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고문수(경인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컬링(Curling)4명이 한 팀을 이루어 빙판에서 스톤을 이용하여 목표물에 넣는 동계스포츠다. 현재 컬링(Curling)은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진국에서 널리 알려진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국가대표팀이 4강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우리나라 컬링의 제반시설 및 인프라 확대의 문제점으로 많은 국민들이 컬링을 접할 수 없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비인기종목인 컬링(Curling)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을 부족한 컬링시설로 유인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차에 최근 한국 New Age 컬링협회에서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캐나다 그리고 미국에서 널리 사용되어지는 New Age Kurling을 도입하여 교육 및 보급함으로써 동계스포츠 컬링(Curling)을 이해하며 학교 체육 프로그램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고 있다.

 

New Age Kurling 속으로

실내컬링은 아이스 컬링의 새로운 버전의 스포츠로 영국에서 개발되어 장소에 제약 없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뉴에이지 컬링은 스톤(빨강, 파랑으로 구분), 푸셔, 하우스 타깃만 있으면 즐길 수 있으며, 뉴에이지 컬링(실내컬링)의 장점으로는 장비 휴대 및 설치가 용이하고, 장소제약 없이 실내․외 어디에서라도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다.

 

1. 뉴에이지 컬링의 특징: 유연성과 집중력 함양

뉴에이지 컬링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다. 개인 또는 팀을 이뤄 게임을 하며, 서로 존중하며 팀원 간의 협동을 배울 수 있다. 또한,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다양한 근육을 움직이게 되어 운동효과도 크고 유연성을 기를 수 있다. 상대방과 심리전을 치르면서 자신감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 또한 뉴에이지 컬링의 장점이다.

 

 

2. 뉴에이지 컬링경기 방법

뉴에이지 컬링은 한 경기에 6~8엔드로 구성되고 개인전 또는 팀 경기로 나뉘며, 4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3. 신나는 뉴에이지 컬링 즐기기

게임을 시작하기 전, 먼저 동전을 던져 선공과 후공을 정한다. 2엔드부터는 각 엔드에서 진 선수 또는 팀이 다음 엔드에서 후공으로 유리하게 된다(즉 점수를 얻은 팀이 다음엔드 선공을 하게 된다). 스톤은 상대방(팀)과 한 개씩 번갈아 투구하며 모두 투구하면 한 end가 끝나며, 한 경기는 보통 6-8end로 진행된다.  


뉴에이지 컬링은 다음의 상황에서 4엔드로 진행할 수 있다. 첫째, 대상의 연령이 낮거나 재활 스포츠로 활용 할 때이다. 둘째,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공간에 비해 많은 참여자가 게임할 때이다. 셋째, 전술 및 게임의 이해를 높일 때이다.

 

뉴에이지 컬링에서는 항상 스톤이 멈출 때 까지 기다려하며 이를 위반 시 스톤은 제거 된다. 점수는 모든 스톤이 투구된 후 하우스(타켓 원)안에 있는 스톤으로 상대방 스톤보다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은 모두 그 end의 점수가 된다.

 

 

New Age 컬링을 활용한 타깃 활동

타깃 활동 게임이란 표적(목표물) 활동 경기 또는 시합으로 한 사람의 플레이어가 목표를 향하여 어떠한 교구를 던지거나 혹은 굴려, 성공도를 평가하고, 다른 플레이어와의 성공도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리는 게임으로 대표적인 스포츠 종목으로는 컬링, 볼링, 골프, 양궁 등이 있다. 활동 대상에 따라 영유아의 경우 놀이의 형태와 초등학생은 게임의 형태로 활동하면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타깃 활동 게임의 효과로는 수업을 진행하는 지도자의 교과연구의 폭을 넓히며 수업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유소년들은 수업에 집중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목표물에 대한 집중과 몰입하는 가운데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참여자들의 사회성, 창의력, 집중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게임활동을 통해 기본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운데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며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2013년 현재 개발되고 있는 초등학교 6학년 검정교과서에서도 표적 투기 도전 활동으로 뉴에이지 컬링을 소개한다면 학생들이 흥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문헌

고문수(2011). 체육수업 어떻게 할까. 파주: 이담북스.
황순광(2012).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업 New Age Kurling. 우리체육 9호, 1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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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오화석(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제가 속한 컬링동호회에는 남자팀 3개조, 여자팀 3개조가 가을, 겨울시즌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모여 태릉 빙상장에서 연습하고 경기도 가집니다. 컬링은 4명이 한팀으로 경기를 하며, ‘핍스’라고 하여 선수운영상 교체등을 감안해 5번째 선수도 엔트리에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톤을 던지는 라인을 잡고, 총체적인 공격 전략을 짜며, 매 엔드(End) 마다 마지막 슛을 쏘는 선수를 스킵이라고 하는데, 저희 동호회 팀중에는 특이한 조가 있습니다. 스킵을 제외하고는 모두 청각장애를 가진 젊은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들이 제1회 서울특별시장배 컬링대회에 출전하여 엘리트팀인 서울체고와 자웅을 겨룬다기에 지원차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이 경기에 뒤이어 있었던, 역시 또다른 의미를 전해준 여고부 결승전을 소개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컬링경기의 승패는 양팀이 총 8개의 스톤을 던진후 동심원 정중앙에서 가장 가까운 장소에 스톤을 놓는 것으로 결정됩니다. 스톤을 던진 후에 같은 팀의 선수가 스위핑(Sweeping)을 하는 것은 거친 빙판면을 고르게 하여 스톤이 진행하는 거리를 더 길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스킵은 같은 팀 선수가 투구한 스톤의 속도를 보면서 목표지점에 정확히 도달하기 위해 약속된 신호를 고함치며 스위핑이 필요할 때 명령을 내립니다. 저희 동호회의 청각장애인 팀은 이런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손짓으로 스위핑 명령을 내립니다. 그러면 스톤이 진행하는 방향을 따라가던 같은 팀 선수가 스킵을 보고 있다가 바로 스위핑을 하면서 모든 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목표지점에 스톤을 놓게 되는 것이죠.

 

저희 동호회 청각장애인팀은 서울체고팀을 맞아 최선을 다했고, 모두가 하나되어 1시간 30여분에 걸친 6엔드 경기동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시트(Sheet, 동심원이 그려진 컬링경기장을 의미합니다.)에서 연이어 여고부 결승이 있었습니다. 서울 창동고등학교와 서울 삼성학교팀간의 경기였습니다. 서울 삼성학교 팀은 스킵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청각장애를 지니고 있습니다. 첫 엔드를 0:0 팽팽하게 마친 이들은 2엔드에서 창동고등학교가 2점을 선제득점하여 앞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3엔드에서 삼성학교 스킵의 활약으로 1점을 획득하여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삼성학교 팀도 서서히 몸이 풀렸는지 샷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되었던 4엔드에서 창동고등학교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동료가 투구한 스톤을 따라가며 스위핑하던 팀동료가 그 스톤을 건드려 스톤 진행방향이 달라졌고, 그로인해 동심원 정중앙에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던 삼성학교의 노란색 스톤을 동심원 밖으로 쳐내었기 때문입니다. (컬링 용어상, 자신의 스톤으로 상대팀의 스톤을 타격하여 동심원 밖으로 밀어내는 것을 ‘테이크아웃’, take-out 이라고 합니다.)

심판장이 시트에 내려와 컬링규칙에 따라 밖으로 나간 스톤을 원래 자리로 복귀시켰고, 이 때 스톤이 원래위치에 놓였는지를 두 팀이 모두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스톤이 놓여진 자리에 대해서 삼성학교의 스킵이 불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만, 말로 표현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심판이 매 투구마다 자석 말판으로 스톤의 위치를 철판에 표시해 놓고 있기 때문에 심판은 이 말판에 따라 스톤의 위치를 조정해 주었고, 이 때가 되어서야 스킵은 안도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이 경기가 앞선 경기와 다른 점은, 앞 경기에서도 두 번에 걸쳐 스킵이 심판에게 스톤과 동심원 중앙과의 거리 측정 요청이 있었습니다만, 이 때 스킵은 비 청각장애인이었기 때문에 심판과 의사소통의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스킵은 자기 팀원과 수화로 대화할 수 있어서 경기운영에 대해 요구사항을 정확히 심판에게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이번 여고부 경기는 전원이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혹 비청각장애인들과의 경기에서 심판에게 요청사항이나 요구사항이 있을 때, 심판이 수화를 알아 듣지 못해 애초부터 그러한 요청조차 포기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갑내기 친구들과의 한판승부에서, 정정당당하게 겨룬 삼성학교팀은 4, 5, 6엔드 연거푸 실점하여 창동고등학교 팀이 우승하였지만, 저는 삼성학교팀을 향해 더 크게 박수를 쳤습니다. 두 경기모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팀이 되어 팀워크를 다지기도 하고, 비장애인은 청각과 시각 모두 활용하여 의사소통을 주고 받으면서 경기를 할 때, 오로지 시각만으로 신호를 주고 받아야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장면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똑같은 조건으로 경쟁하였기에 장애인팀의 도전에 더더욱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경기장을 나서면서 이제는 저와 같은 비장애인이 장애인들이 내민 손에 맞잡아야 할 시점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봅니다. 다음 경기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간의 경기에 수화도 가능한 심판을 기대하는 것은 제 지나친 욕심뿐일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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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문수(경희대학교 연구교수)

 

 

             뉴스포츠 교구의 활용 방안에서는 2007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의 대영역〔건강 활동, 도전 활동, 경쟁 활동, 표현 활동, 여가 활동〕에서 어떠한 교구를 활용해야 하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본 집필자는 교구를 활용한 뉴스포츠 수업에서 학생의 수업 참여를 볼 때, 체육수업에서 교구의 활용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다만, 뉴스포츠는 기존의 교과내용과 상당히 다른 학습내용으로 생각하거나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뉴스포츠 수업은 매 차시마다 운영해야 하는 교과내용의 성격이라기보다는 해당 내용영역의 유인가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활용될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뉴스포츠 수업의 활용 방안을 건강 활동, 도전 활동, 경쟁 활동, 표현 활동, 여가 활동의 대영역으로 나누어 뉴스포츠 교구와의 관련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킨볼 ⓒ네이버지식백과

 

1. 뉴스포츠 교구와 건강 활동이 만나다

건강 활동은 적극적인 신체 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 체력인 근력 및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과 운동 체력인 순발력, 민첩성, 평형성 등에 관련된 체력 요소를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이다. 초등학교에서는 건강과 체력의 개념 이해, 건강 체력과 운동 체력 요소의 이해, 각 체력 요소들을 증진할 수 있는 올바른 운동 방법의 이해와 실천을 목적으로 체력 증진 원리와 관리 방법,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체력 관리 프로그램 설계 등을 포함하여 진행해야 할 것이다. 중등학교에서도 건강 증진에 필요한 체력의 가치를 인식하고, 체력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체력 수준을 진단하고 실생활에서 체력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체력활동은 학생들에게 체력의 요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천적인 활동까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학생의 건강과 체육증진에 기여하는 교육적 측면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학교현장에서는 체력활동 지도에 많은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다. 이는 체력활동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올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학생들은 단순히 움직이면서 체력활동을 하는 것보다 교구를 가지고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문수, 2011; 고문수, 2012).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볼 때, 건강 활동 중 체력활동의 지도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뉴스포츠 교구의 활용은 체력활동을 지속시키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체력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뉴스포츠 교구 활용 수업으로는 점핑쉬트, 스쿠터 보드, 페찌볼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다만, 각각의 교구들이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습자들에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뚜렷한 목표, 장면묘사, 수업방법 및 규칙, 과제의 변형 등에 대한 아이디어가 프로그램 속에 내재될 필요가 있다. 만약, 이러한 활동들이 구체적으로 제공된다면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쉽게 접근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 뉴스포츠 교구와 도전 활동이 만나다

도전활동은 개인의 신체적 수월성과 타인의 신체적 기량에 도전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현재 직면한 장애 요인과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둔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록 도전, 동작 도전, 표적 도전, 투기 도전만을 제시하여 교구를 활용한 도전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학생들은 교구가 활용된 체육수업에 높은 가치가 있음을 피력하였다(고문수, 2011).


체육수업의 도전활동에서도 교구의 활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에서 도전활동 지도에 대한 어려움은 학습자에게 적절한 교구의 제공과 창의적인 학습환경을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가 이용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들이 선정된다면 도전활동 수업은 학습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단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의 교사들은 학습자들이 어떠한 교구를 어떻게 이용하여 신체활동이 가치를 자극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성찰을 해야 한다. 물론 다양한 교구만 제시한다고 하여 학생들의 도전활동에 대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교사가 수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수업 방법과 수업모형을 혼용할 때, 체육수업의 교육적 가치는 배가될 수 있다. 도전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뉴스포츠 교구 활용 수업으로는 에어볼, 컬링, 팀워커 등이 있다(고문수, 2011; 고문수, 2012). 이중, 컬링 수업의 경우, 학생들은 일정한 거리에 있는 목표물에 집중하거나 다른 모둠원들의 스톤을 밀어내기 위해 모둠원들과 상호 소통하는 과정을 갖게 되면서 전략을 구상하고, 모둠원들과 협동하면서 인지적인 측면과 정서적인 측면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뉴스포츠 교구와 경쟁 활동이 만나다

학교 체육수업에서 게임수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체육수업 전체의 57.9%라는 사실은 체육수업에서 게임수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실감하는 대목이다(윤승평, 2000). 이러한 상황은 현장 교사들로 하여금 체육수업을 게임 수업으로만 인식하는 결과를 양산하기도 하였다. 교사들은 체육수업 시간을 게임 수업으로 오해하는 일도 벌어진다. 교사들이 체육시간에 축구나 피구 게임만을 수업활동으로 제공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체육수업이 게임활동으로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시점에서 교사들은 체육수업 영역을 지도할 때에는 다른 활동을 제공하기보다도 게임위주의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구를 활용한 게임활동은 학교현장에서 게임활동 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교구를 활용한 게임활동은 학생들로 하여금 축구와 피구 일변도의 획일성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단, 교구를 활용한 게임활동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단지 즐거움과 흥미만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활동의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교구의 활용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 경쟁 활동에서 게임을 강화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뉴스포츠 수업은 킨볼, 태그플래그, 스쿠터 태그 등이 포함된 수업을 계획하면 유익할 것이다(고문수, 2011; 고문수, 2012).

 

 

4. 뉴스포츠 교구와 표현 활동이 만나다

고동색: 자, 그 다음으로 체육수업에서 또 다른 어려운 점은 없나요?
황금색: 저는 표현활동 지도가 어려워요. 거의 이 부분 수업은 없다고 봐야죠. 막연한 내용이나 주제를 보면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죠.
전파란: 체육교육과정에서 표현활동 단원이 많은 교사들에게 홀대 받고 있는 건 사실이죠. 표현활동을 지도할 때,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학생들 앞에서 당황하기 쉽기 때문에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이지만,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죠.
천연색: 자신이 직접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도 한몫 하죠. 아직까지 무용을 잘해야지만 표현활동 지도가 수월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구요.
고동색: 그러면 이런 어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전파란: ‘교구’를 활용하여 표현활동을 지도하는 방법을 소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금색: 일단 그러면 명확한 ‘할 거리’가 주어지는 거네요.
천연색: 그렇죠, ‘교구’에 대한 기대가 학생의 표현에 대한 쑥스러움과 교사의 표현활동 지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지애(2010). 교구를 활용한 표현활동 지도. p. 17

 

위 대화를 보면 표현활동 지도는 어렵다는 것이다. 교사들은 표현활동 수업목표와 내용의 모호성, 기능부족으로 인한 교수방법에 대한 자신감 결여, 교재연구를 위한 절대적 시간부족에서 기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교사들이 경험하는 어려움의 타개를 위해 ‘교구 활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위 내용이 초등학교에서 표현활동을 가르치는 모든 교사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며, ‘표현활동 지도는 어렵다’는 주장도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어쩌면 ‘표현활동 지도는 어렵다’라는 것은 본 필자의 개인적인 고백을 대화라는 형식을 빌려 풀어낸 것일 수도 있다.


본 필자는 표현활동지도가 어려운 사람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표현활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에게 나의 고민의 흔적과 그 해결을 위한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표현활동을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데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표현 활동에서 학습자의 참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뉴스포츠 교구 활용 수업으로는 점프밴드, 바디삭스, 패러슈트 등이 있다(고문수, 2011; 고문수, 2012). 표현활동에서 제공된 교구들은 신체만을 움직이는 기존의 표현활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구와 함께 하는 가운데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5. 뉴스포츠 교구와 여가 활동이 만나다

학생들은 체육수업을 통해 도전감과 자신감을 경험한다. 이는 학생들이 신체활동에 즐겨 참여하는 가운데 형성될 수 있는 정의적인 측면의 요소이다. 2007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에서부터 주 5일제 수업과 최근 건강과 체력향상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여가 활동이 체육과의 대영역에 포함되었다. 본 필자는 뉴스포츠 수업이 학교에서 가정으로 파급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신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은 학생들의 정서를 고양할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관계를 알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가족사랑’의 개념을 이해하며, 이를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인적자원부, 2007). 이러한 측면을 고려할 때, 향후 여가 활동에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의 내용을 확대․적용할 필요가 있다. 여가 활동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뉴스포츠 교구 활용 수업으로는 플라잉디스크, 패드민턴, 디스크 볼링, 디스크 투호 등이 있다(고문수, 2011; 고문수, 2012; 교육인적자원부, 2007). 이중 플라잉디스크는 학교 체육수업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교구이다. 이는 2011년부터 초․중등 체육교과서에 포함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육성 종목 중의 하나로 채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뉴스포츠 수업의 교육적 가능성으로 ‘참신성’이 핵심주제로 등장하듯이 학생들은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체육수업에 참여하면서 적극성을 보여 나갔다(고문수 외 5인, 2010). 특히, 학생들은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체육수업의 내용 중 디스크골프 경험을 통해 책임감과 배려심을 형성하였고, 학교 체육수업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여가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고문수(2011). 학생들의 행복한 수업을 위한 교구의 활용. 2011년도 한국초등체육학회 동계 학술대회 자료집, 83-116.
고문수(2012). 초등체육수업론. 파주: 교육과학사.
고문수․강요한․김영근․박창건․조기희․조성익(2010). 플라잉디스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파주: 이담북스.
교육인적자원부(2007).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서울: 교육인적자원부.
천지애(2010). 교구를 활용한 표현활동 지도. 2010 초등체육의 새 터 자료집,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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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제 3회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

서울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등 1만5천여 명 참가

 

 

 

지난 6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가 양천구 목동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토요 스포츠데이는 초, 중, 고교에서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스포츠 활동으로 채우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토요일마다 각종 스포츠 강습이 진행 되고, 학교 스포츠클럽 간 리그전도 개최된다. 그 밖에도 토요 스포츠데이는 학교 폭력 예방과 학교 스포츠 강사의 다양화에도 기여하며 학생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는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과 학교 스포츠 클럽리그의 결승 토너먼트를 결합하여 학생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진행 되었다.

 

 

올해는 서울시와 공동주최, 학생체육과 생활체육의 결합을 패러다임으로

 

지난 1, 2회는 서울시 교육청이 단독 주관으로 행사를 열었지만 올해 열린 3회 축제는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가 공동주최를 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 체육건강과의 오정훈 장학사는 “ 학교 스포츠 클럽리그가 16개 시,도 중에서 서울만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리그 결승전을 열어야 하는데 결승전을 보러 오면서 다른 스포츠들도 함께 체험할 수 있게 통합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려는 취지에서 서울시와 공동주최하게 되었다. 즉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하고자 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전통 무예종목 대회의 학생 택견부의 경기(좌) 와 태권도부 경기가 진행되는 모습(우) ©서우리

 

오정훈 장학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는 아이는 아이끼리, 어른은 어른끼리 주로 스포츠 활동을 해왔는데 이제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시민체육이 발전했으면 한다. 이번 행사가 그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며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결합을 패러다임으로 전체적인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서 열린 생활체육 전통 무예종목 대회에서는 택견, 태권도, 씨름 등의 경기가 열렸는데, 이 대회는 원래 서울시 주최로 성인들만이 참여하는 대회였다. 그러나 올해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에서 진행되며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주요 종목뿐 아니라 다양한 전통놀이를 결합하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신방학중 vs 서운중의 클럽리그 결승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암벽등반, 승마,

외발자전거, 플로어볼,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전통 문화 체험

한순철, 임오경, 양학선 등 스포츠 스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까지

 

신방학중과 서운중의 학교스포츠클럽리그 결승 토너먼트 ©서우리

 

메인 프로그램은 학교클럽리그의 결승 토너먼트로 시작되었다. 목동종합운동장 내부에서 축구 경기가 진행되고 외곽에서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종스포츠들을 볼 수 있었다. 운동 상담, 스포츠 테이핑이나 스포츠 자료전시뿐 아니라 배드민턴과 탁구를 결합한 패드민턴이나 컬링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전통문화체험은 맷돌체험부터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승모돌리기 등 강사가 함께해 가족 단위로 즐기는 참여자들이 많았다. 또 서울시청의 임오경 핸드볼 감독과 런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양학선 선수, 복싱의 한순철 선수 등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도 열리며 풍성한 축제의 프로그램을 자랑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플로어 볼, 암벽등반, 아이스하키 등 활동적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스타와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축구 클리닉을 열어 어린 학생들이 스타 선수들과 함께 재미있게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는데 가장 큰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에 스포츠 스타들도 만나 기뻤어요- 선유중학교 이혜원, 이현지

 

토요스포츠데이축제에서 진행된 암벽등반(좌)과 플로어볼(우)을 즐기는 사람들 ©서우리

 

선유중학교 넷볼 부에서 활동하는 이혜원(3학년), 이현지(3학년) 학생도 스포츠 클럽 활동을 통해 알게 된 ‘2012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를 찾았다. 혜원양과 현지양은 평소 학교에서 체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신종스포츠를 배우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특히 컬링과 핸드볼이 흥미로워서 더 배우고 싶어졌다”고 즐거워하며 “핸드볼의 임오경 감독과 양학선 선수 등 유명 스포츠 스타의 사인을 받아 추억도 남겼다”고 인상 깊은 활동을 밝혔다. 다음 번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에도 꼭 다시 찾아 오기로 다짐 하기도 했다.

 

 

스타와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정말 고마워요– 서운중학교 이승주, 서승우

 

스타와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 후 사인회를 하고 있는 강병철 감독(좌), 조범현 감독(우) ©서우리

 

서운중학교 야구부에서 활동 중인 이승주(3학년), 서승우(2학년) 학생은 스타와 함께하는 야구클리닉에 참가하기 위해 ‘2012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에 오게 되었다. 야구 특기자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야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일 아침 6시에 운동장에 나가 야구를 하고 있는 이들은”강병철, 조범현, 김용철 전 감독들에게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우고 싶어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며 축제를 찾은 계기를 설명했다. “평소 실제로 만나기도 어려운 야구 스타들에게 기본적인 송구부터 스텝과 타격까지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고 “매일 아침 하는 야구부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좋은 행사에 참여해서 기쁘다, 그러나 시설과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 강병철 전 감독

 

스타와 함께하는 야구 클리닉에 참여한 강병철 전 야구감독은 “이런 행사에 참여하여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그러나 일회성이라는 점이 아쉬웠고 장소가 너무 협소했다.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클리닉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놀이가 되어버릴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까웠다. 지자체가 조금 더 지원해 아이들에게 잘 가르쳐 줄 수 있는 운동장도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강병철 전 감독은 앞으로 행사가 지속되며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자리잡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스타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에 참여하여 공을 차고 있는 학생들 ©서우리

 

 

스타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은 FC서울과 함께 진행되었다. FC서울에서 미래기획을 맡고 있는 최순호 단장이 일일코치로 학생들의 축구선생님이 되어주기도 했다. 이날 진행된 축구클리닉에 대해 진행을 맡은 차정훈 고교 체육교사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서울 스포츠클럽리그의 결승전과 함께 여러 축구와 관련된 행사를 기획하던 중 FC서울과 함께 클리닉을 열게 되었다. 클리닉에서는 FC서울의 유소년 축구팀 코치와 감독님이 직접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게임운영이나 기초적인 능력 등을 습득하도록 한 후 게임형태로 진행한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학교체육과 생활체육의 결합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체육과 관련된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 고 서울시 교육청의 오정훈 장학사는 말했다. 이번 행사는 FC서울과 같은 스포츠 계의 협력 덕분에 더욱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에 더 많은 협력기관들과 학생, 시민들이 모여 더욱 즐거운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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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고문수(인천대학교 강사)

 

 


1. New Age Kurling 이해하기

 

현재 동계 스포츠로 유럽뿐만 아니라 스포츠 선진국에 널리 알려진 아이스링크 스포츠(Curling)의 새로운 버전의 스포츠이다. New Age Kurling은 한쪽에 있는 코트에서부터 다른 한쪽에 있는 코트에 표시되어있는 타깃(target)에 참가자들이 스톤을 투구하는 스포츠/게임이며, 영국에서 시작한 New Age 컬링은 현재 영국 및 캐나다, 유럽의 여러 나라 등 세계적으로 174개국에서 보급되어 활용되어 있다.


Kurling은 장비 휴대 및 설치가 편하며, 장소 제약 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즐기고 게임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이다. 현재 영국을 비롯한 많은 유럽 국가 및 캐나다에서는 학교 체육, 노인 센터, 스포츠클럽, 장애인 센터 등에 널리 보급 및 사용되어 지고 있다. Kurling은 유연성 및 집중력에 도움이 되며 노인 및 장애인 재활에도 놀라운 효과가 있다.

 

 

가. Kurling의 특성
①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게임성이 강한 새로운 스포츠이다.
②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다.
③ 서로 존중하며 팀 상호간에 협동심이 강한 스포츠이다.
④ 상대방과 경쟁심을 유발 하며 흥미로운 스포츠이다.
⑤ 심신단련의 효과가 강한 스포츠이다.
⑥ 상대방과 심리적 또는 정신적 요소가 강한 스포츠이다

 

나. 컬링의 장점
① 장비 휴대 및 설치가 쉽다.
② 장소 제약 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즐기고 게임 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
③ 유아 및 유소년, 학교 체육, 노인 센터, 스포츠클럽, 장애인 프로그램으로 널리 사용
④ 노인 및 장애인 재활 스포츠로 활용

 

다. 컬링 활동의 장점
①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근육을 움직여 주면서 건강 향상
② 밸런스 및 협동심 향상
③ 스킬 발달/전술/정신적 사고 및 수리력 및 자신감 증가
④ 정신적 웰빙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사회성 능력 향상
④ 위험성 낮음/적은 육체적 활동으로 병원 재활치료를 위해 사용
⑤ 집중력 및 유연성 발달

 

라. 컬링 활동의 매너
① 상대 또는 팀이 스톤을 투구하기 준비에서 투구가 끝날 때 까지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다(투구의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의 움직임은 허용된다).
② 항상 단정한 복장으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착용한다.
③ 투구 시 준비 자세에서 시간을 되도록 오래 끌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상대에 대한 배려이다.
④ 게임 또는 경기가 끝나면 뒷정리를 한다.

 

2. Kurling 장비

 

가. 스톤(Stones) 및 타깃(Target)
① 스톤(Stones)

 

 

개인 경기 스톤은 빨강4개, 파랑 4개로 구성되어있으며, 1개의 무게와 규격은 다음과 같다. 무게 1.1 kg , 지름 18.0 Cm , 높이 9.0 Cm 각 팀의 스톤은 색깔로 구분하며, 투구 시 호구라인을 넘지 못한 스톤은 즉시 치워진다.

 

 

 


② 타겟(Target)

 

 

타깃은 빨강, 흰색, 파랑색에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원형 간격은 다음과 같다.


빨간 써클 ------- 116 cm
바깥쪽 흰 서클 --- 80 cm
파란 써클 ------- 46 cm
안쪽 흰 서클 ---- 15 cm

 

 

나. 보조스틱(Pusher) 및 램프(Ramp)

 

① 보조스틱(Pusher)

보조스틱을 사용하면 일반인과 경기를 할 수 있다.

 

② 램프(Ramp)
Ramp선수는 일반인과 경기를 할 수 있다.
Ramp를 이용하는 선수를 도와주는 사람(보조자)은 선수가 가르쳐 주는 방향대로 타깃을 등지고 서서 타깃의 방향대로 Ramp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3. Kurling 경기하기

 

게임은 개인전이나 팀 경기로 아래의 4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다. 각 게임은 같은 숫자의 선수끼리만 경기를 할 수 있다.


① 개인전: 한 사람당 4개의 stones를 투구할 수 있다.
② 두 사람이 한 팀: 한 사람당 2개의 stones를 투구할 수 있다.
③ 세 사람이 한 팀: 한 사람당 2개의 stones를 투구할 수 있다.
④ 네 사람이 한 팀: 한 사람당 2개의 stones를 투구할 수 있다.
⑤ 한 경기에 6~8end로 구성되고, 개인 또는 팀으로 이루어진다.

 

가. 경기방법
① 게임(경기)의 최초 엔드는 동전 토스로 어느 팀이 먼저 할지 정해지면서 시작된다. 2엔드부터는 각 엔드에서 진 선수 또는 팀이 다음 엔드에서 후공으로서 유리하게 된다.
② 스톤은 상대방(팀)과 한 개씩 번갈아 투구하며 모두 투구하면 한 end가 끝나며, 한 경기는 보통 6~8end로 진행된다.
③ 항상 스톤이 멈출 때 까지 기다려하며 이를 위반 시 스톤은 제거된다.
④ 점수는 모든 스톤이 투구된 후 하우스(타깃 원)안에 있는 스톤으로 상대편 스톤보다 하우스 중심에 더 가까이 있는 것은 모두 그 end의 점수가 된다.

 

나. 점수(Scoring)
① 승, 패는 득점이 많고 적음으로 결정한다.
② 스톤이 상대(팀)의 스톤보다도 하우스 중심부에 가까운 스톤에 대하여 1점씩 득점한다.
③ 경기자나 팀의 주장이 동의하지 않을 경우 심판은 측정을 해야 한다.
④ 모든 엔드에서 점수를 딴 합계의 점수에 따라 승자가 결정된다.
⑤ 경기의 모든 엔드가 끝나기 전에 총 점수의 차이가 남은 엔드를 다 득점해도 이길 수 없을 때는 경기를 종료한다.
⑥ 두 개 또는 그 이상의 스톤이 하우스 중심에 밀착해 있고 측정기 사용이 불가 할 때는 심판의 눈으로 측정하며, 만약 결정 할 수 없다면 그 엔드는 무득점으로 한다.

 

다. 경기장

 

 

 


4. Kurling 투구

각 상대(팀)의 스톤은 스톤의 색깔로 구분하며, 스톤을 투구 시 호그 라인을 넘지 못하거나 선상에 위치한 스톤 또는 Back line을 넘은 스톤은 즉시 치워진다.

 

☞ 투구
스톤을 던지는 kurler(선수)의 동작을 투구라 한다. 스톤을 투구할 때 몸의 밸런스(balance)를 잘 조절하여 팔을 뻗어 투구하며 시선은 스톤이 멈출 때 까지 주시한다.

 

5. 경기운영

① 선공과 후공
‣선공의 경우 1점을 목표로 하며 선공은 수비위주의 경기를 해야 하며, 하우스 중심부에 근접하게 두는 것이 기본 수비의 핵심이다. 프리가드 존 규칙을 충분히 이용한다. 예를 들어 첫 스톤은 하우스 중심부에 최대한 가깝게 놓고 두 번째부터 가드를 한다.
‣후공의 경우 2점 이상을 목표로 하며 최소 0:0으로 엔드를 마감하여 다음 엔드에 다득점을 하도록 노력한다. 예를 들어 2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할 수는 상황이라면 각 엔드를 0:0으로 이끌 수 있고 마지막 엔드에서 1점을 얻어 경기에 승리한다.

 

② 이기고 있을 때와 지고 있을 때
‣이기고 있을 때는 남아 있는 엔드와 각 엔드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최소 또는 최대 점수를 계산하여 남은 엔드를 유리하게 이끌도록 경기를 운영한다.
‣지고 있을 때는 당연히 빠른 엔드에 점수를 얻도록 하며 남아 있는 엔드에 최대한 득점 가능한 점수를 계산하고 몇 점 차이로 지고 있는지에 따라 경기를 운영한다.

 

 

* 이 글은 한국 New Age 컬링협회의 수업운영 자료에서 발췌하여 학교체육수업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수정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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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고문수(인천용일초등학교 교사)

도전활동은 개인의 신체적 수월성과 타인의 신체적 기량에 도전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중시한다. 자신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현재 직면한 장애 요인과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미래의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기록 도전, 동작 도전, 표적 도전, 투기 도전만을 제시하여 교구를 활용한 도전활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학생들은 다른 활동보다도 교구가 활용된 체육수업에 높은 가치를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 체육수업의 도전활동에서는 교구의 활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에서 도전활동 지도에 대한 어려움은 학습자에게 적절한 교구가 제공되지 못한 부분이 크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교구가 선정된다면 도전활동 수업은 학습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본고에서는 교구를 활용한 도전활동 여덟 가지의 교구와 활용 방법을 소개하여 학생들이 체육수업의 도전활동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가져오는데 실마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림 1. 교구를 활용한 도전활동




<활동 1> 크로스터널

1. 활동 목표
학생들에게 새로운 공간에 대한 인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보행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어가기를 통하여 신체의 협응력 및 상지와 하지의 근력 향상,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활동 자료
크로스터널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터널을 교실 바닥위에 완전히 펼친 후 학생들을 네 개의 터널입구에 세운다.
나.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과 좁다는 생각에 거부 할 수 있으므로 교사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다. 시범이 끝난 후 학생을 터널에 들어가도록 하고, 각 교사는 자기에게 주어진 학생의 이름을 부르며
     교사 쪽으로 유도한다.

라. 학생을 부르고 있는 교사 쪽으로 거의 도착할 무렵 터널 입구를 내려놓고, 교사들은 자리를 바꾸고
     터널 입구를 들어서 담당 교사가 아님을 학생에게 확인시켜주고 담당교사를 찾아 가라고 말한다.
     이때 자리를 옮긴 담당교사는 다시 학생의 이름을 불러서 방향을 유도한다.

마. 위와 같은 유도는 학생들이 모든 터널입구를 모두 기어 다닐 수 있도록 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크로스터널에 새로운 터널을 한두 개씩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도전감을 제공하도록 한다. 이때 학생들이 두려움을 간직하고 있다면 투명 터널을 연결하여 어두움에 대한 공포를 줄이고 편하고 흥미롭게 터널을 통과하도록 한다.

5. 활동 실마리
발달장애나 정신지체 학생의 경우 공간이 좁고 어두운 것으로 인하여 터널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 이때 교사의 시범이나 주변을 밝게 해주어 터널에 빛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고 네 개의 터널 입구를 모두 들어 보여줌으로서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쉽게 터널 안으로 접근하게 될 것이다.
 


<활동 2> 에어볼

1. 활동 목표
학생들이 다양하게 구성된 에어볼 게임에 참여하면서 협동심과 게임에 대한 적극성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다.

2. 활동 자료
에어볼 1-2개

3. 활동 방법 및 절차
가. 학생들은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에어볼을 원 주변을 따라 굴린다.
나. 발을 하늘로 : 모든 참가자는 상대방과 엉덩이를 마주 한 채 반대방향으로 서서 오직 발만을
     이용하여 원 주변을 굴린다.

다. 등 문지르기 : 학생들은 배를 깔고 그리고 머리를 안쪽으로 향해서 엎드린다. 그리고 보조자는
     에어볼을 학생들의 등 부분위로 공을 굴린다.

라. 엎드려 공간패스 : 학생들은 배를 깔고 머리는 안쪽 그리고 양손은 그들의 얼굴 앞에 쭉 뻗도록
     한다. 학생들은 에어볼 뒤 방향으로 상체를 들어 올려 뒤 방향으로 밀거나 반대편 쪽 원의 외부로
     튕겨내도록 한다. 이 활동은 허리의 확장과 강화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마. 모둠 발리볼 : 학생들은 협동적으로 에어볼을 발사한다. 각 개인이 한 번씩만 치도록 하고 두 번
     치지 않도록 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가. 피라미드 에어볼을 사용하여 모서리를 쳐서 빙글빙글 돌려서 쳐올리는 게임을 한다.
나. 모둠별로 공중으로 높이 쳐서 어느 모둠의 에어볼이 공중에 오래 머무는지를 겨루는 게임을 한다.

5. 활동 실마리
학생들이 활동하기 전에 활동장에 있는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도록 하고, 학생들이 에어볼을 발로 차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활동 3> 바렐매트

바렐매트는 시지각 발달 및 창조적인 놀이에 도움을 준다. 원통 위에서 균형 유지하기, 원동 안에서 구르기, 원통 안으로 기어서 통과하기 및 원통 위로 뛰어넘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바렐매트와 함께 자이언트 서클 매트 또는 터널매트를 사용하면 학생들의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다.

1. 활동 목표
학생들은 이 과제를 통하여 손-발-눈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으며, 다양한 활동(원통 위해서 균형잡기, 원동 안에서 구르기, 원통 안으로 기어서 통과하기, 원통 뛰어넘기)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다.

2. 활동 자료
바렐매트, 자이언트서클매트, 터널매트, 너무 단단하지 않은 바닥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학생들은 바렐매트 위에서 균형 잡기를 한다.
나. 학생들은 원통 안에서 구르기를 할 수 있다.
다. 학생의 장애가 심해 활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교사가 매트를 굴려서 학생이 계속해서
     움직이도록 한다.

라. 모둠별로 원통 안으로 기어들어가 통과하는 게임을 한다.
마. 모둠별로 연속하여 3~4개의 원통 뛰어넘기(건너기) 게임을 한다.
바. 바렐매트를 굴려서 일정한 거리에 있는 볼링 핀이나 페트병을 넘어뜨리는 게임을 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가. 바렐매트를 여러 개 연결하여 크로스 터널을 만들어 통과하는 게임을 한다.
나. 학생들은 바렐매트로 골프 게임을 할 수 있다. 일정한 거리에 5-6개의 홀을 설치하여 바렐매트를
     굴려서 목표물을 맞히는 골프게임으로 규칙은 골프와 유사하다. 사커골프와 함께 병행하여
     사용하면 학생들의 참여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학생들은 위 활동을 통해 거리감과 
     정확성을 기를 수 있다.

5. 활동 실마리
굴러가는 바렐매트가 돌이나 물체에 걸리지 않도록 목표물 이외의 장애물은 제거하도록 한다.



<활동 4> 컬링(Curling)

1. 활동 목표
학생들은 팀워크와 조절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으며 여러 가지 게임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인지 능력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다.

2. 활동 자료
Curling 1set(인원에 따라 기구들이 추가 되어 질 수 있다), 점수판, 보조스틱(휠체어 장애인이나 팔의
기능이 약한 학생)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고른 바닥위에서 컬링 출발라인을 그린 후 학생들을 두 모둠으로 나눈다.
나. 라인위에 모든 학생을 정렬 시킨 후 컬링 1개씩을 부여한 후 한번씩 교대로 컬링 점수판을 향하여
     굴리도록 한다.

다. 앞에 많은 컬링 볼이 있어 굴리기가 어려운 경우 위치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방법 또한 상대편이 득점을 못하도록 하는 게임전략이다.

라. 게임의 승패는 점수판 위에 있는 컬링의 위치에 따라 점수를 합산하고 세트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게임시간을 제한할 수 있다.

마. 휠체어 장애 학생이 있을 경우, 보조 스틱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컬링의 손잡이에  
     보조스틱을 끼울 수 있다).

4. 플러스 게임활동
컬링 준비물이 없을 경우에는 콩주머니나 플로어볼의 퍽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활동 실마리
가. 학생들이 손으로 컬링을 움켜쥐게 되면 컬링이 똑바로 진행되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므로
     손가락을 모은 후 손바닥을 컬링 손잡이에 가볍게 댄 후 밀도록 한다. 한쪽 무릎은 땅에 대고 하는
     것이 보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다른 모둠원이 실시를 할 때에는
     조용히 하고 상대편의 활동을 보는 것도 학생들의 인성발달에 도움이 된다.

나. 컬링 게임에서 보조스틱을 이용하면 휠체어 장애 학생들에게도 매우 재미있고, 비 장애 학생들과도
     동등한 위치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활동 5> 캉캉자루 

1. 활동 목표
다양한 캉캉자루 게임을 통해 학생의 신체 협응력과 하지 근력 및 신체적 리듬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활동 자료
캉캉자루, 매트 혹은 잔디 밭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교사는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앞에 캉캉자루를 하나 씩 놓아준다.
나. 교사가 캉캉자루 안으로 들어가는 법과 손 위치 등을 알려주고 시범을 보여준 후, 학생들에게
     캉캉주머니 안으로 들어가도록 한다.

다. 두 모둠으로 나누어서 실시 할 수도 있으며 모든 학생들이 한 번에 함께 뛰기를 할 수 도 있다.
     교사의 신호에 따라 모든 학생들이 뛰기를 실시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가. 하나의 큰 자루에 들어가 2인이 함께하는 게임이 가능하다.
나. 일정한 거리의 목표물을 돌아오는 기록 도전활동에 응용할 수 있다.
다. 캉캉자루 속에 들어가 움직임이 제공된 표현활동을 하면 손과 몸의 움직임을 다양화할 수 있다.

5. 활동 실마리
신체적 리듬감이나 근력이 약한 학생은 이동 중에 앞으로 넘어질 수 있으므로 매트나 잔디 밭 같은 푹신한 곳에서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한다.



<활동 6> 팀워커

1. 활동 목표
모둠원들이 팀워커를 신고 일정한 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돌아오는 게임에 참여하면서 모둠원들과의 협동심 및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다.

2. 활동 자료
팀워커 세트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한 모둠을 두 명, 세 명, 네 명으로 나누어 팀워커를 신고 걷는 연습을 한다.
다. 도전하는 모둠의 구성원들은 바닥이나 벽에 닿지 않고 정해진 경로를 통과해야 한다.
라. 만약 한 모둠이라도 규칙을 어기면, 그 모둠은 다시 시작해야 한다.
마. 어느 모둠원이라도 별명을 부르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바. 모둠원들은 친구들의 움직임이 하나가 되도록 자신들만의 구호를 사용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가. 도전하는 모둠원들은 제한시간 내에 과제를 완료해야 한다.
나. 시간제한과 거리 목표를 모두 사용한다.
다. 장애물 코스나 지그재그 길을 고안하거나 또는 변형으로 구체적인 방향 전환 방법을 제시하도록
     한다. 360° 방향 전환은 힘든 과제가 될 것이다.

라. 도전하는 모둠을 낮추어진 평행봉이나 배구 네트 등 장애물 사이를 통과하는 게임을 하면 재미
     요소를 더할 수 있다.

5. 활동 실마리
가. 팀워커 걷기를 할 때에는 모둠원들이 동시에 발을 움직여야 한다. 누군가가 박자를 맞추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모둠원들은 바로 앞에 있는 모둠원의 허리나 어깨를 잡으면 이동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 모둠별 경쟁 활동을 하더라도 빨리 돌아오는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모둠원들이 서로 협동하면서
     돌아오는 부분에 관심을 두도록 한다.



<활동 7> 컬러스쿠프

1. 활동 목표
모둠원들과 컬러스쿠프로 공 주고받기를 하면서 물체에 집중하도록 하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간직할 수 있다.

2. 활동 자료
컬러스쿠프 24개, 공 12개, 숫자판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컬러스쿠프 잡는 방법과 던지는 방법을 설명한다.
나. 두 명의 학생이 정해진 거리를 달리하면서 컬러스쿠프로 공 던지고 받기를 한다.
다. 두 명의 학생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컬러스쿠프를 사용하여 공을 멀리 던지고 상대방의
     공을 빨리 주워오는 게임을 한다.

라. 모둠원들이 즐겁게 컬러스쿠프 윷놀이를 한다.
① 윷놀이에 쓰이는 도, 개, 걸, 윷, 모가 쓰인 목표물을 설치한다.
② 말판은 종이를 사용해도 좋으나 운동장에 직접 그려도 좋다.
③ 목표물로부터 5m 지점에 컬러스쿠프를 던지는 선을 긋는다.
④ 가위, 바위, 보를 해서 먼저 던질 모둠을 던진다.
⑤ 이긴 모둠의 학생 한 명이 먼저 컬러스쿠프로 공을 던져 목표물을 맞힌다.
⑥ 맞힌 말대로 말판을 이동한다.
⑦ 말판을 움직이는 방법은 전통 윷놀이와 동일하다.

4. 플러스 게임활동
모둠원들과 컬러스쿠프를 사용하여 3~5m 떨어진 곳에 있는 숫자판 맞히는 게임을 한다. 이때, 모둠 내 협동을 , 모둠 간 경쟁을 조장하기 위해서는 협동학습의 구조인 학생팀성취배분(STAD)과 팀게임토너먼드(TGT)를 활용하도록 한다.

5. 활동 실마리
컬러스쿠프로 공을 던질 때에는 팔 전체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뒤로 젖힌 팔이 앞으로 오는 순에는 손목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공을 더 멀리,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방법이다.



<활동 8> 트램폴린


1. 활동 목표

학생들은 트램폴린 위에서 균형을 잡으면서 연속 뛰기나 걷기를 할 수 있고, 신체가 많이 불편한 학생들은 앉아서 몸 전체를 움직이면서 균형잡기를 할 수 있다.

2. 활동 자료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트램폴린을 사용(에어트램폴린, 에어트람, 손잡이 트램폴린 등)

3. 활동 방법 및 규칙
가. 트램폴린 위에서 조깅을 한다.
나. 트램폴린 위에서 한발 뛰기를 한다.
다. 트램폴린 위에서 모둠발 뛰기를 계속한다.
라. 두 명의 학생이 손을 잡고 트램폴린 위에서 뛰면서 균형잡기를 한다.
마. 두 모둠의 학생들이 트램폴린 위에서 가위 바위 보 게임을 하면서 어느 모둠의 학생들이
     더 오래 남아 있게 되는지를 확인한다.

바. 트램폴린 위에서 균형잡기가 힘든 학생들은 손잡이가 달린 트램폴린을 사용하도록 한다.
사. 트램폴린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만들어 표현하도록 한다. 예컨대,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은
     트램폴린 위에서 뛰는 학생이 신체로 어떤 동물을 흉내 내는지를 맞히도록 한다.

4. 플러스 게임활동
가. 트램폴린 위에서 가장 높이 점프한 학생이나 오래 뛴 학생 및 동물의 흉내를 정확하게 낸 학생을 
     선발하여 시상하도록 한다.

나. 운동기능이 좋은 학생은 트램폴린 위에서 앞돌기나 뒤돌기를 연습할 수 있다.

5. 활동 실마리
트램폴린은 학생들이 균형 감각을 높이는데 유용한 도구이기 때문에 트램폴린 위에서 뛰거나 앞돌기를 할 때에는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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