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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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리듬체조 국가대표팀] 이경희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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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종세(스포츠동아 이사)

 

 

 

 

 

돌아온 런던의 영웅들…“이제 리우올림픽이다”
세계 인구 0.7%인 한국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

 

 

 

2012 런던올림픽 결산과 2016 리우올림픽 과제
 이제 리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8월14일 런던의 영웅들이 돌아왔다. 태극전사들의 금의환향이었다.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금메달 순위 세계 5위. 4년 전 베이징올림픽에서 ‘톱 7’이었던 한국스포츠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톱 5’까지 치고 올라갔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세계4강에 들긴 했지만 원정 하계올림픽에서 ‘톱 5’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톱 5’에 올랐던 한국스포츠는 이번의 쾌거로 명실상부한 ‘세계 스포츠 5강‘으로 떠올랐다. 세계인구의 0.7%에 불과한 나라치고는 경이로운 성과다. 그러나 정상의 반열은 오르기보다 지키기가 더 힘든 법. 2016년 리우올림픽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 총(사격), 활(양궁), 칼(펜싱)의 ‘최종병기’는 더욱 다듬고 부진했던 태권도와 역도, 수영, 배드민턴 등은 새로운 각오가 절실하다.

 

 

당초 목표 ‘10 -10’ 초과 달성…사격 양궁 펜싱 유도 효자종목
 대한체육회의 당초 목표는 ‘10-10(금메달 10개 이상, 종합10위 이내)’. 그러나 대회 전 해외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금메달을 7~9개로 예상하는 등 처음부터 과소평가했다. 8시간의 시차가 있지만 현지적응만 잘하면 금메달 15개에 종합5위도 가능할 것이라는 국내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크게 엇갈렸다. 사실 한국은 대회 초반 수영 박태환과 양궁 남자단체, 유도 왕기춘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불안한 스타트였다.


 그러나 8월1일 유도 김재범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수단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다음날은 유도 송대남, 사격 김장미, 펜싱 김지연이 3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골든 데이’. 한국이 중국, 미국에 이어 금메달 6개로 종합 3위까지 뛰어 오른 것이다. 세계가 깜짝 놀랐다. 이후 한국은 양궁 남녀 개인의 오진혁과 기보배, 펜싱 남자단체 사브르, 사격의 진종오가 금메달을 추가, 8월5일 10개의 금메달 목표를 일찌감치 달성했다.


 또 8월7일에는 한국 체조사상 처음으로 양학선이 뜀틀에서 감동의 금메달을 땄고 다음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김현우가 8년 만에 한국의 올림픽 금맥을 되살렸다. 폐막 하루 전인 8월11일에는 황경선이 여자 태권도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이룩했다. 특히 이날은 한국축구가 올림픽 참가 64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 같은 동메달을 따 온 국민을 열광시켰다. 상대는 숙적 일본으로 2대0의 승리.


 이 같은 ‘대박’은 무엇보다 사격과 펜싱이 의외의 성적을 거두었고 세계 최강 양궁이 제 페이스를 유지해준데다 유도와 체조, 레슬링이 선전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 KT, SK,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이들 경기단체를 지원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대목. 아울러 대한체육회가 선수들의 시차와 음식 적응을 위해 대회 한 달 전부터 런던의 브루넬 대학을 통째로 빌려 ‘런던의 태릉선수촌’을 운영했던 것도 크게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선수들이 런던까지 동반한 훈련파트너와 함께 먹고 자고 연습하다 대회 2, 3일 전 선수촌에 입촌, 경기에 임했던 것.

 

 

베이징 올림픽 ‘황금종목’ 태권도 역도 수영 등은 안타까운 부진
 그러나 아쉽고 안타까운 상황도 없지 않았다. 4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을 독식했던 태권도가 금 1, 은 1에 그쳤고 두 체급은 아예 ‘노메달’ 이었다. 태권도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채택된 이래 동메달도 따지 못한 체급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자호구 채점 등 새로운 룰에 대한 적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태권도 종주국의 체면에 큰 손상을 입었다는 지적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2개의 금메달을 땄던 역도 또한 적잖은 문제점을 노출한 채 ‘노메달’에 그쳤다. 오랜 기간 부상에 시달렸던 장미란과 사재혁의 대회 2연패 도전은 처음부터 무리였다는 것이 냉정한 평가다. 국내 언론이 장미란은 ‘아름다운 은퇴’로, 사재혁은 ‘불꽃 투혼’으로 미화했지만 부상선수를 아무 대책 없이 대표선수로 선발한 대한역도연맹의 책임 또한 크지 않을 수 없다. 차라리 장미란, 사재혁 대신 4년 뒤 리우올림픽을 겨냥, 2진급 선수를 파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수영의 박태환 역시 오심 파동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2개의 은메달을 따낸 것은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그러나 2년 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의 쑨양을 꺾었던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 밀린 것은 지난 2년간의 준비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간발의 차로 남자복식 결승진출에 실패한 배드민턴은 이용대 정재성조가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 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여자 복식조 2개 팀이 ‘져주기 파동‘으로 국제적 망신을 산 것이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와 해당선수는 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물론 국제배드민턴연맹의 대진 방식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승부의 세계에서 상식 밖의 행태를 보인 것은 매우 아쉬운 대목이다. 

 

 

리우 올림픽 대비…양학선 김장미 손연재 등 유망주 키워야
 그렇다면 4년 뒤 리우올림픽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우선 런던올림픽에서 강세를 보였던 종목이라 하더라도 선수는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한다. 양궁 펜싱 유도 태권도 레슬링 복싱 탁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에게는 2016년에도 가능성이 있는 체조 양학선(20) 사격 김장미(20) 남자양궁 김법민(21) 리듬체조 손연재(18) 남자역도 원정식(22) 등 유망주가 있다. 

 

이들이 제대로 뻗어 나갈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여기에 새로운 종목으로 추가되는 남녀 골프의 집중적인 육성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남자축구가 더욱 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한다. 하지만 남자축구의 앞날은 만만치 않다. 1968년 멕시코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던 일본이 런던올림픽에서 44년 만에 동메달을 노렸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이 좋은 사례다. 또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4위에 그친 여자배구, 여자핸드볼도 전열을 재정비한다면 메달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런던올림픽에서 ‘노골드’의 수모를 당했던 역도 수영 배드민턴의 금메달 프로젝트는 반드시 마련돼야한다. 종주국의 체면에 흠집을 낸 태권도의 명예회복도 이루어져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2013년 1, 2월에 이루어질 4년 임기의 대한체육회 및 가맹 경기단체 회장의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한다. 정부의 입김이나 관권이 작용하는 선거가 돼서는 곤란하다는 이야기다. 체육계가 똘똘 뭉쳐 4년 뒤 리우올림픽에서 ‘톱 5’의 신화를 재창조해야 하기 때문이다.

 

 

 

런던올림픽 한국 메달획득 현황

 

금 메 달

은 메 달

동 메 달

사 격

(32)

진종오 남자10m공기권총

김장미 여자25m 권총

진종오 남자50m 권총

최영래 남자50m 권총

김종현 남자50m

소총 3자세

 

양 궁

(31)

여자 단체

(기보배 이성진 최현주)

기보배 여자 개인

오진혁 남자 개인

 

남자 단체

(오진혁 임동현 김법민)

펜 싱

(213)

김지연 여자 개인 사브르

남자 단체 사브르(김정환 원우영 구본길 오은석)

여자단체 에페(신아람 정효정 최인정 최은숙)

최병철 남자개인 플뢰레

정진선 남자 개인 에페

여자단체 플뢰레(남현희 정길옥 전희숙 오하나)

유 도

(21)

김재범 남자 81kg

송대남 남자 90kg

 

조준호 남자 66kg

태권도

(11)

황경선 여자 67kg

이대훈 남자 58kg

 

체 조

(1)

양학선 남자기계체조뜀틀

 

 

레슬링

(1)

김현우 그레코 66kg

 

 

수 영

(2)

 

박태환 남 자유형4m

박태환 남 자유형2m

 

탁 구

(1)

 

남자 단체

(오상은 주세혁 유승민)

 

복 싱

(1)

 

한순철 남자 라이트급

 

축 구

(1)

 

 

남자3,4위전 일본2-0

배드민턴

(1)

 

 

남자복식(이용대,정재성)

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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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언론에서 특정 선수가 많이 나올 경우 몇몇 사람들은 '이거 언론의 장난 아닌가? 너무 띄어주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속히 이러한 현상을 언론의 거품, 언론의 무리수라고도 하며 그럴 경우 해당 선수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을 보는 우리들만큼은 이러한 시각을 벗어나야 한다. 스포츠 마케팅의 속임수이라는 이것은 결코 단지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선수의 고된 노력으로 어느 종목에서 뛰어난 수행을 발휘하였기에 주목이 되는 것이다. 

  17세 어린 나이로 2011 K.F.K 그라시아컵 동메달,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동메달, 2010년부터 여자체조 국가대표,  2009 슬로페니아 챌린지 대회 주니어부문 개인종합 등 이 경력들을 살펴보면 결코 평범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선수는 국내 리듬체조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손연재 선수이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해외 훈련으로 보다 더 강화됨을

사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리듬체조는 메달 종목이 아니었다. 그래서 주로 다른 국가에게 메달을 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손연재 선수 이후로 한국도 리듬체조에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따라서 손선수는 더 나은 기술 습득을 위하여 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이 이어진다. 매번 메달 권이었던 국가를 방문하여 그 국가의 훈련을 받기 위해서이다. 세계대회가 있으면 주변 국가나 협의 된 국가에서 적어도 한 달 이상을 1:1로 코치님과 전담하여 강도 높은 훈련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만 해도 크로아티아, 러시아를 방문하여 늦은 오후까지 길게 10시간까지 훈련을 강행하였다.

아직 17살인 소녀는 그래서 자기만의 시간이 남들보다 적다. 보기에는 화려해보여도 그녀는 짜인 일정에 움직이기 바쁘다. 많이 뭔가 하고 싶고 놀고 싶은 나이인 고등학생 시절을 빡빡한 해외 훈련일정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중간에 휴식도 있지만 그녀는 잠자기 전까지는 계속 훈련이 이어진다. 따라서 그녀는 자기의 일정을 "웜엄-훈련-휴식-훈련 이런 식으로 진행되죠."라며 해외 훈련의 고됨을 표현해 주었다.


                                        힘든 체중조절을 즐거움으로 견디기

손선수의 체형은 키 162cm에 체중이 38kg로 정말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다. 남들은 원래 살이 안찌는
체질이겠거니 하며 넘기겠지만 사실 손선수가 운동하면서 가장 힘들어 하는 점은 체중조절이다. 물리 치료나 해외 훈련에 쫓기다 잠시 체중에 미세한 변화가 생기면 바로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운동을 하곤 한다. 이전에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한 바와 같이 그녀는 “하루정도 살 안찌는 날이 있다면 떡볶이와 피자를 마음껏 먹고 싶다”라는 발언을 할 정도로 하루하루 본능을 참으며 체중조절에 혼신을 기울인다.

 
이렇게 힘든 체중조절을 그녀는 즐거움 안에서 참고 있다. 손선수는 리듬체조를 스포츠와 예술의 결합이라고 생각하여 미적인 부분을 위하여 즐겁게 감수하고 있다. 따라서 손선수는 "힘들 때마다 즐겁고 열심히 하자라는 말을 되새기며 버티곤 한다."라고 하며 힘든 자기관리를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만족 안에서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


여린 외모 안에서 독한 열정

보통 여자 연예인들보다 더 마르고 여린 외모를 지닌 손연재 선수. 하지만 그녀는 운동선수이다. 그렇기에 속히 '깡'이라고 일컬어지는 강한 열정으로 고된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녀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분이 그녀보고 참 독하다고 표현하였다. 첫인상은 여려서 훈련 안에서 꾀도 부리고 쉽게 포기할 줄 알았지만 운동하는 것 보고 참 독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그러한 표현을 싫어하지 않는다. 자기가 운동선수이기에 좋은 뜻으로 받아들이기는 것이다. 

필자가 가장 힘들었던 훈련을 물었을 때 "전 항상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한 것은 없어요."라고 대답하며 훈련에 임하는 그녀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남들은 연예인으로 그녀를 바라보지만 그녀는 정작 그 누구보다 운동선수의 깡으로 훈련을 임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미래를 올림픽 출전으로 

보통 리듬체조 선수들은 15위권 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그녀는 그 안에서 12~13위. 사실 올림픽 출전기회가 확실하게 보장되고 있는 순위가 아니라 하루하루를 2012 런던올림픽을 바라보며 혼연의 힘을 쏟고 있다. 따라서 그녀는 다른 계획들은 접어둔 채 9월에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올림픽 진출권이 거린 아주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이다. 2012년 올림픽 진출은 그녀의 미래를 커다랗게 바꿀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그녀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이기 때문이다.

  모든 운동선수들은 매일매일 고된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언론에서 어떻게 표현할지라도 손연재 선수 또한 운동선수이다. 언론의 표현에 따라 우리의 판단력이 좌지우지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손선수는 운동선수로서 하루하루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아직 어리고 잠재력이 뛰어난 이 선수를 날개를 펼치기도 전에 손가락질하여 그 날개를 꺾는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필자의 소망은 손 선수를 언론의 거품이라고 표현하는 그러한 섣부른 판단을 하기 전에 사람들이 그만큼 스포츠에 관해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한번쯤은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그녀도 국가를 위하여 뛰고 싶은 운동선수 중 한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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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김연아 같은 선수도 해당 분야의 불모지인 한국에 하늘이 내린 선수라면
    손연재 선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수들한테 그냥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변이 없는 이 나라에서 이런 선수들을 보는 것으로도 행복합니다.
    정말 스포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저변 확대가 시급합니다.

  • 1234 2011.08.18 05:52 신고

    손선수가 욕먹는 이유가 김연아 선수랑 자꾸 비교해서 김연아 선수를 끌어내리는 IB와 발기자들 때문이거든요? 또한 손선수를 띄우기 위해서 김연아 선수가 이룩한 모든 일이 리듬체조보다 한층 더 쉽다고 말하기까지 하더라고요.한선수 홍보하기위해서 다른 선수를 깎아내리면 안돼잖아요? 김연아선수 기사가 나오니까 금방 이렇게 손선수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자꾸 김연아선수한테 묻어가려고 해서 (둘을 비교하는 것은 김연아 선수를 엄청나게 폄훼하는 것임.) 더욱 욕먹는 것 아닐까요? 손연재 선수의 소속사는 본인의 매력으로 홍보해주시기를.

  • 백진선 2011.08.18 22:38 신고

    너서미님과 1234님의 좋은 의견들 감사합니다.

  • 잘봤어요 2011.08.20 13:50 신고

    손연재선수에 대해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이 드문데 참 훈훈하네요ㅠㅠ
    선수로서 얼마나 노력을 하느냐.. 이 부분에 시선을 맞춰서 기사가 나면 좋은데
    기자들이 손연재선수 스타성에만 초점을 맞추니 비난의 시선도 조금은 이해할수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분명히 최고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폄하된다 싶어요.

    연재선수는 철저하게 운동선수 마인드죠.
    비웃는 사람들 말처럼 연예인 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른선수들 못지않게 정신력 대단하구요 악바리같은 모습이 보여요.. 인터뷰 검색해서 볼수록 강단있는 선수더라구요. 이런 마인드만 유지한다면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발전가능성을 높게 보고 응원합니다. 리듬체조 부흥할수 있게 연재선수가 끌어주시길..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삶의 윤활유가 되고 있는 생활체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가벼운 운동만한 활력소가 또 있으랴. 생활체조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자 삶의 에너자이저다.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 또는 가족․이웃과 함께 혹은 직장동료들과 할 수 있는 스포츠언어다.

생활체조를 함께 즐기면, 사회는 하나의 이웃이 된다. 신체적 표현을 통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무언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이 생활체조다.

생활체조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재건체조에서 국민체조, 도수체조 등 단순한 맨손체조가 주류였다면, 이제는 체조와 댄스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치매예방이나 정신수양 등 치료요법으로 도입․활용되기도 하고, 체조와 댄스가 결합하여 레크댄스․라인댄스 등 퓨전체조의 새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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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체조에서 국민체조, 도수체조에 이르기까지

생활체조와 댄스의 융합과정을 알기 전에 체조의 역사를 훑어보는 것이 순서일 것 같다.

체조는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뛰고, 걷고 달리고, 던지는 등의 모든 활동들이 체조의 기원이 되었다. 인류가 제일 먼저 개발한 건강단련법도 바로 체조다. 그래서 체조는 ‘모든 운동의 기초’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체조(gymnos)는 체육 또는 운동이란 넓은 의미를 지녔으며, 현대의 대다수 스포츠도 체조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서도 체조는 불가분의 생활이었다. 중장년층들의 아련한 기억 속에 남아있는 ‘국민체조’. 초등학교 때부터 질리도록 들었던 ‘국민체조’의 구령은 학교생활의 큰 부분이었고, 지금도 많은 학교에서 그 동작들이 이어지고 있다.

남자들은 군에 가면 ‘국군도수체조’를 만나게 된다. 얼핏 보면 국민체조와 비슷하지만 동작들이 더 크고 역동적이다. 국민체조의 동작들이 몸에 남아 있는 신병들은 새 동작에 적응하느라 다소 기간이 걸린다.

우리나라 근대 생활체조의 역사는 1961년‘5·16’이후 국가 재건을 모토로 보급된‘재건체조에서 시작된다. 재건체조와 신세기체조가 국민보급에 실패하자 정부는 1973년에 국민체조를 새롭게 보급했다. 기존의 딱딱한 체조에 율동성을 어느 정도 가미한 것이 효과를 본 것.


에어로빅체조, 아쿠아로빅과 재즈에어로빅으로 발전

 체조가 본격적으로 건강운동의 개념으로 등장한 것은 88서울올림픽 이후다. 그 선두주자는 에어로빅스(aerobics). 1970년대 중반 국내에 들어온 에어로빅스는 동작이 자유롭고 다이내믹하며, 음악에 맞춰 다양한 율동을 할 수 있어 지금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체조연맹(FIA)에서 스포츠화 하면서 2004년부터 에어로빅체조로 명명하고 있다. 스포츠로서의 에어로빅체조는 규정된 동작을 넣어 실시하지만 생활체육 에어로빅체조는 보다 자유분방하다. 대중가요에 맞춰 손뼉 치며 댄스를 하기도 하고, 현대무용․발레․민속무용․각종 무술 등과 복합적으로 결합해서 동작을 만들기도 한다. 

에어로빅스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했다. 아쿠아로빅(aquarobics)도 그 일종이다. 아쿠아로빅은 물속에서 하는 체조. 즉 물에서 생기는 저항과 부력 등을 이용해 음악에 맞추어 운동한다. 맨손체조처럼 간단한 동작을 물속에서 하는 것만으로 큰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하였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장시간 할 수 있고, 관절염 환자나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 적당한 운동이다.

에어로빅에서 발전한 재즈에어로빅스(jazz aerobics)는 재즈음악과 현대무용, 발레, 리듬체조를 혼합한 에어로빅스. 재저사이즈(Jazzercise)라고도 한다. 재즈댄스의 스텝이 동작으로 많이 이용된다. 항상 그 시대의 음악과 템포,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것도 재즈에어로빅스의 특징이다. 젊은층에서 많이 즐기고 있으나,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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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조현지 (호주체조협회 인턴)


우리나라 리듬체조의 경우, 선수로 대한체조협회에 등록을 하면 각 학교당 3명 혹은 4명에게 개인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그러나 이곳 호주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호주의 시스템은 선수들의 연령과 실력에 바탕을 둔 레벨에 기반을 둔다. 레벨의 단계는 National 1부터 10, 그리고 International 5부터 8까지 다양하게 구성 되어 있다.


 <National Levels Programs>


  <국내 레벨 프로그램 *위의 표해석>

 <International levels Program> 

 

   <국제 레벨 프로그램 *위의 표해석>

*GCO는 각 수구마다 정해진 특유의 신체난도를 말한다.
 줄: 점프, 피벗
 후프: 점프, 바란스, 피벗, 유연성 (작품에 네 가지 신체난도가 적절히 구성 되어야 함)
 Levels5-6 네 가지 신체요소를 최소 1번씩, Level 7 이상 – 네 가지 요소를 최소2회씩
 볼: 유연성, 점프
 곤봉: 바란스, 피벗
 리본: 피벗, 점프

** 무릎을 바닥에 지탱하며 행해지는 바란스와 피벗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International 5와 6 레벨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Junior 와 Senior International 레벨의 경우 세계체조연맹(FIG)의 리듬체조 코드북을 바탕으로 작품 구성이 이루어 져야 한다.





호주 리듬체조 모든 선수들은 각 주마다 연 2회 개최 되는 Qualifying competition에 참가해야만 하며, 이 시합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 레벨로 진급 하거나 혹은 같은 레벨에 머무르게 된다. 또한 Junior 혹은 Senior 레벨에 속하게 된 경우 국내 시합의 실적에 따라 FIG에서 주관하는 세계 체조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게 된다.

학교 소속을 바탕으로 시합에 출전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호주는 클럽단위로 운영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인턴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클럽에 소속되어있는 다양한 선수들이었다.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신체 균형 및 발달을 위해 운동을 하는 어린 아이들과 체력증진 혹은 단순히 운동이 좋아서 하는 아마추어 선수들까지 한 클럽에서 함께 경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경우 매년 진행되는 Qualifying competition에서 자기가 속해있는 같은 수준의 레벨 선수들끼리의 경쟁을 통하여 더 큰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 본인의 수준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느낄 수 있다. 또한, 동시에 성취감도 만끽 할 수 있다. 상위권선수가 아니면 주목 받지 못하는 우리나라 시스템과는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스포츠가 아닌 체조의 라이프 스타일화” 이것은 호주 체조협회의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사업 전략이다. 이런 전략을 위하여 최고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하여 어린아이들부터 엘리트 선수들까지 모든 국민들이 체조를 경험하며 저변인구를 확대시킨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 또한 엘리트 선수들 극 소수만이 체조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너무 다른 호주협회의 사업 전략이며 대한민국의 체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놀랍고도 부러웠던 점이었다.

현재 국내에서도 신수지, 손연재 등 해외 무대에서 크게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앞으로 체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우리나라도 사업 전략의 차별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선수육성과 발굴에도 힘써야 함은 물론이다. 마지막으로 체조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국민들의 체조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생활 체육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체조가 이루어 지는 그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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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추운 겨울이라도 공원이나 탄천(성남~분당 지역 개천)에 가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열심히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중간 중간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에 매달려
있는 어르신들도 많다. 저마다 건강 챙기려는 욕심들이 새삼 아름다워 보인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면 좋은 점

우리 가족들도 자주 운동을 한다. 가까운 대형 할인매장에 가더라도 20분 남짓 함께 걸어서
간다. 열심히 걸어간 후엔, 두 딸은 리듬체조와 골프강습을 받고, 아내와 나는 쇼핑을 하거나
서점에서 책을 본다. 올 때는 쇼핑 덕분에 물건들이 몇 개 더 생긴 게 흠이지만, 그것도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근력운동 삼아서 왼팔, 오른팔 번갈아가면서 들고 오면 적당하다.

우리 가족들은 인근 광교산에도 자주 오른다. 정상까지는 못가고 중간 봉우리까지는 함께 간다.
그 곳까지는 가는 데만 약 40분 걸린다. 그 정도면 우리 가족들이 행복하기에 적당한 거리다.
보온통에 물을 담고, 배낭에 간식도 챙겨 올라간다. 우리들의 목표 지점에 가면 운동기구와
훌라후프 등이 비치되어 있다. 허리를 눕힐 수 있는 타이어도 박혀 있다. 윗몸일으키기도 하고
팔굽혀펴기도 한다.

 

예전엔 그곳에서“야호~”도 외쳤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초딩인 둘째 딸이 학교에서 배웠다고
하는데, 산새들과 짐승들이 놀란다고 해서 산에 가면 “야호~” 하지 말라고 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나면 아이들도 좋아한다. 밥맛이 좋은지 한 그릇 뚝딱 해치운다.
모두들 건강하니까 남들이 그렇게 무시무시하다고 했던 ‘신종플루 시대’에도 우리 집에선
그런 걱정 따위는 하지 않았다.

특별한 운동을 하지도 않으면서 뭘 그리 호들갑을 떠느냐고 할 수도 있으리라. 그러나 뒤집으면,
운동이라는 게 별게 아니다. 거창한 것도 아니고, 고급스러운 것도 아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하는 게 생활체육이지 않던가.

운동을 하고 나면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지만, 난 무엇보다 아이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 특히 중학교 다니는 큰 딸아이와 친구 문제며 진로에 관한 생각들을 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은근히, 어릴 적 아빠가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며, 산에 가서
토끼몰이를 한 이야기도 해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신이 나서 이런저런 질문을 한다. 그러면
나 또한 신나게 이런 저런‘뻥’을 섞어서 재미나게 답해 준다. 그 과정에서 마음의 벽을 없앤다.


유럽에서는 어떻게 생활체육을 할까

생활체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은 비단 개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그치지 않는다.
의료비 등 사회비용을 절감시키고, 기업생산성을 높여 국가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침체된 사회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특히 이웃이 한데 어우러져 땀 흘리다 보면 서먹함이 없어지고 서로 소통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생활체육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는 이미 서구 선진국의 주류로 자리잡았다. 9만 5천개에
달하는 스포츠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도 마찬가지다.

스포츠클럽 회원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시설에서 운동을 한다.
이곳의 연간 회비는 우리 돈으로 한 달에 5천 원 정도다. 꼬마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들이 다 모이는 사랑방이다. 오후 6시가 넘으면 퇴근한 직장인들이 동호인들과 운동하며
가볍게 맥주도 한잔한다.

‘노인들의 천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에서는 지역스포츠클럽이야말로 세상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65세 이상이면 연회비 없이 200엔에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각자의
건강파일을 가지고 운동전․후의 건강기록을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혈압, 맥박,
체지방 등을 확인하며 운동시간과 운동량을 조절한다. 노인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유대를 돈독히 한다. 다과를 즐기며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북유럽에서는 생활체육이 청소년 교육의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 스웨덴과 덴마크에선
정책적으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방황하거나 TV 앞에서
빈둥거리면 심신이 황폐해 지며, 일탈․범죄행위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포츠클럽에서 취미로 운동을 시작했다가
세계적인 선수로 발전하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클럽을 통해 이주민들을 포용하는 정책적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독일 정부에서는
스포츠클럽에 다문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막대한 재정후원을 하고 있다. 호주 역시, 원주민
흡인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들을 주류문화에 포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중앙부처들이 공조하여‘다민족 청소년의 스포츠참여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5개년 프로젝트에는 1억 유로의 재정이 투입되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체육참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적으로
또는 제도적으로 많은 허점을 보이고 있다. 하루빨리 정부와 국회, 체육단체 등이 공조하여 유럽
선진국처럼 스포츠클럽을 육성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국민들이 스포츠클럽에서 맘껏 운동을
즐기고, 나아가 우리사회의 막힌 곳들이 시원스레 뚫리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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