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필(아칸소대 건강과학과 교수)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한 이래 스마트폰 시장은 급속히 확장되었다. 올 2분기 전 세계 매출량이 4억 2천만대였다. 폭발적인 성장세이다. 기하급수적인 확장성은 ‘손 안의 컴퓨터’로 불리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성에 기초한다. Wi-Fi, 3G, 4G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손가락 터치만으로 입맛대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을 수 있는 것이 스마트폰의 최대 강점이다. 미국의 대표적 IT연구기업인 가트너사의 추정이다. 2012년에만 460억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2016년 그 추세는 3,100억 정도로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은 모든 분야의 혁명적 변화를 연출하고 있으며, 스포츠 분야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에서는 '더블에스시대 (SS Age)시대'라는 말이 나왔다.


더블에스(SS)스마트 스포츠(Smart Sport)의 이니셜이다. 스포츠 마케팅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이 스포츠 참여와 관람 형태에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용어이다. 주요경기의 티켓 구매는 물론이고 관중석, 집의 화장실, 놓쳐버린 결정적인 장면까지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팀이나 선수의 기록, 순위, 동영상 등에 대한 정보도 언제 어디서라도 접속 가능하다. 자신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소셜 네트워킹에 올릴 수도 있고, 심지어 관중석에서 매점으로 핫도그나 음료수 등의 주문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관람스포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참여 형태에까지 급격한 변화를 주고 있다. 운동량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워크아웃 애플리케이션이나 골프 라운딩에서 볼의 위치나 거리를 안내해주는 GPS가 대표적인 예이다. 스마트폰과 스포츠의 융합은 스포츠의 관람 및 참여 형태를 급격히 변화시켰고, 그 결과는 스포츠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움직임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우 치열한 스포츠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과 전략의 개발이 스포츠 마케터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스포츠 구단들은 더불에스(SS) 시대를 맞아 애플리케이션 개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원동력이다.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나 앱마켓을 통해 무료, 혹은 저렴한 가격으로 다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개발비 또한 저렴하다. 100불이면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에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할 수 있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미국의 프로 구단들은 실시간 경기정보나 일정부터 후원기업의 프로모션 행사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개발하여 팬 참여 기회를 높여가고 있다. 2008년부터 모바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NHL의 피츠버그 펭귄즈는 팬들이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나 블랙배리에서도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10년에 출시한 구단 애플리케이션은 홈경기장인 컨솔에너지센터(Consol Energy Center)의 관중들을 위해 기본적인 경기정보는 물론 다른 각도에서 본 6가지 경기장면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그리고 구단전용 애플리케이션에 후원기업의 로고, 제품, 브랜드를 광고함으로써 기업과의 후원계약 체결을 보다 손쉽게 이끌어 내고 있다. 프로구단뿐만이 아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올림픽, 월드컵, PGA 메이저 골프대회 등과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홍보수단으로도 빠르게 활용되기 시작했다. 미국의 NBC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종 경기결과 및 일정을 실시간으로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팬들이 함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커뮤티케이션 공간도 제공했다. 그 외 애플리케션의 활용은 팬들과 쌍방향 커뮤티케이션을 위한 팬 데이터 확보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0년 후의 세상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스포츠 시장도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구성의 핵심인 애플리케이션은 ‘저’비용으로 ‘고’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스포츠 산업 성장의 핵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관련 단체들은 ‘더블에스(SS)시대’의 도래를 예측하며 어떤 준비를 해가고 있을까?

미국에서는 스포츠관련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회사들과 각종 스포츠 단체들이 ‘더블에스(SS)’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스포츠는 기본적으로 기록, 순위, 영상 등 많은 데이터를 양산하는 산업이기에 IT산업과 찰떡궁합을 이룬다. 대한민국도 스포츠 산업시장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라는 뉴미디어를 수익성만 추구하는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팬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시하는 수요자의 입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앞 다투어 나서야 할 때이다. 스포츠 산업뿐이겠는가? 꿈을 지닌 모든 스포츠맨은 ‘더블에스시대’라는 말을 깊이 인식하지 않는다면 자기분야에서 살아남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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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하남길(경상대학교 교수)

 

 

            5년만의 대통령 선거철이다. 후보 반열에 오른 인물들은 제각기 국정 운영능력과 도덕적 신뢰감을 돋보이게 할 묘안 찾기에 바쁘다. 후보 주변의 전문가 그룹은 보통 사람들의 표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공약을 쏟아낸다. 보통사람의 표가 더 많기 때문이다. 국민 또한 자신의 삶과 직결된 공약에 깊은 관심을 갖게 마련이며, 체육인이 체육정책 공약에 관심을 갖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부각된 체육정책이나 스포츠 복지정책 공약은 잘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 후보군에 스포츠 애호가가 없는 탓일까? 참모진에 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의 부재 탓일까?

 

선진국의 지도자들은 스포츠 애호가가 많았고, 일찍이 체육 진흥 정책과 스포츠 문화 창달 정책을 펼쳤다. 영국 국왕 헨리 8세와 제임스 1세는 탁월한 스포츠맨이었던 탓에 스포츠를 적극 권장했다. 특히 17세기의 국왕 제임스 1세는 《왕의 스포츠 교서》를 내리고, 국민의 건전한 스포츠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왕실의 운동경기애호주의(athleticism) 전통은 19세기 ‘영국 스포츠 혁명’으로 이어졌고, 스포츠 교육을 통해 형성된 영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기질은 대영제국 건설의 자양분이 되었다. 섬나라라며 늘 깔보았던 영국이 세계 최강이 된 배경에 스포츠가 있었다는 것을 간파한 프랑스 지도층은 영국 스포츠를 교육체계 속에 적극 수용하는 개혁을 단행했다. 영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올림픽이 제창되고, FIFA가 탄생한 것도 역사적으로 같은 맥락이다. 20세기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들도 스포츠를 더욱 즐겼으며, 체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

 

 

 

케네디대통령의 체육 가치관?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은 사냥과 승마 광이었다. 2대 애덤스는 세일링, 레슬링, 수영, 스케이팅 애호가였다. 제퍼슨(T. Jefferson)은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존 로크의 충고를 예로 들며 국민에게 체육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가장 뚜렷한 체육 가치관을 지닌 대통령은 케네디(J. F. Kennedy)였을 것이다. 그는 “연약한 미국인(Soft American)”이란 기고문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부처는 체육 진흥과 체력 증진이 미국의 기본적이고 일관된 정책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국가 건설에 있어서 정신적, 지적 자질에 건강과 신체적인 활력이 필수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진리라는 것은 어떤 다른 나라의 역사보다 미국의 역사가 생생하게 증명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역사에도 문무겸전(文武兼全)의 상징인 정조(正祖)와 같은 훌륭한 국왕이 있었으나 20세기 지식인들이 체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은 일제의 조선강점 직전이었다. 민족주의 역사학자 문일평은 체육은 국가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그러나 서양에서 이미 근대 올림픽이 개화했을 무렵 테니스를 접한 황제는 “저렇게 힘든 일을 손수하다니 참으로 딱하오, 하인에게나 시킬 일이지…’ 라며 혀를 찼다. 조선의 문약(文弱)한 전통이 계승되어졌던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나마 체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군부 정권이 탈정치화 수단으로 스포츠를 이용했다는 비난도 있다. 하지만 거시적 관점에서 보면 체육과 스포츠의 진흥은 국가발전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국민의 행복지수 제고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며, 미래에도 체육과 스포츠의 순기능이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서 대통령 후보도 체육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21세기 체육진흥정책과 스포츠 복지정책은 국민성 강화 운동이며, 국민 건강 증진 운동이자 국민의 행복 추구 운동이다. 대통령 후보는 우선적으로 국민의 고달픔이나 일자리 걱정을 해야겠지만 삶의 질과 직결된 국민의 건강과 행복 걱정도 해야 한다. 대통령 후보가 케네디 대통령처럼 체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21세기형 체육진흥정책이나 스포츠 복지 정책을 공약으로 낸다면 많은 국민이 행복해할 것이다. 투표권을 가진 많은 국민이 스포츠맨이거나 스포츠 애호가들이고,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오동섭 외 2(2001). 체육세계사. 서울 : 형설출판사. 383.
이규태(1969). 개화백경. 서울 : 신태양사. 378-379.
태극학보 1906. 5. 12; 李學來(1990). 韓國近代體育史硏究. 서울 : 지식산업사. 39.
하남길(2007). 국민체육진흥운동의 방향 설정에 관한 시론. 한국체육학회지 46(1). 1-20. 
Adams, J.(1961). Diary and Autobiography of John Adams, L. H. Butterfield, (ed.) Vol. I. Cambridge: Harvard University Press, 1961). 100.
Davis, Thomas R.(1970). "Sport and Exercise in the Lives of Selected Colonial Americans: Massachusetts and Virginia, 1700-1775," Unpublished Ph. D. dissertation, University of Maryland.
Sports Illustrated, 196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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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여혜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인턴)

 

 

        타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이던  대한민국도 어느덧 세계화의 흐름에 따라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된 이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우리 사회에 동등하게 포함시키기까지는 많은 과제가 남은  듯 합니다. 반면 보다 넓은 폭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국. 그들의 스포츠 사회에서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미국의 대학 스포츠를 주관하는  NCAA(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는 리더십, 포함, 의사소통, 협동, 책임감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포함'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자세를 뜻합니다. 즉 다른 소양들 못지않게 ‘차이를 존중하고 소외된 이들을 우리가 속한 사회로 동등하게 포함시키려는 자세’ 역시 강조되고 있다는 뜻이죠. NCAA는 이런 포용의 노력을 핵심가치로 밝힘으로써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부서를 개설하여 그 가치를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NCAA에서 다양성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부서,  Inclusion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2005년 개설된 “Office of Diversity and Inclusion”은 2010년Bernard Franklin이 새로운 부장으로 부임해 오면서 “Inclusion”으로 이름이 바뀌어 현재의 구조로 발전해  왔습니다. 포함을 뜻하는 단어 ‘Inclusion’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그들은, 대학 스포츠 내에서 소외된 이들을 포함시키고 그들에게 정당한 권리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즉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선수에게 동등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코치와 관리자에게도 공평한 직업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을 대학스포츠에 포함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또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은 장애인, 소수인종과 소수민족, 외국인 학생선수,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여성으로 그 하위 분류를 나누어  포함하는 문화 의 확립 및 정착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럼 이제 하나씩 살펴 볼까요?

 

 

 

장애인 학생선수
장애학생은 학습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신체기형, 건강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뜻합니다. NCES(National Center for Education Statistics)의 2007-08년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대학생 중11%가 장애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 15개 정도의 대학만이 장애선수를 위한 변형된 형태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결과로 장애학생선수는 학교 체육 대표팀에서 불균형적으로 낮은 참여기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NCAA 는 장애학생선수의 참여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장애학생 대상 스포츠 종목의 성장을 위한 제정기반을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NFHS(National Federation of State High School Associations) 등 다른기관과 함께 장애학생선수 지원에 관련된 모범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소수인종/소수민족
지난 15년간 소수인종, 소수민족(백인 이외의 모든 인종, 민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학생선수, 코치, 관리자 등의 포지션에 대한 소수인종, 소수민족의 비율이 약 10%(1995-96)에서 약 14%(2010)로 증가했습니다. Inclusion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Diversity’에 대한 NCAA의 의견을 밝히거나 최신의 연구조사 결과 및 긍정적인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인 참여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학생선수
기술발달에 의해 국가간의 장벽과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학생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학생선수의 숫자도 나날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의 연구결과, NCAA 에 등록된 외국인 학생선수의 비율은 약 6-7%로, 지난 5년간 무려 161개 국가에서 온 다양한 학생선수들이 NCAA Eligibility Center를 통해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꿈을 위해 고향을 떠나온 그들은 타국에서 언어장벽, 인종차별, 부적응, 고립감 등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게 되는데요. Inclusion은 이처럼 외국인 학생선수들이 겪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획 및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외국인 선수가 속한 팀의 관리자, 코치, 선수들에게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거나,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는거죠. 또한 최근에는 NCAA의 주요 발행물들을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외국인 선수들이 NCAA의 역할이나 새로운 정보, 규약등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개인적으로 저는 이부분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LGBT(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 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그룹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을 혐오하고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는 이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용기내어 커밍아웃한 몇몇은 갖은 욕설, 오해, 부당한 대우, 손가락질 등을 받으며 살아가죠. 그러나 미국사회는 우리와 많이 달라 보입니다. 그들의 차이를 존중하고 그들에게 동등한 대우를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 역시도 우리와 다른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여전히 우리와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회 구성원이며 따라서 우리와 동등한 권리를 가질 자격이 있는것이죠. 최근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에서 8000명 이상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중 5%가 자신이 LGB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고 7명의 학생선수가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혔습니다. NCAA Inclusion 은 LGBT학생이 일반선수와 동등한 고등교육의 기회와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받아야 하며, 뿐만 아니라 LGBT코치나 관리자들 역시 채용이나 근무환경에 있어서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캠퍼스 내 교육프로그램이나 지도자 교육프로그램, 컨퍼런스 등에서 LGBT에 대한 주제를 지속적으로 다룸으로써 대중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꾸준히 힘써오고 있습니다.  

 


여성
Title IX는 1972년 미국 국회를 통과한 교육 개정안으로 “미국의 어떤 누구도 그들의 성별에 근거하여 교육 프로그램 참여나 연방의 재정 보조 혜택을 받는데 있어서 제외되거나 거절되지 않을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Title IX에 의해 제도적 기반이 확립되자 미국 내 여성의 교육 참여 및 스포츠 참여는 자연스레 급증하게 되었는데요. 1999년도의 여성 학생선수 비율이 이미 42%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2011-12년도의 여성 학생선수 비율은 43%) 아주 오래전부터 여성의 스포츠 참여 문화가 발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학생선수가 아닌 지도자, 관리자 포지션에서의 여성 비율은 여전히 낮은 편에 속하며 Inclusion은 여성의 고용비율 증가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Inclusion은 각 하위분류의 특수성에 따라 그들을 대학스포츠에 포함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성별, 인종, 성정체성, 출신국가, 장애의 유무 등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든 그 개인의 차이와 가치를 존중하고 동등하게 대우한다는게 바로 Inclusion의 생각입니다.


날이 갈수록 빠르게 다양화 되어가는 대한민국. 우리 사회에도 이들과 마찬가지로 ‘포함하는 문화’가 확립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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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5월 하순에 접어들자 짧은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이르게 찾아 온 느낌이다.  햇빛은 뜨겁지만 아직은 그리 덥지 않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날씨가 계속 도시를 물들이고 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사람들은 무엇을 하며 즐길까? 대부분 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스포츠 활동을 즐기거나 맛있는 음식을 싸서 피크닉을 갈 것이다. 하지만 매주 매번 그러한 똑같은 활동으로 시간을 보내기에는 실증날 수도 있다. 따라서 필자는 스포츠와 관련된 새로운 콘텐츠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것은 바로 스포츠 관광 중 하나인 스포츠 축제. 국내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축제가 월별로,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는데 그 다양한 스포츠 축제에 관해 소개하고자 한다.



                                         ( 이미지 출처 : 제주레저스포츠 축제 담당부 )

          스포츠 축제는 매 월 개최되고 있는데 살펴보면 다음의 표와 같다.

1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태백산눈꽃축제(태백산 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 (일몰마라톤대회), 얼음나라 산천어 축제(얼음축구대회),
인제빙어축제(얼음축구대회)

2

소년소녀가장돕기 인왕산마라톤축제, 설악눈꽃축제 (빙벽동반대회, 설악산최고봉동반대회), 양구군 동계민속축제(얼음축구),
고성명태축제 (소형어선노젓기대회)

3~4

춘천호반마라톤축제, 의령군 의병제전 (씨름, 활쏘기대회),
창녕군 3.1 민속문화제 (줄다리기)

5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 고궁사랑걷기대회, 안산리닝 마라톤대회, 고양시 건강축제,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제주마라톤대회, 소백산철쭉축제(축구대회), 황포현동학축제(하프마라톤대회), 한지문화축제(줄다리기), 완도장보고축제 (전통노젓기, 최경주 바다골프대회),
군포태올제 (우리가족걷기대회), 심학산들곶이 꽃마을축제 (가족걷기대회)

6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나이키우먼 레이스 서울 7K, 연꽃마을 효사랑 마라톤대회, NB Race, 사랑도육녀봉전국동반대축제, 제주레져스포츠축제, 태백산철쭉제 (등산대회), 화천군 비목문화제 (비목하프마라톤대회),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태권도 및 축구대회),
남양주트라스페스티벌 (수상레저대회)

7

한탄강레포츠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한강사랑 레포츠 페스티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 HOT Summer 흑서기 마라톤대회, 하늘내린인제레포츠축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경남 합천 황강레포츠축제, 물의나라 화천쪽배축제(쪽배경주), 목포해양문화축제 (해양스포츠), 고창수박축제(수박쥐고 달리기대회)

8

인천해양축제, 원주섬강축제 (암벽등반대회, 레프팅), 삼척해변동굴축제 (비치마라톤), 영월군동강축제 (레프팅, 패러글라이딩, 열기구), 영주푸른강수욕축제 (비치발리볼)

10

 

충주세계무술축제, 대전국제열기구축제, 인천송도마라톤대회, 상주자전거축제, 전국가족등산대회, 한국국제걷기대회, 동해무릉제(씨름대회, 각종체육경기), 설악문화제(설악산악대제전), 오대산축제(일몰마라톤대회, 대관령동반대회), 양구군양록제 (통일기원등반대회)


이렇게 월별로 다양한 스포츠 축제들이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역별로 진행되는 축제에 대하여 알아보자. 월별로 진행되는 원하는 축제를 찾은 후 해당지역에 개최 되는지 아래 표를 참고해보면 여러분의 참가 가능성에 더욱 근접해 질 것이다.


1. 서울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태백산눈꽃축제 (태백산 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일몰마라톤대회),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얼음축구대회), 인제빙어축제(얼음축구대회) 서울신문하프마라톤대회, 고궁사랑걷기대회, 나이키우먼 레이스 서울 7K,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NB Race,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 HOT Summer 흑서기 마라톤대회,

2. 인천/

경기

안산 리닝마라톤대회, 고양시 건강축제, 연꽃마을 효사랑 마라톤대회, 인천송도마라톤대회, 인천해양축제, 군포태을제 (우리가족걷기대회), 심학산 들곶이 꽃마을축제 (가족걷기대회)

3. 강원도

코리아 오픈춘천국제태권도대회, 한탄강레포츠축제,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한국국제걷기대회, 하늘내린 인제레포츠축제, 태백산눈꽃축제 (태백산등반대회), 대관령눈꽃축제 (알몸마라톤, 대관령등반), 얼음나라산천어축제 (얼음축구), 인제빙어축제 (얼음축구), 설악눈꽃축제(빙벽등반), 양구군동계민속축제 (얼음축구), 고성군명태축제 (소형어선노젓기), 태백산철쭉축제 (등반)

4. 충북

충주세계무술축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전국가족등산대회,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등

5. 대전/

충남

대전열기구축제

6. 경북

성주참외축제 (걷기대회), 의성군민화합대축제(체육대회), 영주푸른강수욕축제(비치발리볼)

7. 전북

황포현동학축제(하프마라톤대회), 한지문화축제(지승줄다리기대회), 무주반딧불축제 (어린이 태권도 및 축구대회), 고창수박축제 (수박쥐고 달리기 대회)

8. 광주/

전남

완도장보고축제(전통노젓기, 최경주 바다골프대회), 목포해양문화제 (해양레포츠)

9. 부산/

경남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사량도옥녀봉전국등반대축제, 황강헤포츠축제, 의령군 의병제전 (씨름, 활쏘기), 창녕군 3.1 민속문화제 (줄다리기)

10.제주도

제주레저스포츠축제, 제주마라톤대회


최근 들어 국내 스포츠 축제의 개최 수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는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다. 이 의미는 단순히 상업주의를 기반으로 한 먹자판 위주의 축제에서 직접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여러 콘텐츠를 마련하여 참가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스포츠 축제 안에서 스포츠를 접해본다면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활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주위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축제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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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혈여아 2011.05.30 10:53 신고

    지역별 홍보전쟁이 치열하다고 하는데, `스포츠관광`을 통해서 많은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마라톤대회가 주류를 이루는데, 스포츠관광을 통해 많은 종목이 다양하게 활성화 되면 좋겠습니다.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사람들의 여가시간은 주5일 근무제, 노는 토요일로 급격하게 증가되었다. 그리고 그 시간 활용을 하기 위하여 스포츠의 관심도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어떠한 스포츠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대부분 사람들의 대답은 헬스 아니면 수영이다. 이는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시설들이 오로지 이와 관련된 센터이므로 할 수 있는 종목들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이다. 사실 새로운 종목을 배우고 싶어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른 채 그냥 마음을 접어둘 때가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집 주위에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의 기회가 있다는 점을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떻게 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은 국민생활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sportal.or.kr/) 사진이다. 이곳은 국내 대부분 스포츠클럽의 인프라 구축 망으로 생활체육 참여를 위한 첫 단계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집 근처 스포츠클럽에 가입하고 싶어도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고, 생활체육으로 무슨 종목을 선택해야 될지 모른다면 이 사이트에서 다음의 방법을 참고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여가 스포츠 선택권은
더욱 다양하게 될 것이다.

1. 시, 광역시, 도의 지역생활정보를 참고하여 종목을 결정하고 싶다면

국내에는 각 시, 도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같은 업무를 하는 체육회들이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지역마다 생활체육에 관한 최신 정보가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체육을 위한 계획에 참고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연령별, 종목별, 가족별로 여러 프로그램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참고한 후

어떠한 스포츠를 참여할지를 생각해본다.

2. 전국의 생활체육 종목을 포괄적으로 알고 종목 선택을 원한다면

지역마다 각 종목별로 운영되는 스포츠클럽들이 많은데 이들을 모두 한데로 모은 집합체가 바로 전국연합회이다. 이곳에서는 선택한 종목의 매월, 매년 진행되는 이벤트 정보가 제공되어 일정표에 따라 각자의 스케줄에 맞춰볼 수 있다. 또한 종목에 관한 상세한 소개와 기술이 제공되므로 자신의 취향을 맞춰볼 수 있다. 그 종목으로 마음을 굳혔다면 사이트 하단에 있는 메일주소에 거주지 근처 동호회를 문의해볼 수 있다.

3. 집근처에서 어떠한 스포츠 활동으로 시작할지 알고 싶다면

특정 종목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지역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을 때 이곳에서 시, 구, 군에서 진행되는 생활체육정보를 참고 해 본다. 이곳은 자신의 거주지에서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일어나는 이벤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보다 편리하게 인근지역의 생활체육 동아리 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잘 참고한다면 원하는 이벤트가 집근처에서 진행될 때 자신의 스케줄에 맞는 종목을 선택할 수도 있고 어려움 없이 스포츠 동아리에 가입하여 새로운 스포츠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4. 이미 하고 싶은 스포츠 종목을 결정해서 클럽 연락처만 알고 싶다면

성인의 경우 특히 집근처 클럽스포츠에 들어가기는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이 부분을 통하여 자신이 생각해 둔 특정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바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종목이 각 지역별로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기에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몇몇 연결 사이트들은 연결이 안 될 때도 있지만 그럴 경우는 다시 시, 구, 군에서 진행되는 사이트에 문의하여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집 근처에서 원하는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가입한다면 당신은 아마추어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이 활동은 여러 방면에서 이점을 얻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장점으로는 집 근처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스포츠 종목을 배우고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헬스, 수영 외에 스포츠들은 따로 개인강습받기도 어렵고 연습할 공간에도 많은 제약점이 따른다.
그렇기에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한 종목에서 그치고 마는 것을 선택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선택 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장점으로는 직접적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참여함으로써 그 스포츠에 관하여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겉으로 스포츠를 관람할 때 모르는 부분들을 알게 됨으로 그 스포츠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직접적으로 깨닫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몰랐던 스포츠의 부분들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그밖에 이점들로 경제적인 이점과, 인맥관계 구축 등을 들 수 있다.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듯 생활체육에서도 보이는 시설이 전부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 나은 스포츠 활동을 위해서 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가 인생의 3분의 1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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