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소현

 

 

 

우선 간략하게 핀수영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핀수영이란 커다란 핀(fin:물갈퀴)을 끼고 허리만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경기이다. 유럽에서 수영의 새로운 경기종목으로서 개발되었으며, 1967년 제1회 유럽선수권대회, 1976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1986년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정식종목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은 1969년부터 실시하였고 1988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참가하였으며 1992년부터 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선보였다. <출처-대한수중.핀수영협회>

 

 

<출처 : 대한수중.핀수영협회>

 

 

그렇다면, 핀수영과 일반수영의 차이점이 무엇일까?

 

첫번째 차이는 장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반수영은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조건을 이용하지만, 핀수영은 모노핀, 짝핀, 스노쿨,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유발되는 스피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핀수영의 매력이라면 단연 크고 힘찬 역동적 동작에서 나오는 빠른 스피드이다. 대개 자유형의 기록보다 1.3배 빠르고 움직임이 더 역동적이다.

 

 

15년 동안 핀수영 선수로 선수생활을 하고 지금은 체육관련 협회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나는 항상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을 한다. 비인기 종목을 했던 선수들이라면 누구나 느꼈을 어려움과 ‘현실의 벽에 어떻게 맞서야 할까?’ 라는 가장 큰 고민을 해본다.

 

 

● 인기 종목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
1) 국위선양을 위한 스폰서 필요

쉽게 프로리그가 있는 종목과 그렇지 않은 종목을 기준으로 인기/비인기 종목으로 구별된다. 농구, 야구, 축구의 인기종목은 관객의 수를 늘리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관객 수도 미달인 비인기종목에 대한 투자는 위와 같은 상업성이 아니라 국위선양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각 스폰서기업(ex)삼성,LG,SK등....)의 상업성투자가 아닌 국위선양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 비인기종목에 대한 활발한 홍보 필요

해당 종목을 국민들에게 많이 알리고, 홍보해야 하는데 언론이 비인기종목이라고 일체 언급을 안 하는 것이 오히려 비인기종목을 더 비인기종목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항상 올림픽 때만 잠깐 반짝해서 스포츠스타에 관심을 가져주지, 막상 몇 개월이 지나면 뜨거웠던 관심은 차갑게 식는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이 아닌 기간에도 국민이 항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출처 :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선수들을 위한 경력전환 프로그램이 필요.

스포츠선수의 수명은 길지 않아 사회적 책임감과 함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운동선수는 사회적 기술과 마인드가 부족하고 스타 선수 외 일반 선수는 은퇴 후 취업 및 사회 적응에 많은 실패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게다가, 많은 은퇴 스포츠선수들의 범죄행각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운동선수들이 공부와 사회능력을 기를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운동선수가 은퇴 후 지도자로 진출하지 못하면 딱히 직업을 찾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로 인해 개인 사업에 손대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선진국과 같은 경우는 ‘운동선수 커리어 프로그램(Athlete's Career Program)’을 실시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음은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는 은퇴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외사례 - 일본 프로 스포츠

J League

JPBPA

2002.04 케리어서포트센터 설립 (CSC)

2007.10 월 취업알선 사업 세컨드케리어서포츠 설립

은퇴선수의 취직 및 현역 선수들의 영어회화, 컴퓨터, 기업 인턴활동 지원

각 구단의 프랜차이즈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정보 수집 후 취업 알선

지도자 육성 및 강습회 개최 지원

외국어, 컴퓨터, 비즈니스 스킬 획득 기획 제공

선수 은퇴 후 직업 선택의 기회 제공 (2의 인생 서포트)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도 프로선수 뿐 아니라, 모든 엘리트 선수들이 은퇴 후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 해주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개최한 스포츠 선진국으로써 엘리트 선수들의 복지와 사회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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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하남길(경상대학교 교수)

 

 

         수영 영웅 펠프스가 금빛 물살을 가르는 모습을 바라볼 때면 독서 장애로 정신박약아 취급을 받으며 성장했으나 1980년대 세계 다이빙 영웅으로 우뚝 섰던 미국 다이버 그렉 루가니스가 떠오른다. 두 딸과 함께 아들, 펠프스의 역영 모습을 지켜보고 있을 싱글 스위밍 맘(single swimming mom), 펠프스 어머니의 표정도 궁금해진다. 그리고 타이거 우즈(골프), 샤라포바(테니스), 윌리엄스 자매(테니스)를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낸 아버지들의 모습과 김연아 어머니의 모습까지….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뇌리를 스치는 것은 사람이 아닌 “스포츠는 파괴주의의 해독제이다”라는 19세기 영국의 명문 중등학교 교장 선생님의 말이다.

 

 펠프스(Michael Fred Phelps II)는 1985년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2004년 올림픽에서 19세의 나이로 6관왕을 차지하며 “인간 물고기”란 별명을 얻기까지 그의 청년기는 순탄할 것 같지 않았다. 미식축구 선수 출신의 경찰관 아버지와 어머니(Deborah Sue "Debbie)의 극심한 다툼은 어린 펠프스와 두 딸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겼다. 1994년 부모의 이혼 이후 9살의 펠프스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세가 나타났다. '모범교사 상(賞)'을 두 차례나 수상했던 펠프스의 어머니는 재혼을 마다하고 두 딸과 외아들을 키우는 싱글맘(single mom)으로 살았다. 정신적으로 정상이 아닌 아들 걱정을 하던 그녀는 아들의 파괴적 행동의 해독제로 수영을 택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물속은 숨 쉬는 것이 불편해 싫다던 펠프스는 코치가 숨쉬기 편한 수영법도 있다며 배영을 가르치자 두 누나를 따라 물에서 잘 놀기 시작했다. 뛰어난 수영 재질을 보이던 그는 1996년 코치 밥 바우먼을 만나면서 기량이 일취월장 향상되었다.

 

 


8관왕의 신화를 이뤄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펠프스(중앙)  © wikipedia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이 가까워지자 세계 언론은 그의 행보에 카메라 포커스를 맞추어두고 있었다. 아버지가 재혼을 해버렸던 2000년 미국 남자 수영 68년 역사 최연소(15세) 대표가 된 펠프스는 시드니 올림픽 접영 200m에서 5위를 했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19세의 나이로 8개(금 6)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당시 축하전화를 건 부시대통령은 “어머니에게 빅 키스를 해줘야 돼”라며 간접적으로 어머니의 공을 치하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안심하지 못했다. 펠프스는 수영 영웅이 된 이후 아버지가 경기 참관 뜻을 피력하자 펄쩍 뛰며 반대했고, 음주과속운전, 마약 사고 등으로 어머니를 불안케 만들기도 했다. 어머니는 그럴 때마다 펠프스를 다독여 다시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도록 만들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앞서 펠프스는 “제2의 마크 스피츠가 되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에 “아뇨. 나는 최초의 마이클 펠프스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8관왕에 오르자 뉴욕타임스는 “시대마다 천재가 있고, 인간의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우리의 가정을 바꾸어버리는 선수가 등장한다. 이 시대는 마이클 펠프스의 시대다”라고 논평했다. 영국 BBC 수영해설가 스티브 패리도 “베이징올림픽의 최고스타는 누가 뭐래도 마이클 펠프스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도전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27세로 나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관왕에 오르며, 올림픽 역사상 최고의 영웅으로 거듭났다.


19세기 초반 영국의 엘리트교육체계 속에 스포츠가 도입된 것은 난동을 일삼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를 위한 조치였다. 그 효과가 공인되자 영미 교육체계 속에 스포츠 장려운동이 일어났다. 펠프스에게도 수영은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는 ADHD 증세의 치료제였고, 그 치료제의 선택은 문제아가 될 수도 있었던 그를 세계적인 스포츠 영웅으로 바꾸어 놓았다. 인간은 저마다 한 가지 독특한 재능을 타고 나지만 그 재능의 개발 여부에 따라 영웅이 될 수도 있고 문제아가 될 수도 있다. 싱글 맘 펠프스 어머니의 선택은 위대한 것이었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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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경기 전 음악을 듣고 있는 박태환 선수 ⓒ대한체육회

 

 

우리나라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23·SK텔레콤) 선수는 경기 전 헤드폰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심리상태를 조절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세계적인 실력의 박태환 선수가 경기 전 어떤 종류의 음악을 들으며 심리상태를 조절하는지 궁금해 한다. 하지만 그가 경기 전 어떤 음악을 듣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어떤 음악을 듣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영국 Brunel 대학의 Karageorhis 박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특성과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이 선호하는 음악을 듣는 것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The key’는 심장박동수. 경기 전 과도한 불안을 느끼는 선수는 자신의 심장박동수보다 느린 박자의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적당한 긴장을 필요로 하는 선수는 자신의 심장박동수보다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다.

 

 우수한 선수가 들었던 특정음악을 따라 듣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선호하는 음악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영국의 복싱선수 Audley Harrison 는 초조함을 없애기 위해 경기 전 일본 클래식 음악을 듣지만 육상선수 Iwan Thomas는 경기 전  ‘Firestarter’ 라는 빠른 곡을 듣는다.

 


<영국의 육상선수 Iwan Thomas가 들었던 Prodigy Firestarter>
http://www.youtube.com/watch?v=zTYRGi-Q7U4


<영국의 복싱선수 Audley Harrison 들었던 일본 클래식 음악>
http://www.youtube.com/watch?v=N-dzfI3L5ic

 


운동 경기 전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것은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영국 Keele 대학의 Lamont 박사는 축구와 네트볼, 육상 선수 6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었을 때, 경기 전 불안감이 줄고 경기를 위한 최적의 심리 상태인 ‘The zone’에 더 쉽게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Lamont 박사는 실험에 참가한 선수들이 선호하는 음악을 들은 후 경기에 참가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집중력, 즐거움, 도전의식 등을 평가했다.

 

그는 “만약 당신이 가수 Rihanna 팬이라면 그녀의 최근 앨범을 듣는 것이 당신의 경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박태환 선수 ⓒ대한체육회

 

 

얼마 전 브라질 수영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해 런던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처럼 몇몇 선수들은 금지약물을 복용하면서까지 경기력 향상의 유혹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스포츠는 공정한 경쟁의 장.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통한 경기력 향상은 어떨까.


No drug! But Music!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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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디자인을 전공하던 평범한 여대생이 있었다. 하지만, 뇌병변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그녀에게 사회의 벽은 높기만 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에 지쳐갈 때 즈음,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뒤바꾸는 길을 걸어가게 된다.

 

지난 2006년, 재활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한 그녀는 그해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관왕 차지하며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다.

 

순식간에 장애인스포츠계의 스타로 떠오른 그녀는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결선진출에 이어 2010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5관왕 및 대회 MVP를 휩쓸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또한, 2008년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을 앞두고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서며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장애인스포츠의 간판스타이자 ‘수영 얼짱’으로 불리는 김지은(30.부산시장애인체육회)의 인생 스토리다.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두 달여 앞둔 지난 2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장애인국가대표 선수촌)에서 김지은을 만났다.

 

 

백이현, 이철원

 

 

▶ 우선 올림픽 얘기부터하자. 두 번째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소감은?

아무래도 조금 더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베이징 대회 때는 많이 긴장했었지만 지금은 한결 여유로움을 갖고 참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올림픽은 원래 부담감이 큰 무대인지라 편하게 느낀다면 거짓말이지만 그래도 베이징대회 때 보다는 담대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

 

▶ 지난 장애인올림픽에서는 출전 전 종목 결선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 전망은?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선 나름 성과가 있었지만 이후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선 출전선수가 적었던 탓에 여러 등급이 통합 돼 나에게 불리했었다. 나보다 신체기능이 월등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치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하지만 장애인올림픽은 출전 선수가 많기 때문에 등급이 통합되는 일은 드물다. 이번 대회에서 등급통합만 되지 않는다면 지난 대회처럼 출전 전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하고 싶고, 그 이후에 메달 욕심을 내보겠다.

뚜렷한 성적이라기 보단 내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나가고 있는 모습을 알리고 싶다. 장애인이 아닌 인간 김지은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 수영 시작 후 승승장구 했지만 소속팀을 구하지 못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장애인선수로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라. 주변의 기대와 격려 등, 내가 운동을 그만하자고 해서 그만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웃음). 그때 그만뒀다면 장애인선수를 위한 실업팀 입단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때 그만두지 않았던 것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실업팀 입단에도 작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 실업팀에 입단한 이후 달라진 점이 있나?

생활이 안정적이게 됐고 좀 더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솔직히 일반 실업팀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장애인선수가 일반선수와 같은 처우를 요청하기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뭔가 변화가 필요한 상황임에는 분명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소속팀의 지원과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

바람이 있다면 장애인 선수들도 비장애 선수들처럼 안정적으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점차 조성됐으면 좋겠다.

 

 

 

 

 

 

▶ 재활을 위해 시작했던 수영인데 이로 인해 삶이 많이 바뀐 것 같다

어릴 적에 부모님이 나를 친구들과 어울리게 해주려고 잠시 수영을 시키신 적이 있었다. 그때 경험이 있었기에 다시 시작할 때 겁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
수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내 인생은 180도 바뀌었다 시작 전에는 운동에 관심자체가 없었다. 하지만, 운동을 시작하면서 전공도 바뀌었고 내 스스로 장애에 대한 벽을 허무는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스포츠가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

스포츠를 통해 얻을 수 있는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나 역시 그랬고 이곳에 있는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이다. 물음표를 갖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 일을 통해 내 자신을 가두고 있던 벽을 깼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게 있다. 스스로의 선입견을 먼저 깨야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바꾼다는 것이다.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좋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 자신을 가두고 있는 벽을 깰 수 있는 계기를 찾아내고 스스로의 삶을 위해 달려 나갔으면 좋겠다.

 

 

 

 

 

지금은 내 스스로도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내 자신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는 과정인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해답을 조금이나마 찾아보고 싶다.

 

내가 선수가 아닌 다른 삶을 살아가더라도 많은 분들께서 나를 기억해주시면 좋겠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됐던 김지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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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김용권(전주대학교 교수)

 

 

       수영은 물의 저항을 극복해 나아가면서 일정한 방향으로 속력을 내는 기록경기이다.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팔이나 다리를 움직여 강력한 추진력을 내야하며, 전신 근력과 협응력이 필요한 운동이다. 특히 어깨의 굽힘근(flexor muscle)은 접영 선수에게 특히 중요하며, 어깨 폄근(extensor muscle)은 배영 선수에게, 허리 굽힘근(flexor muscle)은 자유형 선수에게, 허리 폄근(extensor muscle)은 접영 선수에게 중요한 근육이다.

 

이처럼 영법에 따른 반복적이고 동일한 움직임은 아무리 근력이 좋은 선수라 하더라도 관절에 부담이 될 것이며, 특히 어깨관절에서 손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수영에서의 스트로크는 잡기, 당기기, 회복기로 구분이 되는데, 물을 잡아당기는 동작은 손이 머리 위에서부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어깨관절에 많은 스트레스가 작용하게 된다. 이처럼 손을 머리 위로 올려서 하는 스포츠종목의 선수를 “Overhead Athlete”라고 한다. 대부분의 Overhead Athlete는 어깨 손상 특히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이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영선수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미국의 대학선수는 30%, 독일 수영선수는 38%, 경쟁적 선수는 47~73%, 클럽 수영선수는 48%라고 보고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수영선수의 37%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부위별로는 어깨 통증이 43%로 가장 높았으며, 발목통증 18%, 허리통증 16%, 무릎통증 13%, 골반통증을 호소하는 선수는 8%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의 구조물로는 43.2%가 단순 근육통을 호소하였으며, 42.2%는 인대 염좌를 호소하였다. 손상분석 결과에 의하면 어깨의 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이 3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목의 앞목말종아리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염좌가 13.5%로 두 번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힘줄염(Patellar tendinitis) 과 요통(LBP), 골반인대 염좌(Pelvic ligament sprain)는 각각 8.1%였으며, 아킬레스힘줄염(Achilles tendinitis)과 무릎성장통(Osgood schlatter), 디스크탈출증이 있는 선수들이 각각 5.4%였고, 척추분리증이 있는 경우도 2.7%로 나타났다.


 

 

영법 간 손상을 비교하면, 자유형 선수는 약 54.6%가 손상이 있으며, 평영은 58.3%, 배영은 66.7%, 그리고 접영은 60%가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배영선수가 손상이 가장 많고 자유형선수가 손상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선수는 71.4%의 손상이 있으며, 중거리 선수는 60.0%, 단거리 선수는 51.9%의 손상을 가지고 있었다. 즉, 장거리 선수가 단거리 선수에 비해 신체의 일부 부위에 근피로도가 지나치게 높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수영 손상 중 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신체부위는 어깨관절이다. 따라서 어깨 손상 예방을 위한 영법에 맞는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심부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영선수들에게서 어깨 통증이 많은 이유는 어깨 스트로크를

수없이 많이 되풀이하기 때문이다. 손이 입수를 할 때 장축의

안쪽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위팔두갈래긴힘줄(long tendon

of biceps brachii)과 가시위근(supraspinatus)을 포함한 어깨 앞쪽에서 충돌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엄지손가락이 먼저

입수를 하게 되면 충돌증후군은 더욱 쉽게 발생하게 된다.

적절한 신체의 회전은 충돌증후군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수영 선수에게서 하지의 손상이 적은 것은 신체의 중심은 골반(pelvic) 주변이지만 부력의 중심은 흉골(sternum)이기 때문이다. 폐는 신체가 뜰 수 있도록 공기를 채우지만 다리의 무게는

신체를 아래로 가라앉게 한다. 따라서 다리가 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부력의 중심을 아래로 누르고 머리의 반대방향으로 움직임을 해야 한다. 그리고 수영선수에게 발생하는 발목 손상은 물을 강하게 누르기 위해 발을 발바닥굽힘(plantar flexion)한 상태에서 발목을 약간 내회전시키기 때문에 발목의 앞쪽을 지나가는 힘줄과 구조물이 항상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수영선수는 과도한 어깨 회전운동으로 인하여 어깨 손상이 유의하게 많으며, 그 중에서 충돌증후군(Impingement)이 가장 많고 SLAP(관절테두리 손상) 병변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다른 종목보다도 배영선수에게서 어깨 통증이 45%로 가장 많았다.

 

어깨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깨관절의 앞뒤 근육의 발란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깨 내회전근과 외회전근의 정상비율은 3:2이다. 즉, 외회전근은 내회전근에 비해 60~70%의 근력을 가지고 있어야 손상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손상이 있는 선수의 경우에는 외회전근력이 매우 약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외회전근력은 어깨의 회전근개 중 가시아래근(infraspinatus) 및 작은원근(teres minor)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으며, 어깨뼈(scapular) 주변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발목관절의 앞목말종아리인대(Anterior Talofibular Ligament) 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발목의 앞쪽부위를 지나가는 긴발가락폄근(Extensor Digitorum Longus), 긴엄지폄근(Extensor Hallucis Longus), 앞정강근(Tibialis Anterior)의 스트레칭과 편심성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수영선수에게서 발생하는 무릎힘줄염은 수영이 아닌 훈련과 관련이 있으며, 지상에서의 체중부하를 이용한 과도한 훈련은 무릎힘줄염의 원인이 된다. 수영선수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허리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허리의 굴곡과 신전을 통해 척추관절의 인대와 근육이 발란스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배영을 제외한 수영 종목은 허리신근을 지나치도록 강하게 수축시키기 때문에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나 척추 후방에서의 근경직이 쉽게 유발된다. 따라서 수영선수들이 호소하는 통증의 원인과 진단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영선수의 영법에 따른 손상부위를 잘 파악함으로써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운동법을 선수 개인이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고강도의 훈련을 하면서도 손상예방을 위한 기본 운동법을 생활화하는 것이 손상을 예방하는데 매우 유익할 것이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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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명천(단국대학교 석좌교수)

 

☐ 수영 경기력 결정 요소
수영경기의 경기력 구조는 수영기술의 이해, 효율적 훈련방법의 적용, 그리고 스포츠 심리, 생리, 역학적 원리의 이해에 대한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대한수영연맹, 2010).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체력(근력, 스피드, 시간, 심박수, 젖산, 등), 기술(기술, 연습, 스타트, 턴, 피니시, 등), 정신력(목표, 자신감, 동기부여, 등), 및 전술(레이스 전술, 레이스 전략, 등)이 구체적인 수영 경기력 결정요소들이다.

 

이렇게 많은 요소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상호 보완해 나가느냐가 목표 달성을 위한 귀중한 잣대가 되며, 결국 이러한 조합이 가능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스포츠 과학이다. 지금까지 수영 현장에서 선배들의 경험위주의 훈련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많은 성과를 얻은 것도 사실이지만, 세계 정상에 올라서기 위해서는 선수 개인차를 고려한 과학적인 표준화 훈련과 개인 특성을 최대로 효율화하는, 최적화 수영 훈련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과학적으로 수영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림-1> 수영 경기력 결정 요소(정동식, 2004; Whyne, 2007; 송홍선, 2011)

 

 

☐ 그러나 수영선수들의 훈련기, 시합기, 휴식기, 보완기 등에 대한 훈련계획은 매우 구체적으로 계획되고 실천되어야 한다. 훈련은 수중훈련과 지상훈련으로 나누고, 시합기 훈련의 목표는 당일 시합에 최적화 체력 훈련을 위해 스피드와 파워를 중점으로, 훈련강도는 낮게 실시하며 , 기술, 연습, 스타트, 턴, 피니시, 등을 부드럽게 연결하여 컨디션을 잘 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스스로 또는 지도자와 함께 협의하여 주관적이면서도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준비해야 한다. 전술 또한 수영경기 기록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레이스 전술, 레이스 전략, 등을 적절히 조절해야한다.

 

☐ 균형 있게(Balance)! 적당하게(Moderation)! 다양하게(variety)!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수영선수의 실전영양에 대한 전략이다.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A와 B 수영선수의 하루 및 주간 식단표(예, 2012. 04)는 다소 다르게 편성되어 있다.

 

 표-1. A와 B 수영선수의 하루 및 주간 식단표(예, 2012. 04)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중훈련과 지상훈련에 적합한 시합기 식단은 수영선수의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스포츠영양전문가와 상의하여 작성하여야 한다. 특히, 시합기에는 소화와 흡수가 잘되는 식단구성이 중요하므로 육류나 생선류는 굽거나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영선수의 피로회복과 대사작용을 원활히 하기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류를 골고루 섭취하고, 에너지-바나 에너지 음료와 스포츠 음료를 수시로 섭취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수영선수의 시합기 실전영양 전략의 3대 요소는 균형 있게(Balance)! 적당하게(Moderation)! 다양하게(variety)! 이다. 본 고에서 제시한 수영경기 결정요소들과 실전영양 식단전략을 참고하여 수영선수들 각자가 자신에 맞는 프로그램을 멋지게 개발해 보면 어떨까?

 

 

 

 

<참고 자료>

송홍선(2011), 스포츠과학에서 바라본 스포츠 현장, 한국스포츠 과학자통합학술대회, () 한국체육학회

이명천, 김명기, 김영수, 윤병곤, 이건재, 이대택, 차광석 공역(2012), 대학생을 위한 스포츠영양학(2)-에너지 생성과 수행-, 라이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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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백진선(인하대학교)       


최근 3년간 살펴보면 과거에 비해 스포츠 스타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과거에는 운동선수를 스포츠 종목 안에서만 활동하는 선수들로 인식하였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선수들은 체육관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CF활동까지 그 활동영역을 크게 넓혀가고 있다. 이는 선수의 화려한 성적과 더불어 대중들에게 스포츠 스타로 자매김하고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를 만들고, 그 결과 사람들은 그 운동선수들을 대중매체를 통해 더 자주 보길 원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위의 사례의 대표적인 선수로 수영 국가대표로 한국의 마린 보이라 불리우는 
박태환 선수이다
.
그의 노력은 국내는 물론 국제의 최고기록을 수립하고 또한 스포츠에만 그친 사람들의 관심을 예능으로까지 연결시킨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2007 유네스코 서울협회 올해의 인물 선정, 2009 자넷에반스 인비테이셔널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 2010 뉴사우스 웨일스 스테이트 오픈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우승, 2010 팬퍼시픽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금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800m 400m 계영 동메달 400m 혼계영 은메달, 2011 산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100m 200m 400m 우승, 2011 14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 등 한국 수영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박 선수가 이러한 결과를 만들 수 있었는지 그의 노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 번의 실패에 무너지지 않는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운동하면서 슬럼프에 한번쯤은 빠지곤 한다. 이 때 고난을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서 선수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진다. 박 선수도 슬럼프에 빠진 시절이 있었다. 2009년 로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거듭 저조한 기록을 만들어내자 그는 극심한 좌절감을 맛보았다.
그 당시 그는 "밑바닥까지 떨어졌던 마음과 몸을 다시 회복하는데 쉽지 않았다."라고 표현하였다.

이렇게 극한의 좌절을 겪었지만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그가 사랑하는 수영을 하며 연습하고 또 연습하며 수영만을 거듭 반복하였다. 그리고 그의 멘토인 마이클 볼 코치와 두터운 신뢰감을 바탕으로 힘든
수영 훈련을 하루하루 이겨냈다
. 그 결과 2010 아시안 게임에서 3관왕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보통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경우 앞이 보이지 않고 감정 깊숙이 부정적인 생각에 안 좋은 상상들을 쌓아가곤 한다. 그 어두운 감정의 늪은 한번 빠져나오기 힘들어 대개 은퇴를 결심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그 고비를 견뎌내고 강한 정신력으로 버텨내어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 있었던 것이다.

자신을 믿는 강한 정신력. 지키기 어려운 말이지만 그것을 실행할 수 있었기에 박 선수는 지금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심리적인 압박감을 극복한다
.

운동 수행 능력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심리적인 요소이다내적인 요동은 0.01초를 결정하는 종목에서 단연 중요한 부분인 것이다박태환 선수는 심리적인 부분을 극복하기 위하여 경기 중에 헤드셋을 끼며 음악 감상하는 모습을 한번쯤은 tv를 통해 봤을것이다. 이는  심리적인 압박감에 벗어나기 위함이다. 그는 사실 한 경기, 한 경기 큰 심리적인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이것이 그가 운동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라고 손꼽을 정도이다.

그 스스로가 수영을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지만 주위 사람들이나 국민들의 기대가 때로는 너무 커서 운동하며 심리적인 압박감이 크다고 한다. 따라서 박태환 선수는 매번 심리적인 요동을 잠재우려 노력하고 압박에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박태환선수가 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을 항상 기대한다. 이러한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한 심리적인 압박은 선수 자기자신과의 싸움에 커다란 부담감이 될 수 있다. 때문에 우리는 박태환 선수가 이러한 부담감을 안고 항상 경기에임한 다는 것에 큰 응원을 보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승부욕은 그의 동기

"역시 운동선수들은 승부욕이 강해." 이 또한 박 선수에게 지나칠 수 없는 문구이다. 박 선수는 훈련뿐만 아니라 여가를 즐길 때에도 특유의 승부 근성을 발휘한다. 전지훈련지에서 주말마다 모여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을 즐기는데 그가 선수하는 팀은 FC바르셀로나이다. 전담 팀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면서 한골이라도 주게 되면 그는 바로 화난 반응을 보이며 게임에 집중한다. 그리고 결국 자기 팀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이렇게 매 활동에서 나타나게 되는 그의 열정은 훈련으로도 이어진다. 힘든 훈련으로 인하여 기록이 저조하여 자기에게 실망을 한 날에도 경기 후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다. 만족하지못한 경기일지라도 그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 순간을 겸허히 받아들여 다음을 기약한다. 이렇게 그는 승부욕을 강한 무기로 하루하루 실력을 쌓아 가는 것이다.

여가를 잘 활용한 탁월한 스트레스 관리법

국내경기, 국제경기, 해외 전지훈련 등 많은 훈련으로 박 선수는 다양한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런 사실을 잘 아는 박 선수는 바쁜 와중에도다양한 취미 활동을 즐기며 자기 개발에도 소흘히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본인을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표현하였다

"저는 운동을 너무 좋아하지만 그 외 패션이나 디자인,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시합 때 쓰는 헤드폰이나 트레이닝복을 직접 디자인 할 정도로 패션이나 디자인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음식은 먹는 것 보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전지훈련 때 스텝선생님들에게 가끔 맛있는 요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발한 여가활동은 운동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의 돌파구로써 작용한다. 다양한 경험으로부터  자신이 즐길수 있고 잘 할수 있는 일을 실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박태환 선수의 여가관리는 운동을 수행하는 데에 있어서 긍정적인 노력으로 작용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

'현재에 충실하자.'라는 좌우명을 가지며 미래를 준비하는 그는 현재 호주에서 런던 올림픽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있다
. 그는 런던 올림픽 준비 외에는 아무런 계획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금메달을 획득 하는 것이 현재 그의 목표이고 소망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보는 단순한 경기와 결과과 선수들의 전부가 아니다선수들의 노력은 글에 담지 못할 정도로 고되며 힘든 과정 안에서 매일매일 이루어지고 있다우리는 선수를 볼 때 화려한 모습만 보는것이 아니라 내면에 숨어있는 선수의 고된 노력에 초점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한국의 마린보이 박태환선수의 런던 올림픽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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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병성 (경희의대 교수)


운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 중에 종종 빈혈이 있다거나 어지럽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고 나면 어지러운 경우가 있는데 이것도 빈혈 때문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다. 운동과 빈혈과의 관계는 어떤지 알아보기로 하자.


가성빈혈

운동과 관련된 빈혈의 종류로 가성빈혈과 진짜 빈혈인 철결핍성빈혈로 나눌 수 있다. 가성빈혈이란 문자 그대로 빈혈이 아닌데 빈혈처럼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대개는 지구력운동을 과도하게 장시간 해서 혈액량이 늘어나서 생기는 빈혈을 말한다. 원인은 고강도의 운동, 특히 오래달리기나 장거리 사이클 같은 유산소운동을 강하게 오래 하다 보면 혈액 속의 물 성분인 혈장액의 양은 훨씬 늘어나는데 비해 적혈구나 헤모글로빈은 상대적으로 충분히 늘어나지 못해서 생기는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실제 적혈구의 양도 늘어나지만 순환하는 혈장액 양이 훨씬 더 늘어나기 때문에 혈액 속의 적혈구가 묽어지게 되는 효과로 인해 혈색소나 헤마토크릿 수치가 감소하게 되어 빈혈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 가성빈혈이다. 이 경우에는 수치상으로는 빈혈처럼 보여도 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 없다. 다만 진짜 빈혈이 아닌지 잘 구별해야 한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철결핍성빈혈

철결핍성빈혈은 문자 그대로 우리 몸속에 철분이 모자라게 되어 생기는 빈혈이다. 이는 주로 월경을 하는 여자에게 흔하다. 또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 식사량을 조금씩 먹는 체조선수나, 발레선수 또는 운동량이 많은 청소년기에 잘 생길 수 있고, 남자의 경우에도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선수나 수영선수 또는 장거리 지구력운동을 하는 선수에게 잘 생길 수 있다. 특히 하루에 2,000 칼로리 이하로 음식 섭취를 적게 하는 사람에게 잘 올 수 있는데 식사 중 철분 섭취가 부족하여 올 수도 있고, 장에서 철분 흡수가 덜 되어 생길 수도 있으며, 철분 소실이 많아서 생길 수도 있다. 특히 장거리 달리기 선수나 수영선수, 조정선수에서는 일반 운동을 하는 사람보다 2배나 많이 철분 소실이 일어나는데 과도한 운동을 하고 체온이 상승하고 혈역학이 바뀌면서 적혈구가 용혈이 일어나고 신장에서 미세출혈이 나오거나 과도한 땀과 소장의 미세출혈 등이 복합되어 빈혈이 잘 오게 된다.

빈혈이 생기는 시기에 따라 빈혈전기, 중기, 후기로 나눌 수 있는데 전기에는 저장철인 훼리틴치만 감소하고 중기에는 혈중 철분, 철결합능력이 감소하고, 후기에 가서야 혈색소까지 감소하게 된다. 철결핍성빈혈이 있는 운동선수는 산소운반능력이 감소함으로써 최대산소섭취량이 감소하게 되고 무산소역치도 감소하게 되므로 이전과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지구력이 감퇴되고 숨이 좀 더 차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서 빈혈이라고 확진이 되면 철분제로 치료를 해야 한다. 철분을 복용할 때 비타민 C나 쥬스를 함께 마시는 것이 철분 흡수에 도움이 된다. 재발이 비교적 흔하므로 치료를 충분히 하려면 증상이 좋아지더라도 6개월 이상 철분제를 복용해야 한다.

* 참고문헌
Brukner P, Khan K. Clinical Sports Medicine. Rev. 3rd ed., New York: McGraw-Hill, 2009:52.
Mellion MB, Walsh WM, Shelton GL. The Team Physician's Handbook. Philadelphia:Hanley & Belfus, 1990:17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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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속 활성산소가 우리 몸을 공격하여 노화,질병(암,당뇨,고혈압,아토피, 난치성 질환 등을 유발합니다.
    활성수소가 몸 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무해한 물로 바꿔 체외배출하고
    활성산소로 공격받아 손상된 세포가 복원되어 면역력이 생겨
    면역력으로 질병을 이기게합니다.(자연치유)
    제가 어지럼증이 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 앞에 캄캄해져서
    잠시 멈추다가 점점 앞이 환해지는 현상까지
    있었습니다.
    아토피,위장염, 만성피곤으로 몸이 굉장히 안 좋았었는데
    활성수소 먹고 어지럼증은 없어졌구요 만성피곤도 아토피도,위염도
    깨끗해졌습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몸 속 활성산소가 제거되면서
    면역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빠르게 제거하여 노화와,질병을 예방을 해 주며
    몸 속 활성산소가 물(수분)으로 바껴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활성산소의 비밀과 활성수소의 놀라운 비밀
    활성수소는 체지방과 내지지방을 분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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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먹는 수소에 이어 나온 수소 화장품은
    탄력,미백,기미,잡티,주름에 아주 탁월합니다.
    다음에서 살리는 마음으로 가득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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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적 원리와 의학적으로 검증된 활성수소
    건강 자료들 꼭 보세요
    알아두시면 좋은 정보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