면 다음단계에서는 보다 더 높은 도전정신을 갖게 되는 교육효과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둘째, Outdoor education에서는 장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인들은 완벽하게 만들어진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outdoor education에서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부딪치면서 극복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강(江)은 그 자체만으로도 교육에 좋다는 보고가 있을 만큼 해양스포츠는 일반스포츠와 다른 환경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배우는 가치가 다르다. 

예를 들어, outdoor education을 레크레이션과 모험교육으로 구분해볼 때 래프팅은 두가지 효과를 모두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순간적인 판단력과 태도, 가치를 체득시켜주는데 이는 장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급류와 거친 파도의 위험으로부터 체득한 생존기술은 평생 삶의 기술이 되며, 새로운 난관을 만났을 때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노르웨이에서도 씨카약(Sea Kayak)을 배우면서 사회문화적 적응을 배운다고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단순히 해양스포츠 실기교육이 아닌 outdoor education 가치 측면에서 교육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요트 교육의 사례를 보면, 겁을 이겨내고 30m 높이의 마스트에 올라가고, 함께 배 구석구석의 먼지를 치우며, 험난한 파도를 헤치고 조함해봄으로써 성취감 등을 체득할 수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요트에 참여한 사람들이 더 좋은 구성체를 만들고 창조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해양스포츠는 남성보다 여성의 분노, 좌절 등을 다루는 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강인한 여성을 육성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망망대해에서 신체적, 정신적 위험을 이겨낼 때 체득할 수 있는 가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해양스포츠는 충분한 연습시간과 위험으로부터 완전한 안전보장을 바탕으로 시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의식 뿐 아니라 철저한 준비정신을 길러준다. Outdoor education 관련 사고의 30%는 익사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에 영국에서 발생했던 카약의 전복사고는 빠른 성과를 요구하였기 때문이라고 보고된 바 있다. 따라서 충분한 연습시간이 필요하고, 대학생들이 포함된 사고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항상 유의해야 한다. 


 한편, 해양스포츠가 가지는 outdoor education 측면에서의 가치는 외국에서는 경영학의 세부영역인 인사조직학에서도 네트워크분석을 통한 연구, 임파워먼트, 협력 등 다양한 연구가 이뤄질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주 영역인 체육학 분야에서도 해양스포츠가 갖는 outdoor education으로써의 가치를 연구하여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골프 다음의 여가패턴이 해양스포츠이기 때문에 곧 국내 해양스포츠의 인기가 상승할 것이고, 해양스포츠를 통해 길러지는 국민의 도전적인 기풍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험난한 바다를 극복하며 살아온 민족과 농사를 지어온 민족 중 어떤 민족의 도전정신이 강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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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교수)

 

 

체육계의 새로운 영역 탐색, 해양레저스포츠 (2)


앞의 글에서 해양레저스포츠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그 내용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과거에 우리는 물을 경외시 해왔다면 지금은 많은 학교에서 해양스포츠의 기본인 수영을 가르치고, 한강에서도 요트나 윈드서핑을 체험하고, 배우고 즐기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2017년까지 전국에 40여개의 마리나들이 생긴다면 각 지역에서도 지금까지 나타나지 않았던 수요들이 창출될 것이다. 마리나에서 이뤄지는 주요 활동이 해양레저스포츠라고 할 때, 그만큼 많은 전문인력들이 체육계에서 배출되어야 한다. 본 고에서는 국내외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성 함양을 위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국내에서 최초로 해양레저스포츠를 교육하고 일반에 해양스포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한 기관은 해군사관학교라고 할 수 있다. 개교 이래 해양스포츠의 기본인 수영교육을 필두로 70년대부터는 요트, 조정, 카누,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을 교육하고, 제트스키, 수구, 다이빙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해왔을 뿐 아니라 일반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생들에게도 그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해양레저스포츠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은 미국, 터키,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주요 해양스포츠 교육 선진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우수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대학의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현황을 보면, 우리나라의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학과는 4개 정도이고 주로 바닷가와 인접해있는 지역의 학교들로써, 커리큘럼은 ‘해양스포츠’를 특화해서 교육한다기보다는 일반적인 체육학과의 커리큘럼에 해양스포츠 관련 특화된 이론과 실기종목들이 선택으로 추가된 형태로 보여진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앞으로 40여개의 마리나들이 운영되면 해양레저스포츠가 지금보다 훨씬 활성화될 것이다. 현재 100여개 이상의 체육 관련 학과들이 상당부분 공통된 교과를 교육함으로써 취업 등에 있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해양레저스포츠와 관련되어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은 상당히 제한되어있다고 할 수 있고, 이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다음의 내용을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첫째는 해양문화 차원에서의 이해가 필요하다. 단순히 특정 종목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해양환경 속에서 인생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국내외 여러 학자들의 연구결과에서도 뒷받침 되는데, 해양을 느끼고 극복하고 배우면서 인생관을 보다 도전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교육의 우선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국내의 여러 개론서들이나 문화관련 서적으로부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둘째는 생존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양은 육상과 달리 물에서의 생존능력이 제한되면 활동의 종류가 제한될 수 밖에 없다. 구명조끼 등이 있긴 하지만 스스로의 생존능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요트 등 일정 수심 이상에서 하는 종목을 배우기 전에 반드시 수영이 교육되어져야만 하는 것이다.

 

셋째는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육적 능력을 익히는 것이다.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요요인 중 하나가 바로 우수한 지도자이다. 기능이 우수하다 할지라도 해양레저스포츠에서 기능을 가르치는 것은 단지 일부일 뿐이며, 우수한 기능인들이 기능에만 집착한다면 영역이 좁아질 수 있다. 이는 앞에서 말한대로 관련 학과 등이 매우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반대로 대학생들이나 일반인들도 우수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해수부, 문체부 등 국가기관 뿐 아니라 인재육성재단 등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교육자 양성과 교육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아가고자 하고 있으므로 여건은 개선될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외 해양레저스포츠 교육현황을 비교하고, 이로부터 해양문화차원에서 생존이 먼저 교육되어야 한다는 점과 교육적 능력을 익히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해양레저스포츠는 정책, 교육, 접근성 등 여러 이유로 그간 발전이 더뎠지만, 앞으로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본 고를 계기로 해양스포츠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이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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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교수) 

 

 

체육계의 새로운 영역 탐색, 해양레저스포츠 (1)

 

해양레저스포츠를 체육계의 새로운 영역이라고 하기엔 새삼스럽다, 혹은 이미 저변이 넓지 않은가라고 하실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보면, 일반인들이나 체육인들 사이에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이해가 과연 넓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예를 들면, 과거에는 아이들을 물가로 보내지 말라고 해왔고, 대부분 대학의 체육학과들이 육상에서 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으며, 더 나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되어있는 해양스포츠의 종목은 무엇이 있는가라는 물음을 던져본다든지 하면 쉽게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실상은 해양스포츠는 국가적으로도 신성장동력 분야로 지정되어 2017년까지 40여개의 해양스포츠가 가능한 마리나들이 완공될 예정이다. 마리나가 완공되면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의 장이 될 것이고, 체육인들의 주 무대가 될텐데, 그럼에도 기존의 체육인들이나 앞으로 체육계 발전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해양스포츠가 어렵다, 위험하다 등의 선입견 때문에 제대로 인식하려고 한다거나 새로운 체육발전의 흐름 내지는 발전의 기틀로 삼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크지 않은 것 같다. 이에 본 고에서는 해양스포츠의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그 내용들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해양레저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해양레저스포츠는 국내에서도 1990년대 말부터 유흥주 등 여러 학자들에 의해 정의되어져왔다. 그 과정에서 본래 ‘해양’의 의미인 ‘넓고 큰 바다’에서 확장되어 민물, 즉, ‘담수’에서 가능한 종목인 조정까지 포함되었고, 이에 연계된 ‘육상지역’ 등까지 포함되게 되었다. 따라서 해양(담수)과 연계된 지역에서 이뤄질 수 있는 휴식을 포함한 여가 및 경쟁경기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고 이해될 수 있다.

 

이러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중요성은 레저를 통한 국가생산성의 향상 등 기존에 알려진 여가의 순기능과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국민의 개척정신, 도전적인 기풍, 인생관 형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해양력이 강했던 나라들이 해외를 개척함으로써 국운을 융성시켰을 뿐 아니라 최근에도 영국, 미국 등 해양력이 강한 나라들이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는데서 잘 알 수 있다. 해양에 나아가 파도를 맞고 극복하는 데에서 느낄 수 있는 자신감, 망망대해에서 별과 나침반에 의지하여 새로운 땅을 찾고 개척해본 경험과 그렇지 않은 경험 간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은 쉽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국가적으로도 마리나를 건설하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장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해양레저스포츠의 종목은 해양에서 적응할 수 있는 수영을 기본으로, 돛을 달고 먼 항해를 하는 해양스포츠의 꽃인 요트, 레저카누와 담수에서 주로 하는 조정, 카누 뿐 아니라 제트스키, 패러슈트, 바나나 보트 등이 모두 포함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 25개 중 수영, 요트, 조정, 카누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개발된 해양스포츠의 경쟁적인 종목 4가지가 모두 부침없이 포함되어있다는 것은 육상에서 이뤄지는 일부 스포츠 종목들이 정식종목에 포함되었다가 제외되는 현상을 볼 때, 그 가치가 인정되어온 종목들이라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해양레저스포츠의 개념, 중요성,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해양레저스포츠가 어렵다거나 위험하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영역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해보았으면 한다.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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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까악!”
바다 한복판에 마련된 해상미끄럼틀을 타고 다이빙을 즐기며 초록빛 바다 속으로 풍덩 뛰어드는 사람들. 처음 만난 친구들이지만 짝을 지어 보트에 오르고 구호에 맞춰 노를 저으며 힘차게 바다를 향해 달린다.


 8월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제 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통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손에 땀을 쥐게하는 해양스포츠 경기의  그 짜릿하고도 시원했던 순간들을  소개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란?

제 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포스터 ⓒ해양스포츠제전


2006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시작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해양레저산업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에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린 부산 송도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으로 올해는 개장 100주년을 맞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송도해수욕장은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위해 해상 다이빙대를 복원하는 한편, 거북섬 일원 테마휴양공간, 송도해양스포츠레저센터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제공하였다.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짜릿한 해양스포츠 대회

 

황금빛 모래 위에서 펼쳐졌던 짜릿한 비치발리볼 ⓒ해양스포츠제전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선 총 8종의 해양스포츠 종목이 열렸다. 먼저 정식종목으로는 ‘요트, 핀 수영, 비치발리볼, 카누, 트라이애슬론’이었다. 또한 번외종목으로는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3가지 종목의 대회를 진행하여 약 3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명실 공히 가장 큰 해양스포츠인들의 축제다웠다. 특히 춘천 우석여중의 이은서 학생이 3관왕(바다카약, 카누, 래프팅종목)에 올라 큰 관심을 받았다.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 한마당

 

송도 해수욕장에 마련된 선수대기석과 대회본부 ⓒ최선경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전문적 기량을 가진 선수들 보다는 생활스포츠를 통해 평소 실력을 갈고 닦은 사람들이 함께 경기하며 친목을 다지는 자리이다. 그 예로 ‘이웃사촌 비치발리볼 대회’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웃사촌 비치발리볼에 참여한 한 조경숙씨는 “사실 그 전엔 이웃사촌과의 왕래가 적었었는데 이번 비치발리볼 대회에 접수하고 이웃사촌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매우 가까워졌다. 이웃집의 담벼락이 무조건 높은 줄만 알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담벼락이 한층 낮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웃었다.

 

카누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한카누연맹

 

또한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처음 해상스포츠를 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서 해양스포츠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해양스포츠 체험프로그램에는 패들링 보트체험(고무보트, 고무카약, 오션카약)과 토우잉 보트체험(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그리고 모터보트와 해양어드벤처 체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필자도 지난 번 카누체험교실을 통해 카누 타는 법을 배워봤기에 다시 한 번 바다카약체험에 참여하여 그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평온했던 강가와 달리 파도가 철썩되는 바다위에서 카약은 매순간 짜릿하고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바다에서 즐기는 프로그램만 진행 된 것은 아니었다. 바다가 아직 위험한 영유아나 혹은 물이 무서운 어린 아이들을 위해 해양문화행사로 ‘바다사랑오행시, 바다엽서그리기, 비치 볼, 비치가방 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진행하였다.

 


해양스포츠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무더운 여름이 끝나가는 요즘,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 해양스포츠를 즐기면서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놓친 사람이라 할지라도 각각의 해양스포츠 연맹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여름 해양스포츠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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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들어는 봤는데, 자세히 아는 분은 별로 없을 것이다. 이름을 살펴보면 ‘아라’라는 말은 바다의 아주 오래된 옛말이라고 한다. 그럼 서울과 인천 지역의 바닷길을 말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점을 가지고 경인 아라뱃길 인천여객 터미널을 찾았다.       

 

경인 아라뱃길은 800여년전부터 선조들이 물류의 원활함과 홍수 피해에서 벗어나고자 시도를 하였으나, 번번히 실패를 하였는데, 올해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를 완공하게 되었다.  서해에서 한강까지 18km의 직선거리로 홍수 예방 효과와 물류의 혁신과 관광 및 레저기능을 갖춘 새로운 경인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간단히 경인아라뱃길을 살펴보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경인아라뱃길 홈페이지(http://www.giwaterway.kr/)를 방문하여 보자.


 

 

 

이곳에서는 우리가 눈여겨 볼만한 것이 몇가지 있는데 뱃길을 따라 수향 8경이라 하는 대표 공간이 있고 양 쪽으로 자전거 도로가 조성이 되어있어 국토종단의 시발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인천연안부두로부터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을 통하여 아라김포여객터미널로 이어지는 유람선이 있어 주변경관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마리나 시설이 되어있어 요트나 카누등의 해양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가 방문한 12월은 계절적 영향으로 위와 같은 시설을 모두 이용해 볼 수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올해 봄이 되면 다시 찾아가 경인 아라뱃길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녀보고 여러 가지 시설들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다.

 

스포츠 둥지 독자 여러분도 봄의 계획을 지금부터 한번 세워 보는 것은 어떨까?

 

 

 

출처 :http://www.giwaterway.kr/

        http://www.waterway.or.kr/index.asp
        http://www.riverguid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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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상유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스포츠시설업이 위기다. 스포츠시설업이란 골프장, 스키장과 같은 리조트시설, 테니스장, 탁구장, 농구장 등 각종목의 운동시설을 통하여 수익을 얻는 업종을 말한다. 참여스포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스포츠시설업이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직면해있다. 스포츠시설의 특성상 넓은 공간과 입지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반하여 높은 임대료와 낮은 수익성은 시설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골프산업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다.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골프장은 최근 증가가 정체되고 있는 골프소비자의 수요를 넘어서 과잉공급에 이르렀다. 2008년 최고가를 기록했던 골프장회원권 가격은 3분의 1 수준으로 폭락했고, 최소한 15%라던 영업이익은 제주와 호남권에서 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불과 5-6년 전만 하더라도 골프산업은 스포츠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이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이제 레드오션이 되었다고 말한다.

 

최근에 스포츠시장에서 곤란을 겪고 있는 또다른 스포츠로는 스키산업이 있다. 한때 골프와 같이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이었던 스키가 대중화되면서 참여인구가 급속도록 늘어났고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강원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러 스키장이 생겨났다. 하지만 스키장의 경우 전국에 19개밖에 되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 공급과잉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겨울스포츠라는 특성 때문에 수익을 올리는 시기가 짧은 것이 큰 단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운영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비정상적으로 눈이 많이 오긴 했지만 점차적으로는 짧아졌다고 할 수 있다. 스키산업은 날씨에 따라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기 때문에 성수기의 감소는 수익성에 직접적이 영향을 미쳤다. 또한 산업의 특성상 대규모의 투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높은 금융비용 등은 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골프산업이외에도 수많은 스포츠가 뜨고 지고를 반복한다. 과거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였던 스포츠로는 볼링이 있다. 한때 볼링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우기도 하였다. 동네마다 볼링장 하나씩은 있었고,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볼링공과 장비를 구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볼링산업 역시 90년대 들어서면서 서서히 쇠퇴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과거의 향수를 쫓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운영되고 있다. 

 

 

 

 

블루오션과 레드오션(Blue Ocean & Red Ocean)

 

   블루오션이란 새로운 시장 즉 현재 존재하지 않은 모든 시장을 일컫는 말이다. 1990년대 중반 들어 가치혁신이론과 함께 나타난 기업 경영전략론에 따르면 기업이 경쟁우위를 계속하여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더 많은 가치창출을 위해서는 경쟁시장이 아니라, 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한다고 한다. 그 새로운 시장이 블루오션이다. 그 반대의 개념이 바로 레드오션이다.


 미국과 일본의 케이스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지금 상황과 비슷한 상황을 이미 겪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본의 경우 골프산업과 스키산업은 거의 도산상태이다. 일본의 골프산업은 1990년때까지 빠르게 성장을 하다가 거품붕괴와 함께 몰락하였다. 골프회원권의 경우 최고가대비 20분의 1 수준이며, 전국 대부분의 골프장이 운영난을 격고 있다. 일본의 스키산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장기불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꾸준히 감소되는 스키인구로 인하여 운영난을 격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 두 산업 모두 해외관광객 유치에 열을 쏟고 있지만 대세를 거스르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나 일본과 같이 고가의 회원권을 판매하는 골프장은 일부에 불과하기 때문에 회원권 반환으로 인한 줄도산의 공포는 없지만, 젊은이들이 참여가 늘어나지 않고 기존의 골프인구도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스키산업 역시 경제난 등의 이유로 감소세라고 평가된다

 

 

새로운 블루오션

 

   레드오션이라고 해서 반드시 운영이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지는 않았지만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볼링산업이나 최근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당구산업의 경우를 보면 레드오션이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며, 다시 블루오션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산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속한 산업이 직면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 한다. 골프존이라는 회사는 일부 선수들이나 연습장에서 사용되던 골프시물레이션을 상용화하여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블루오션시장을 개척해냈다. 경기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의 지방자치단체는 해양스포츠가 차세대 스포츠성장동력이라고 보고 각종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직 어떠한 시장이 차세대 주력산업이 될지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다. 그러나 모든 시장은 성장과 쇠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츠산업의 종사자, 전문가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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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마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있거나 계획을 세우며 부푼 기대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매년 고심 끝에 휴가를 보내지만 좀 더 색다르게 저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누구나 다 한결 같을 것이다. 사실 마음먹고 인터넷을 찾아본들 상업적인 광고만 쏟아질 뿐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필자가 뜨거운 여름을 위한 휴가계획으로 추천할 곳은 바로 전곡항 마리나이다.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래프팅! 이 모든 해양스포츠를 단돈 만원으로 하루에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곳들과 달리 이러한 스포츠를 배우는 데 강습료 또한 모두 무료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위 해양 스포츠들을 어떻게 즐길 수 있는지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1) 딩기요트를 체험할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10시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오전에는 요트의 구조 및 각 부품에 관한 명칭을 교육받으며 주로 이론에 관한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그 후 바로 육상에서 요트 시뮬레이션 체험이 이어진다. 모든 사전 교육이 끝나면 바로 실제 요트체험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시간까지 무제한으로 탈 수 있기에 재미있는 일이 벌어진다. 하도 배 위에 오래 타서 화장실을 가려고 들어왔다가 다시 바다로 나가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할 점은 딩기요트는 바람의 힘으로 나갈 수 있다. 따라서 바람이 잘 부는 날을 선택하여 간다면 바다를 가로지르며 나아가는  빠른 속도를 느끼고 그 스피디한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요트를 직접 몰아보며 체험하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으며 하루만 투자한다면 쉽게 마스터 할 수 있을 것이다.

2) 크루즈요트를 체험할 경우


전 연령대가 신청가능하며 세시부터 교육이 시작된다.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한 시간 동안 세일 링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가롭게 큰 요트를 타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항목이며 여유롭게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큰 배 위에서 전곡항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며 산들 한 바람 또한 매력적이다. 최대 12명 탑승가능하며 친구들과 함께 예약하여 다함께 크루즈를 탄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예약하기 힘든 항목 중 하나이며 이는
 국내에 큰 요트를 탈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인기가 있다는 증거
이다.

3) 카약을 체험할 경우

초등학교 1학년 이상 신청가능하며 시간제약 없이 카약 1대에 2~3명 탑승할 수 있다. 비교적 쉽게 운행할 수 있으며 개인당 노 하나로 저으며 바다를 느낄 수 있다. 특히나 윈드서핑이나 딩기요트와 달리 날씨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으므로 바람이 없거나 비가 오는 날 이용한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바다의 급류와 함께 카약을 즐기다보면 더욱 스릴 있으며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게임과 물총 공격하며 타보면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게다가 하루 종일 타다보면 지치기 마련이므로 사람이 없는 날에 카약과 모터보트를 연결하여 바나나보트와 같이 노 젓기의 노고 없이 속도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4) 래프팅을 체험할 경우


계곡도 아니고 무슨 바다에 래프팅? 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10인 이상 단체 회원들에게는 인기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는 스포츠이다. 오전, 오후 언제든지 6인 이상인 단체라면 등록가능하다. 전곡항 래프팅의 특징은 갯벌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이 좋으면 게, 소라까지 잡을 수 있으며 머드와 놀다보면 뽀얗게 된 피부 또한 덩달아 즐길 수 있다. 강사진들이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함께 바다에서 노로 물을 치며 공격하다보면 바다 래프팅의 색다른 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제대로 된 맛집을 찾아다니느라 혈안이다. 물론 맛집도 좋지만 앞으로 우리들은 제대로 된 스포츠 활동의 장소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만원 한 장으로 시중에 값비싼 해양스포츠를 하루 종일 맘껏 누릴 수 있는 전곡항. 우리가 알지 못했던 해양스포츠의 뷔페가 아닐까.

※ 이러한 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싶으시다면
www.ggsg.or.kr에서 사전 예약 후에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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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여러분은 참여 스포츠에 흐름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각 나라별로 참여 스포츠의 발달 양상을 살펴보면 단체운동(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에서 개인운동 (스키, 테니스, 볼링, 골프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개인운동이 발달한 후에는 바로 해양스포츠가 발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 개인운동에서 해양스포츠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국내에서 가장 발달되어있는 해양스포츠의 시설과 우리가 어떻게 이를 즐길 수 있는지 소개시키고자 한다.

                                                         <사진출처 : 서울마리나>

사진은 서울마리나의 전경이다.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된 마리나 시설로 이번 해 4월16일에 정식으로 개장하였다. 요트, 크루즈 등 이러한 해양스포츠 시설들은 호주나 필리핀으로 떠나야 접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부담 없는 가격과 함께 편리한 접근성으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까? 이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개인 프로그램부터 시작하여 단체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 류

승선 
정원

운항요일

운항시간

운항구간

이용요금(1시간기준)

이용
방법

개인승선

전체임대

딩기
요트

1

~

10:00
14:00

당산철교
서강대교

4,000

-

전화예약

크루저요트

8

~

11:00
13:00
15:00
17:00

양화대교~
마포대교

15,000

    6인승

90,000

8인승120,000

전화예약
현장발권홈페이지예약

파워
요트

9

~

14:00
16:00

양화대교~반포대교

50,000

450,000

전화예약

12

매 일

수 시

양화대교~반포대교

-

600,000

전화예약

비즈
보트

28

매 일

수 시 

양화대교~원효대교

-

336,000

전화예약

자전거페리 

(자전거이용자한하여승선가능)

20

~

여의도출발11:00
12:00
13:00
14:00
15:00
16:00

17:00

망원
출발11:30
12:30
13:30
14:30
15:30
16:30
17:30

서울마리나~
망원선착장

1,000
(편도)

-

현장
발권

                                                       <정보출처 : 서울마리나>

요트 프로그램이 다양하므로 원하는 프로그램에 관하여 시간표 확인은 필수적이다. 시간을 확인한 후 해양스포츠와 함께 각 대교 구간을 돌아다녀보는 것도 서울의 젓줄을 느끼는 새로운 방법일 것이다. 또한 이용방법도 전화예약에서부터 현장발권이 있으므로 요일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프로포즈, 색다른 생일 파티 및 이벤트를 원한다면 단체로 크루즈요트 및 파워요트를 이용해보자. TV에서 봤을 법한 럭셔리한 해양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개인으로 조종하여 해양스포츠를 느끼고 싶다면 딩기요트와 크루즈요트를 추천하고 싶다.
딩기요트는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요트로 러더(요트 손잡이부분)의 조종법만 알면 스스로 조종하여 한강 위를 거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서울 마리나에서는 요트 강습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실제 현장에서 요트 아카데미를 참여하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출처 : 서울마리나>

물에 대한 위험 때문에 아이들을 아카데미에 보내는 것에 꺼려질 수 있지만 참여자들 중에서 아이들의 비중은 상당히 높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요트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심도 있는 요트 기술을 지도함으로써 새로운 해양스포츠 세계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성인층의 수강생들은 접해보지 못한 해양스포츠를 직접해봄으로써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이 아카데미를 등록하고 있다. 서울요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

구 분

급수

교육 과정

교육비

교육시간

주중

주말

크루저
  요트
(6~8인승)

초급

~일 중 4시간

100,000

120,000

9:00~13:00

14:00~18:00

중급

/, /일 중 16시간

300,000

360,000

10:00~18:00

고급

/, /일 중 32시간

600,000

720,000

10:00~18:00

딩기 요트
(1인승)

초급

~일 중 4시간

 50,000

60,000

9:00~13:00

14:00~18:00

중급

/, /일 중 16시간

160,000

180,000

10:00~18:00

고급

/, /일 중 32시간

320,000

350,000

10:00~18:00

요트
(1인승)

중급

   화/, /일 중 16시간

  160,000

  180,000

10:00~18:00

고급

   화/, /일 중 32시간

  320,000

  350,000

10:00~18:00


딩기요트 (1인용)는 동력 없이 바람의 힘으로만 움직이는 윈드서핑과 같은 요트를 뜻하며,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운용하는 법 등을 중점적으로 배우게 된다. 크루저요트 (8인용)는 돛을 피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지만 입 출항 시에는 저마력(5-10마력)의 보조엔진을 사용하는 요트를 의미하며, 장비 사용법과 바람의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운용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초보자들은 초급반으로 들어가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며 이전에 접한 사람들은 중급 아니면 고급반으로 들어가 다양한 요트 기술들을 배울 수 있다. 서울요트아카데미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 (02-3780-8423,7)나 홈페이지 (www.seoul-marina.com)를 통해 가능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해양스포츠에 관하여 지나친 편견을 갖고 있다
. 마치 골프가 부유층의 전유물이라는 시각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해양스포츠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이다. 어느 특정 계층만의 스포츠라는 시각은 정말 그러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다. 어느 스포츠든 간에 하고자 하는 마음과 관심만 있다면 모두 참여가능 한 것이다. 최근 들어 각 지역에 마리나 설치가 증가되고 있는데 이러한 추세가 해양 스포츠 참여와 함께 더욱 활성화되어 한국도 "해양국가"라는 명칭으로 그 위상이 올라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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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체육의 대중화 위해 ‘인민체력검정’

북한이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군중체육 사업이 인민체력검정이다. 인민체력검정이란 학생이나 노동자 등 어느 특정 계층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종의
체력장 제도다.

 1948년부터 매년(8~9월) 꾸준히 행해져 오고 있는 이 인민체력검정의 시행목적은 표면상 ‘체육의 대중화’에 있다. 인민체력검정 규정 제1조에는 ‘인민들의 기본체력을 정확히 판정하며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함으로써 인민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검정종목을 보면 일상생활과 노동생활, 군사력에 필요한 집중력, 인내력, 투척력, 운반력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인, 어부, 해외 출장자 등을 제외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수검대상자들은 소년급(9~15세), 성인 1~2급(16~50세)으로 나누어진다.

최근 북한은 체력검정 사업이 점차 형식에 치우치는 연중 행사로 의미가 퇴색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당국에서는 판정원칙의 준수를 촉구하고 있으며, 각 종목의 참가인원에 따른 성적을 집계하여 모범을 보인 시·군․구역에는 ‘모범체육郡(구역)’칭호를, 학교에는 ‘모범체육학교’라는 칭호를 수여하고 있다고 한다.

집단체조 및 집단달리기

집단체조는 체조와 무용을 기본 표현 수단으로 하여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방대한 규모의 율동이다. 우리의 매스게임으로 이해하면 된다.

북한은 이 집단체조를 가리켜 ‘청소년들과 근로자들을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조직성, 규률(율)성, 집단주의 정신으로 교양하는 동시에 그들의 몸을 튼튼히 단련하는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집단주의 정신을 교육시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수 천 명에서 많게는 2~3만 명에 이르는 인원이 참가하는 집단체조는 주로 체육행사에 이루어지나, 김일성·김정일 생일, 정권수립일, 조선로동당 창건일 등 정치적 행사나 기념일 등에 많이 시행된다.

북한에서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 행정 부서로 군중 체육 국이 있으나, 그 산하단체로 집단체조협회를 별도로 두고 있을 만큼 집단체조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집단달리기는 북한 군중체육의 또 다른 특징이다. 집단달리기는 모든 행정 단위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기관 등 직장 단위에서 실시되고 있다. 집단달리기는 혁명역사 학습과 당 정책 및 혁명전통을 주지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 즉 정치사상 교육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현재 집단달리기 행사종류로는, 충성의 편지 전달 달리기, 붉은기 쟁취를 위한 혁명전적지 이어달리기, 조국통일 달리기 등이 있다. 그 형식은 김일성의 항일 혁명 활동 관련 지역인 이른바 혁명전적지 및
사적지들을 출발점으로 하여 평양에 도착하는 패턴이 많다. 평양에 도착 시 대규모의 군중집회를 통해 집단으로서의 단결력과 집단주의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체육관련 행사 ‘체육의 날’ ‘체육월간’

 북한은 1990년대에 들어와 체육의 대중화, 생활화를 강조하면서 군중체육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체육의 날’이다. 1992년부터 매월 둘째 일요일을 체육의 날로
정하고 지역 및 각급 단체별로 각종 체육경기를 개최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체육의 날에는 통상 사이클, 줄다리기, 공 안고 달리기, 100m 달리기 등 경기가 펼쳐진다. 북한은
이 체육의 날을 통해 주민들의 체력강화와 조직성, 규율성을 높이고 집단주의 정신을 독려하고 있다.

한편 매년 10월 둘째 일요일은 체육절이다. 이때는 각종 체육행사와 함께 전국적인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남한)는 4월 마지막 주가 체육주간이며, 10월 15일이 체육의 날이다.

북한은 정권 초기부터 근로인민들의 체력강화를 위해 체육월간 행사를 지정·운영해 왔다. 여름철에는 수영보급을, 겨울철에는 동계 스포츠 종목을 보급하는 것이 그것이다. 그 일환으로 혹서기인 7~8월을 ‘해양체육월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1960년대부터 운영해 오던 ‘수영 보급월간’을 1970년대에 개칭한 것이다.

해양 체육월간은 처음에는 인민체력검정사업의 연장선이었으나, 후에 수상스포츠 보급 및 활성화,
근로생산성 제고 등 다목적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이를테면 학생들에게는 수영, 수구, 다이빙 등 해양 스포츠를 보급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에게는 근로능력 향상차원에서 적극 장려한 것이다.

그러던 것이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순수 수영 종목 외에 배타기, 도강훈련, 해상 수기신호 등 국방체육 종목을 추가시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북한의 주민들은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대부분이 수영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한편 북한은 1980년대부터 동계시즌 동안 ‘겨울철 체육월간’으로 지정하고, 매년 1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과 근로자들의 동계 체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초창기 겨울철 체육월간 내용은  청소년들에게 강인한 의지와 사상의식을 높이는 차원에서 눈길행군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던 것이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피겨스케이팅과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이 선보이며 점차 동계 스포츠종목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오고 있다. 그러나 스케이트장이나 스케이트 장비들이
턱없이 부족하여 논과 밭, 저수지 등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경우가 많으며 스키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북한이탈주민들이 증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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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진국 (강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은 아침 해 떠오르는 동해바다 삼척이다.
사람들은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말일이면 찾아오지만, 이를 보면서 나는 연말연시에
한정된 현상이 아닌 관광매력이 많아 상시적인 현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나의 주된 연구 관심사이기도 하다.

해양스포츠 산업은 관광문화산업이다.
일반적인 관광산업은 어느 정도 기틀이 마련되어졌다고 생각되나 해양스포츠를 통한
관광문화산업은 후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후진 수준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주장하는 학자들마다 다소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해양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대중화)의 결여, 관련 인프라(인적, 물적 등)의 부족,
제도적인 정착성의 기반구축 미비, 체계적인 교육에 대한 접근의 인식 결여, 마케팅의 부족 등으로
정리를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해양스포츠가 본산지라 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 해양스포츠나 해양리조트 등의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한 18세기경부터 흔히 있어왔다.
그러나 그들은 해양(물)에 대한 관념자체를 극복해야 할 삶의 터전이자 휴식처로 생각하였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과제들을 풀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오늘날 해양스포츠 산업이 관광수입에 큰 몫을 차지하고 국가경쟁력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우리의 해양스포츠 산업은 위에서 언급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외하더라도
환경의 변화와 무계획적인 어족자원의 포획 등으로 인하여 자원의 고갈,
그리고 어업노동력의 노쇠화 등으로 인해 어업활동을 위해 구축된 기본시설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역할이 요구
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양스포츠 산업이 매력적인 관광문화산업으로 정착되기 위해서 요구되는 사항을
간략히 정리해 보기로 하겠다.

1. 교육적 측면의 해양스포츠 교육 전개 필요성

우리나라에서는 해양교육에 대한 필요성은 물론이고,
각종 사고에 대한 준비나 위험성에 대한 인식수준 또한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 최대의 해양도시라고 하는 부산에서조차 각급 학교의 학교장들은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육지의 스포츠보다 해양스포츠를 학생들에게 권장하기를 두려워하고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진다(지삼업, 2006).

이러한 이유는 여러 가지로 설명될 수가 있겠지만, 그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이
사고에 대한 책임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부산의 경우에만 한정되지는 않으며, 중·고등학교 및 심지어는
성인교육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학의 경우에도 보편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에 기인하여 볼 때, 교육현장에서 조차 외면하는 해양스포츠에 대한 인식은
무서움, 두려움, 사고 등 항상 부정적인 측면으로 학생들에게 각인이 되어 그들이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 레저스포츠로서의 해양스포츠를 접하는 시각은 당연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현상은 삶에 있어서 재충전의 커다란 역할을 수행하게 될 레저스포츠의
소중한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며, 더 나아가 물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는 비극적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실제적으로 소방방재청의 2005년 사고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익사사고는
해수욕장 개장기간인 7, 8월을 중심으로 3천276건이며 한해 평균 물놀이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실종되는 수가 한해 평균 655명에 달한다고 하였다.

이는 우리의 해양교육에 대한 문제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며, 앞으로 해양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차원에서
해양에 대한 교육은 국민기본교육이라는 사명감아래 정부차원에서 시행하여야 할 것이다.


2. 정부정책과 관계법령의 정비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고, 해안선의 길이만 하더라도 11,542km에 달해
해양스포츠의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프랑스(7,820km), 이탈리아(5,050km)보다
훨씬 넓은 이용면적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안의 구조도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비교적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정호, 1994).
이러한 천혜의 자연적 환경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다는 것은, 시대적 역행이며
경영학적 측면에서 고려한다면 해양스포츠의 산업화를 위한 선점우위를 다른 나라에게 빼앗기게 되어
경제적 손실 및 해양스포츠 인프라 구축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게 될 것이다.
물론 해양스포츠 시설(장비)인프라는 이미 외국의 브랜드가 국내시장을 거의 100%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잠식하고 있다.

 
레저스포츠 문화는 삶의 질적 향상과 인간의 행복에 근간을 두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자연과 인간의 친화관계 유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해 없고
부가가치가 높은 스포츠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추세이다.
해양스포츠는 이와 같은 맥락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

과거의 해양스포츠가 고급스포츠이고, 장비기술에 대한 신뢰성 때문에 사고의 두려움,
장비구매 및 이용료가 비싸다는 견해에서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장비의 보급과 대중화가 이루어져 과거보다는
훨씬 좋은 환경에서 해양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앞으로의 국민소득의 증대와 여가시간의 확대,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여가참여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지리라고 가정한다면, 국가의 정책적인 해양스포츠 발전에 대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은 두 번 강조할 필요 없는 당연시되는 국가적 과제
임에
틀림없다고 보여진다. 이와 함께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수상레저에 관한 총체적인 법적 검토이다.

 
현재 해양스포츠에 관한 대부분의 업무는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경찰청 수상레저안전계가 담당하고 있다. 이는 해양스포츠에 관한 법적 근거가 해양수산부가 관할하는 수상레저안전법(1999년 2월 8일 제정 후
2000년 2월부터 시행)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수상에서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여 취미, 오락, 체육, 교육 등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스포츠의 개념을 포함하는 내용이므로
관할부서가 해양경찰청이 아닌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체육 시설업을 관장하는
문화관광부로 이관하여 관리하는 것이 논리상 맞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해양스포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스킨스쿠버 종목인데,
이는 현재 수상레저 안전법에도 명시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못 되고 있다. 물론 스킨스쿠버는 종목의 특성상, 낚시어선어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수산업법, 수산자원 보호령 등
관련법과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등 일률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으나, 시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법적 테두리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담당공무원들의 노력 또한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해양스포츠가 활성화 되지 못한 현실에서 수상레저안전법의 취지와 단속공무원들의 인식은
규제와 단속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다.

진정한 해양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는 업무상 귀찮고 힘들겠지만 단순히 규제하고 처벌하는 업무가 아닌 해양스포츠의 권장과 활성화로의 인식전환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것이 현실이다.
아래의 표는 수상레저사업자들의 사업상의 제약요인을 정리하였다.


 

수상레저사업의 제약요인 현황

제약요인  인원(명) 비율(%)
관계당국의 단속  78 24.53
어민과의 마찰 51 16.04
어장, 양식장 시설  18 5.66
장비, 계류장 부족 106  33.33 
수리, 정비소 부족 25 7.86 
기타  36 11.32
무응답 4 1.26
합계  318 100
출처 : 해양경찰청(2005)

 

3. 지역사회 실정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 개발

우리나라의 해양스포츠 활동은 자연적, 지리적 여건은 양호한 편이지만
해양스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이나 기반시설 등의 조성은 매우 낙후되어 있어서
이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마케팅적 전략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실제적으로 이용객들의 대부분이 여름철에 집중되고 연간 지속적인 소비자 흡인에는 실패하고 있어
보다 매력적인 소비자 유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2006년도에 개관한 삼척시 소재 강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에서 운영 중인
해양관광레저스포츠센터(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가능)는
국내의 해양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와 교육적 목표달성을 위해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비와 시설기반 구축에 소요된 예산은 30여억 원에 달하며, 2006년과 2007년에 센터를 방문하여
교육을 받은 인원은 약 10,000여명에 이른다.

또한 추가적인 기반시설과 장비 확충을 위해 30여억 원의 공사가 마무리 되는 2008년 상반기에는
명실공이 국내 최고의 해양레저스포츠 활동지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센터의 개관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역사회와의 갈등이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연안 해역을 활용한 각종 양식업 등이 법적보호 아래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공공의 재산인 바다가 사실상 지역사회화 되어 있어, 해양스포츠 활동의 장으로 이용하기 위해선
법적허가 사항이전에 지역사회와의 사용권 문제에 있어 많은 장애를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은 어업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조업의 성과나 급격한 해양환경의 악화로 인한
지역사회의 소득이 감소하게 되는 실정에 놓였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 그들로서는 바다에 대한 소유권 문제에 대해
더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해양은 지역사회의 소득과 연관되는 근원지임에는 분명하나,
이전에 전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 재산임을 인식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위의 표에서도 제시되었듯이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개발의 개념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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