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미나 해외통신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녹스빌 소재 테네시 대학교에서 연수 받으며 직접 목도한 스포츠 문화를 바탕으로 SEC와 실내육상경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며 덧붙여, 프로스포츠보다 대학스포츠가 더욱 위상이 높다고 하더라도 어색할 것 없는 이곳에 스포츠가 미치는 영향과 이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조명해보고자 한다.

 

 

#1
 전미 대학 체육 협회(NCAA) 충족 요건에 따라 대학들은 세 등급의 Division으로 분류되어 가입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선수를 보유하고 높은 예산이 집중되는 Division Ⅰ 범위에 있는 351개의 학교들은 BIG 10, ACC, SEC, PAC12, BIG 12 등과 같은 지역별로 설립된 11곳의 스포츠 컨퍼런스에 속하게 된다. 본인이 연수 중에 있는 테네시 대학교는 Division Ⅰ, SEC의 구성원이다. SEC는 남동부에 위치한 11개의 주 리그로서 테네시 대학교 포함 14개 학교가 가입되어 있고 13 종목의 챔피언십을 매년 주관하고 있다. 프로스포츠 못지않은 실력과 기록을 내며 내부에서도 동부, 서부로 나뉘는 규모를 자랑한다. 재정적으로도 가장 성공한 리그로서,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 지상파 CBS와 장기 계약되어 중계권 양도로부터 고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타 컨퍼런스와 비교하여 볼 때 SEC는 최고 수준의 리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
 앞서 기재했듯 SEC는 각 종목별로 챔피언십을 주최하는데, 특별히 지난 2월 열린 SEC 실내육상경기의 탐방 내용과 실내외 경기 차이점 및 장단점을 살펴보고 우리에게 적용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2017 SEC Indoor Track and Field Championships는 테네시의 주도 Nashville에 위치한 Vanderbilt University에서 총 이틀에 걸쳐 개최되었다. 정평이 나 있는 명문 사립대학답게 남부의 하버드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학교이기도 하다.

 

 

 

- 티켓은 성인 $15, 청소년과 학생은 $5로 출구에서부터 선수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입구 맞은편에서는 본 대회 기념 로고가 새겨진 라이선싱 물품들을 판매하며 구매를 유도하고 있었고 행사에 맞춰 제품들을 상품화 시키는 것과 구매하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Sports Merchandising 시장 규모도 잠시 엿볼 수 있었다. 대학 경기임에도 관중들로 붐비는 것을 보며 무료입장이어도 허전한 한국의 경기장과 사뭇 대조되었다.

 

 

 

 - 호스트였던 대학교 실내 트랙의 경우 300m 길이의 몬도트랙으로 만들어졌으며 경기 전 몸을 풀 수 있는 실외 트랙도 400m 몬도트랙으로 잘 관리되어 있었다. 위치상 가까운 곳에 있어 선수들이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없었고 필드 선수에게는 기구 사용에 제한을 두지 않아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경기장 내부에 입장한 순간 가장 놀랐던 것은 관객들이 필드 안에 들어가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것이었다. 관중 수에 비해 협소한 공간도 한몫하지만 트랙과 필드 사이는 낮은 펜스가 전부였다. 선수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그 안에서 구분되었다. 개인적으로는 그 간격이 지나치게 가깝다고 생각되어 경기력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싶었으나 방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관객을 볼 수 없었고 오히려 시합 흐름에 맞춰 응원할 때와 조용할 때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구비된 시설도 중요하지만 관람객들에게도 선수와 동일한 스포츠맨십이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숙한 관전문화에서 이들의 개인주의와 공동체 의식이 조화롭게 자리 잡혀 있음을 찾을 수 있었다.

 

 

                                           ▲ 임시로 만들어진 관중석                                                  ▲ 선수들을 위한 공간

 

#3
- 육상은 풍속도와 외부 온도, 시설적인 요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종목이기에 경기장 시설 운영방식에도 흥미를 갖고 지켜보았다. 경기가 열린 2월의 미국은 한겨울이었으나 실내는 온습도를 직접 컨트롤하며 경기 진행에 최적화된 기온을 조성하였다. 계절과 날씨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실내 경기장의 최고 이점으로 손꼽고 싶다. 더불어 미국의 실내육상경기장은 일찍이 보편화되어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선수들의 동하계훈련의 격차가 크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에게 종목의 장벽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육상을 즐기는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자연스럽게 인재 양성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도약경기

 

- 외부환경을 극복하는 장점에 반해 실외 트랙 공인규격인 400m보다 짧게 200m 혹은 300m로 시공되어 경기 운영방식이 변경되고 공간에 제약이 따르게 되었다. 예로 100m Dash는 60m Dash로 대체되는데 스프린터가 최고 속도에 다다를 때에 결승선을 통과하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스타트 속도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경향이 크다. 아울러 곡선 주로를 달리는 선수의 경우 코너링의 원심력이 극대화되어 질주 중 중심을 잡으려면 속도를 늦출 수밖에 없으므로 기록 단축이 어렵다.

 

 

 

- 짧아진 트랙만큼 infield의 크기 또한 작아져서 넓은 공간과 안전장치를 확보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투척 종목은 포환던지기만 이례 없이 진행되고 원반, 창, 해머던지기는 경기에 포함될 수 없었다. 인상적이었던 종목으로는 Weight throw로 해머던지기와 유사하지만 더 무겁고 와이어를 짧게 만들어 기록 인터벌이 멀리 나오지 않도록 대체하였다. 그러나 이 경기 도중 안전 관리가 미비하였는지 서클 보호망과 파울 라인을 빗나간 기구가 관중들 바로 앞에 떨어져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상황도 있었다. 파울라인을 따라 안전네트를 설치를 해야 하는 등의 보완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Weight throw 경기장

#4
 SEC만의 규정으로는 모든 심판과 봉사자들을 경기가 열리는 지역 내에서 차출한다는 것이다. 이 경기의 경우 심판과 봉사자 채용 관련업무는 학교 인사부에서 관장하고 있었으며 심판들은 스포츠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국가 테스트를 거친 자격을 가진 요건 하에 누구든 지원할 수 있었다. 지역 내에서 모든 인력이 충족이 된다는 것이 새삼 부럽기도 하였다. 봉사자들은 나이 불문하고 경기를 진행해나갔고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서포터들이 되어 주었다. 이곳에서 만난 봉사자 Effua도 전문 육상인은 아니었지만 육상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그리고 사회 한 구성원으로서 지역 행사에 자부심과 특별한 사명감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었다.
실제 겪은 예로는 본인도 테네시 대학교에서 열린 2017 SEC Swimming&Diving Championships에서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었는데 다이빙 선수 출신인 동기 연수생은 기록원으로 배치되었고 수영에 대한 지식이 비교적 얕았던 본인과 동기 연수생들은 경기장 입구에서 선수들의 신분확인 후 입장 허용 팔찌를 채워주는 파트로 배정받았다. 이렇듯 누구나 경기 운영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었고 봉사 신청을 하는 절차마저도 매우 간단하였다. 수영과 관련된 사람이 아니었지만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운영에 일환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신나는 경험이 되었으며 수영이라는 종목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다른 스포츠 행사에도 참여하고 싶도록 동기부여가 되었다. 또한 활동하며 만난 비슷한 관심사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교류 안에서 접할 수 있었던 그들의 열린 사고방식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자극제가 되기에 충분하였다.

 

 

▲ 심판과 봉사자의 경기진행모습

 

▲ SEC Swimming&Diving Championships 봉사활동당시

 

#5
 지역사회의 적극성과 열의 없이는 성공적인 경기를 완성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다. 경제 활성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는 구조로 수천 수만 명의 시민들은 스포츠 경기에 관람료를 기꺼이 지불하는 것이 당연시되어 있었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수익창출과 지역 활성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경기장은 선수들의 훈련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교내에 있지만 다른 이벤트도 주최될 수 있도록 오픈되어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또한 자신들의 지역에서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심판이나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이들은 이를 영예로운 일로 여긴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운동선수들은 많은 이들에게 훌륭한 본보기가 되기에 더할 나위 없었다. 승패와 기록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경기 내내 웃고 즐기는 모습이 메달 색에 따라 많은 가능성들이 좌우되는 한국의 여느 경쟁문화와는 확연하게 다르다고 생각되었다. 좋은 영향력과 경기력을 발휘하는 선수들로 인해 스포츠활동 참여 확산을 뛰어넘어 지역 결속력까지 강화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하나의 제시점으로 더 깊이 보고 싶었던 부분은 NCAA, SEC, 유치 지역 및 대학교의 이해관계 구도였다. 조직의 역할들은 다르지만 같은 뜻을 향한 협력에서 가늠할 수 없는 시너지를 내고 있었다. 단순 수익창출의 수단이라고 하기엔 스포츠 자체가 탄탄한 저변화를 바탕으로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sportsmanship은 필수 덕목처럼 생활 깊숙이 스며들어 있었고 스포츠를 향한 애정과 열기는 오래도록 식지 않을 것 같다. 끝으로, 스포츠 분야가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조직의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각 개인의 관심과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올바른 방향성을 잡고 나아가다 보면 우리도 언젠가는 스포츠가 가치 있는 삶의 구심점이 되어있을 거라 확신한다.

 

 

▲ 테네시 대학 소속 Weight Throw 동메달리스트 Stamatia Scarv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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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포츠인재양성 해외연수 교육기관 제안요청서


목적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국제스포츠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해외연수 교육과정(Global Sports Leadership Program)을 운영할 교육기관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본 해외연수 교육과정은 한국의 은퇴선수 및 스포츠행정가 등 스포츠인재들에게 영어 및 스포츠행정교육, 관련 실무경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스포츠리더로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운영을 담당할 교육기관을 선정하고자 다음과 같이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안내드립니다.


배경

우리 공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이후,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한국스포츠의 발전을 위하여 1989년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공단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올림픽공원 등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여, 한국의 엘리트스포츠와 학교체육, 스포츠산업·시설 등 대한민국 스포츠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연수 교육과정은 2009년부터 차세대 국제스포츠인재의 영어교육 및 스포츠행정·경영관련 전문지식, 실무경험 제공을 통한 국제스포츠리더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연수 교육과정(Global Sports Leadership Program) 소개

공단은 매년 15명의 은퇴선수 및 스포츠행정가들에게 국제스포츠행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약 6-7개월 동안 해외연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에 참가할 교육생들은 공단이 직접 공개모집 및 선발하여 해당 정보를 6월에 교육기관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해외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되는 대학은 교육생들에게 연수기간 동안 영어 및 스포츠 전문지식, 기타 실무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운영 시 교육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다음의 지원개요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육개요>

 □ 교육대상 : 선수경력자, 지도자, 심판, 체육단체 재직자 등 15명

  교육기간 : 2017년 8월중순 ~ 2018년 3월초 (약 6-7개월)

  교육구성 : 영어교육, 스포츠행정·경영관련 교육, 인턴십 등 실무경험 제공

  교육목적 : 중·상급수준의 영어능력 향상, 스포츠행정분야 전문지식 함양

  예산 : $ 270,000 이내 (15명 기준 교육비, 기숙사비, 의료보험료, 운영비, 세금 등)


<교육과정>


 □ 외국어교육(어학연수원) : 레벨별 청해/회화/문법/작문/독해 등

  ㅇ 교육기간 : 최소 24주 이상(방학기간 제외)

  ㅇ 교육시간 : 월~금 9:00-17:00(주 5회, 연수원 커리큘럼 기준)

  ㅇ 교육내용 : 청해·회화(Listening Speaking), 문법(Grammar), 작문(Writing Composition), 독해(Reading) 등 레벨별 수업


 □ 스포츠전공교육(체육대학) : KSPO 그룹세미나, 체육대학 수업청강 등

  ㅇ 그룹세미나 : 스포츠행정·이벤트·경영, 국제관계 등 전문지식 특강 및 스포츠 이벤트, 시설견학 등 예비 국제스포츠행정가에게 

                         필요한 커리큘럼 기반 과정운영(최소 18회 * 3시간 내외)

  ㅇ 체육대학청강 : 어학연수원 최상위 2개 레벨연수생에 한하여, 학부·대학원 수업 청강기회부여(1-2과목)


 □ 기타활동 : 학업관리, 멘토링, 스포츠클럽 등 교과외 실무경험 제공

  ㅇ 예시 : 학교운동부 및 스포츠클럽·리그, 학생선수 지원센터(Student- Athlete Life Center), 지역 커뮤니티 및 프로스포츠 구단 

               등과의 연계프로그램 개설 및 참가를 통한 실무체험

   ※ 제안 및 협의에 따라 일부 변경가능



참여자격 및 필수 제안조건

국제스포츠인재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영어, 스포츠관련 교육, 실무경험 제공) 운영이 가능한 어학연수원, 체육대학이 설치된 대학교로서, 아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참여자격>

 □ 스포츠매니지먼트(Sport Management) 전공의 학·석·박사학위과정 설치 대학

  ※ 북미스포츠경영학회(NASSM) 참고 : https://www.nassm.com/node/129

 □ 또한, 미국언어교육학회(AAIEP) 또는 미국대학영어교육과정협회(UCIEP) 중 최소 한곳 이상에서 인증받은 대학부설 어학연수원

    보유

  ※ 미국언어교육학회(AAIEP) 참고 : 

       http://englishusa.org/news-and-resources/member-program-information/member-list

  ※ 미국대학영어교육과정협회(UCIEP) 참고 : http://www.uciep.org/mem_listing.php


<필수 제안조건>

 □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한국인 코디네이터(교수, 대학원생) 보유

 □ 교내기숙사(On-Campus) 배치, 비한국인(Non-Korean) 룸메이트 제공

 □ 명시된 제안예산 범위 내에서 전체 프로그램 구성



제안서 작성관련

다음 사항을 참고하여, 제안학교 일반현황,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관리방안, 교내 기숙사 및 연수생 사용가능시설, 조직구성 및 참여인력, 제안예산서 등을 별지 서식에 작성하여 국문 요약본(5장 이내), 영문 프로그램 세부내용(30장 이내)을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안서 작성방향

1) 국제스포츠인재양성을 위한 해외연수 교육과정의 비전 및 사업목표, 전략 제시

 - 비전, 목표, 전략 달성을 위한 계획의 체계성

2) 비교 우위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차별화 전략 제시

 - 교육과정 구성의 체계성 및 적절성

 - 영어교육 과정의 수준

 - 스포츠행정교육 및 실무경험 등 기타 제안 프로그램의 적절성

  ☞ 교내리그/프로스포츠/지역커뮤니티 기관연계 등

  ☞ 해외대학, 외국인학생 등 기관간 업무협약(MOU) 현황

3) 교육생 동기부여 및 사업효과성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등 운영 및 방안 제시

 - 외국인 대상 영어교육, 스포츠행정 관련 프로그램, 교환·교류사업 운영 경험

 - 참여인력의 역량, 조직 및 인력 활용 계획의 적절성

4) 해외연수 교육과정을 추진하려는 운영기관의 동 사업에 대한 추진의지 제시

 - 교육과정 운영여건(영어교육원, 강의실, 기숙사, 체육시설, 체육연구시설 등)

 - 교육생 관리계획의 적절성(예시: 상담, 멘토링, 학업관리 등), 사업비 집행계획 등


□ 제안서의 효력

 ㅇ 제출된 제안서의 내용은 공단이 요청하지 않는 한 변경할 수 없으며, 추후 사업자 선정시 협약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간주함

 ㅇ 필요시 제안 학교에 대하여 추가제안 또는 추가 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제출된 자료는 제안서와 동일한 효력을 지님


□ 제안에 따른 일반사항

 ㅇ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본 제안과 관련된 일체의 소요비용은 제안 학교의 부담으로 함

 ㅇ 공단은 필요시 제안내용에 대한 확인자료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학교는 이에 응하여야 함

 ㅇ 제안서의 내용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는 첨부자료로 제출하여야 함

 ㅇ 제안서의 평가결과의 세부내용과 협상결과는 공개하지 아니함

 ㅇ 제출 서류의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르거나 허위 과장되어 있음이 판명될 경우 계약해지 및 그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의 사유가 될

     수 있음

 ㅇ 평가결과에 대해 제안학교는 어떠한 이의도 제기할 수 없음

 ㅇ 제안서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상호 협의하여 조정함을 원칙으로 하나, 이견이 있을 경우에는 공단의 해석을 따름

 ㅇ 제안사항 불이행시 예산 삭감 또는 지원을 중단할 수 있음


심사기준 및 협상관련


□ 심사항목 및 배점

구분

평가 항목

평가지표

기술용역

평가

(80)

사업계획(10)

 - 비전, 목표, 전략 달성을 위한 계획의 체계성

교육과정(40)

 - 교육과정 구성의 체계성 및 적절성(국제스포츠인재 맞춤형 교육)

 - 어학교육의 체계성 및 적절성

 - 스포츠전공 세미나의 체계성 및 적절성(커리큘럼)

 - 기타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 추가 지원사항

 - 외국인대상 스포츠, 어학교육 프로그램 운영경험

운영역량(10)

 - 참여 인력의 역량(4명 이상 구성, 최소 1명이상의 한국인)

 - 조직 및 인력 활용 계획의 적절성

운영관리(20)

 - 교육과정 운영여건(기숙사시설 등)

 - 교육생 관리 계획의 적절성(멘토링 등)

가격평가

(20)

제안가격(20)

  •  사업비 집행계획
  •  배점한도×(최저입찰가격/당사입찰가격)


□ 협상적격자 선정 및 협상순서

 ㅇ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용역 평가분야 배점한도의 85%이상인 제안사를 선정하며, 평가 결과 협상 적격자가 없는 경우에는 재공고

     입찰에 부칠 수 있음

 ㅇ 협상순서는 종합평가점수의 고득점 순에 의하여 결정하며, 1순위 협상 적격자와의 협상이 성립된 때에는 다른 협상 적격자와의

     협상은 실시하지 않음

 ㅇ 담당자는 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이 성립되지 않으면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 순위 협상적격자와 협상을 실시함

 ㅇ 종합평가점수가 동일한 제안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기술능력 평가점수가 높은 제안자를 선순위자로 하고, 기술능력 평가점수

     도 동일한 경우에는 추첨으로 함


신청접수

 □ 제출기한 : 2017. 4. 9(일) 24:00까지(한국시간 기준)

 □ 제출방법 : 이메일 접수 globalcareer@kspo.or.kr

 □ 제출서류(*별지서식 참조)

  ㅇ 확약서, 국문제안서, 영문제안서, 학교(학과) 소개자료, 기타 제안에 필요한 서류

 □ 문의사항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제인재팀 장형겸대리 +82-2-970-9590, helen@kspo.or.kr


추진일정

전체 사업추진일정

구분/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교육

과정

프로그램


과정구성 협의

과정구성 협의

과정구성 협의




출국 및 협약체결

연수생


모집공고

신청/선발

비자발급,

사전교육

행정

운영

행정조치


1순위 협상적격자 운영협의

운영협의, 협약체결

운영협의

(지속)

-공단

사업공고, 접수/심사

항공권입찰

재정보증서 발급

지원금 교부,

사전교육

-운영기관


기숙사확보

기숙사배정

어학연수원

입학허가서(I-20) 발송


□ 세부 신청접수 일정

 ○ 제안서 심사 및 발표 : 4월중순(요건검토 및 서류심사)

 ○ 세부 협상 및 업무협약 체결 : 4~5월

 ○ 교육생 선발 및 출국준비 : 5-6월(비자발급, 기숙사배치 등)

 ○ 교육과정 운영 : 2017년 8월 ~ 2018년 3월

  ※ 추진상황에 따라 일정변경 가능


기타사항

 □ 협약기간은 최대 3년으로 하되, 매년 시행한 교육기관 평가를 종합 반영하여 교육기간 종료 시 연장지원 여부 검토

 □ 단독기관 신청시 재공고 실시(재공고 경우에도 단독기관 신청시, 사업추진의 중요성에 따라 적격심사 개최를 통해 기관선정 추진)

 □ 주무부처 및 기관간 협의상황에 따라, 사업이 조정될 수 있음

  ○ 미 달러환율을 고려하여, 인원 및 세부사항 변경이 가능함

 □ 공고에 기재된 내용, 일정 등은 공단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 가능

  ○ 본 제안요청서에 기술하지 않은 사항과 사업진행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세부사항을 따로 정하여 시행할 수 있음

 

 

 

붙임1-1. 제안요청서(한국어).hwp

붙임1-2. 제안요청서(영어).docx

붙임2-1. 별지 제1호 서식(한국어).docx

붙임2-2. 별지 제2호 서식(영어).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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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스포츠계 지식창고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둥지`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새롭게 태어납니다.

 

그동안 스포츠둥지를 아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식블로그로 변신하여,  발빠르게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스포츠둥지 기자단을 꿈꾸왔던 미래의 스포츠언론인 여러분은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학생기자단으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바로가기 : http://blog.naver.com/kspo2011/220594063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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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세계 스포츠 용품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며 시장을 넓혀가듯이, 국내 스포츠 용품 산업도 다양한 상품을 생산하면서 세계화, 글로벌화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국내운동선수들의 경쟁력 높은 경기력은 스포츠 용품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여자 메이저골프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골프사에 큰 획을 그은 세계랭킹 1위 박인비의 우승효과는 선수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박인비가 사용하는 클럽과 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는 폭발적인 판매율로 이어졌다.  박인비의 용품을 후원하는 한 외국 업체는 “올해 목표의 300%이상 판매를 했다”고해 막대한 우승효과를 반영했다.


 만약 박인비가 우승하면서 사용한 제품이 국내 스포츠용품이면 어땠을까? 아마도 박인비 의 우승효과에 더해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이 더 활기를 띄지 않았을까 싶다. 아직은 열악한 국내 스포츠용품 시장이지만 세계적인 해외 스포츠용품에 밀리지 않도록 기술 경쟁력과 품질개선을 이끌어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게 스포츠용품시험소이다.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스포츠용품시험소 ⓒ최선경

 

 

스포츠용품시험소는 무슨 일을 하나요?
현재 우리나라는 국내 스포츠 용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용품시험소는 국내 다양한 스포츠용품 및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기 단체 공인 및 스포츠용품 업체의 연구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운동장 현장시험, 업체 방문시험 등 다양한 시험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KISS(Korean Industrial Standards of Sporting Goods)의 로고 ⓒ국민체육진흥공단


KISS(Korean Industrial Standards of Sporting Goods)란?
KISS는 일정 수준의 규격을 통과한 우수한 품질의 스포츠 용품에 대한 인증마크이다. 성능시험을 통과한 스포츠용품에 대하여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인증 대상품목으로는 자전거, 골프, 인조잔디, 육상트랙, 궁도, 번지코드 등과 같은 스포츠용품과 스포츠 시설, 또한 스포츠 과학 및 훈련용 장비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대상으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 시험소 내에 다양한 시험검사 기계를 소개해주는 권용규 과장 ⓒ최선경 

야구공의 품질인증을 위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하는 스포츠용품시험소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증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스포츠 용품을 인증할 국내 스포츠용품 업체가 인증 대상품목을 확인 후 온라인 신청을 하면 스포츠 용품 시험소에서 직접 제품 시험과 검사를 실시한다. 그 이후 공장 심사와 품질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면 KISS인증을 받을 수 있다.


말 많고 탈 많은 야구장 펜스, 이대로 안전한가요?
한국 프로야구는 올 시즌 들어서 펜스 충돌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펜스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운동장현장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스포츠용품시험소의 권용규과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권용규 과장은 “야구장 펜스가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는 HIC(HEAD INJURY CRITERION·두부상해평가)상해치가 ‘40~49'이하여야 한다. 하지만 잠실은 61, 목동 127, 문학은 132로 측정돼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이는 야구선수가 충돌 시에 매우 크게 다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권과장은 덧붙여 “야구장 펜스 규격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기 때문에 펜스 규격을 지키지 않는 구장이 많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법적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법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듯 현재 야구장 펜스 규격에 대한 법적인 근거가 없어 선수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스포츠 용품 인증도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국내의 많은 스포츠용품 시장이 해외시장에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국내 스포츠시설과 스포츠용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요구된다. 스포츠 용품 인증 법제화 및 국제 공인시험기간 등록을 통해 우리나라 스포츠 용품 품질을 더욱 끌어올리고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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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에서 내일(11월 29일 목요일)

“한국 스포츠산업, 제대로 보고 있는가?” 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개요

 

     ㅇ 스포츠산업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스포츠산업화의 콘센서스 획득 추진

주제 : “한국 스포츠산업, 제대로 보고 있는가?”

일시 : 2012. 11. 29() 13:30~17:30

장소 : 올림픽 파크텔 서울홀 (2)

참석 : 100여명 (포럼 회원, 문화체육부, 스포츠산업 관계자 등)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경제신문

주관 : 국민체육진흥공단 ()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진행 김창호 사무총장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순서

주요행사

세부시간

행 사 내 용

11.29

()

1

개 회 사

14:00 ~

14:15

()한국스포츠산업협회

 

 

 

 

2

 

 

 

주제 1

14:15 ~

14:45

"한국스포츠, 산업으로서 비전과 목표

정성식 부사장(FILA 코리아)

토론 1

14:45~

14:55

김도균 교수 (경희대학교)

주제 2

14:55~

15:25

"글로벌 스포츠산업의 트렌드와 전망

이희진 사장(IB스포츠)

토론 2

15:25 ~

15:35

이부형 연구위원(현대경제연구원)

 

15:35 ~

15:45

Break Time

주제 3

15:45 ~

16:15

"스포츠산업의 시장창출 전략

강준호 교수(서울대학교)

토론 3

16:15 ~

16:25

이진면 팀장(산업연구원)

주제 4

16:25 ~

16:55

"한국스포츠 산업의 가치와 매력

조태룡 단장 (넥센히어로즈)

토론 4

16:55 ~

17:05

김원동 전 사장(강원 FC)

 

17:05 ~

17:15

Break Time

3

종합토론

17:15 ~

17:45

김용만 교수 [단국대학교]

http://www.kasi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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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스포츠 공화국’은 기본적으로 군사정권 체제 역량의 바탕아래 진행된 교육정책과 몇몇 핵심 지도자들의 스포츠와 관련된 일련의 경험, 체육관 등이 반영된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 정책에 의해 탄생한다. 실제 당국(제3공화국)은 체육 행정의 개편 및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국민체육진흥법을 공포하는 등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엘리트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한편, 몬트리올 올림픽 당시 레슬링 코치였던 본 재단의 정동구 이사장은 청와대 귀국보고회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엘리트 스포츠의 중요성과 체육대학의 필요성을 역설했고, 그 해 말 대통령령으로 한국체육대 설립근거가 마련됐다.


 따라서 본 호에서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당시 ‘대표적인 체육 지도자’를 사례로 삼아 국가 및 사회체육에 마련된 제도와 기구에 대한 기원과 정착 과정을 살피는 한편, 그 역사적 의의와 한계까지도 면밀히 검토해 보고자 한다. 다음은 본 재단의 정동구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동구 이사장이 전하는 그때 그 시절!>

 

체육인재육성재단 정동구 이사장 ⓒ 최진범

 

 

당시 제3공화국이 수립한 스포츠-체육 정책의 기본 요소들은 여러 방면에서 최근까지도 우리나라 스포츠-체육 정책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즉 ‘국가가 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과거~현재)’하는 엘리트 스포츠의 측면에서, 과거와 어떤 공통점 및 차이점이 있나요?

 제3공화국에 들어와서 ‘체력은 국력이다’라는 마인드로 정부는 ‘국민체력 고취’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1963년 국민체육진흥법을 제정하여 직장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등 분야별 정책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고, 엘리트 스포츠의 중요성과 체육대학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그해 말 대통령령으로 한국체육대가 설립됐다. 

 한편, 그 당시 엘리트 스포츠는 일종의 ‘애국운동’이었으며 사실 이 같은 스포츠 애국정신은 해방 전후부터 이어져왔던 우리나라 특유의 민족성에 기인한다. 1936년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하며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고,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서 서윤복씨가 또 다시 우승하면서 당시 세계 각국의 UN대표들에게 대한민국을 각인시켰다. 이처럼 우리나라 스포츠·체육은 개개인의 건강과 행복추구에 앞서 국가와 조국을 위한 애국정신의 산물이었던 셈이다.


 물론, 제3공화국 시대에 시행된 스포츠-체육 정책과 구축된 제도가 정치 의존적 스포츠의 부정적 유산을 낳기도 했으나 최근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및 파벌싸움, 선수담합 등의 문제로 얼룩진 국가 스포츠의 현 상황에서, ‘제3공화국의 스포츠 애국정신’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의 첫 금메달.

무려 13년 만에 이룩한 쾌거인데, 당시 상황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고 싶습니다.
 ‘무중생유(無中生有):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다!’
정부의 관련 인프라 지원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4년 동안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여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4~5개 대학에서 훈련을 했고, 겨울에는 미국에서 훈련과 시합을 병행하는 등 선수 및 코치진 스카우트에서 외국교류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해 나갔다.


 한편, 세상일이란 것이 운도 있겠지만, 그에 따른 피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 당시의 일념은 이후 내 삶 가운데, 큰 원동력이 됐다. 즉,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도 포기하거나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 시대는 바뀌었지만, 그때 그 정신만큼은 현재 국가체육인재육성을 위한 나의 확고한 신념이기도 하다.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産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곳 ⓒ 최진범

 

 

무중생유(無中生有)에 기인한 스포츠 애국정신.

현재 우리 스포츠인들이 지녀야 할 스포츠 정신은 정확히 무엇인가요?
이는 곧 ‘스포츠맨십(Sportsmanship)’을 의미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 정정당당해 지는 것, 심판 판정에 복종하는 것. 사실 스포츠맨십의 내용은 일반 시민사회의 덕이었던 ‘젠틀맨십(Gentlemanship)’과도 같은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은 체육인에서 체육인재로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재로 작용할 것이다.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에서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지상주의에서 벗어나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은메달, 동메달리스트의 연금 점수를 대폭 올렸습니다. 한편, 제3공화국 당시에도 각 종목에서 업적을 이룬 선수들의 보상이 상당했는데, 국가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 있어 이러한 ‘체육연금 및 병역특례’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시 혁명정부는 1973년 ‘병역의무의 특별규제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고, 대한체육회는 이듬해 국제 대회 입상 가능자의 병역 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1974년부터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에 대한 ‘종신연금’ 계획을 확정하여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사실 그동안 엘리트 스포츠선수에 대한 연금 및 병역특례에 대해 상당히 말들이 많았다. 그러나 우리는 영국이나 미국 같은 200년 역사의 민주주의 강국들과는 분명 다르다. 해방 직후 얼마 안 있어 민족전쟁을 치렀고,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기 위해 국민 모두가 피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이 같은 제도와 관련해서 당시의 문화적·사회적 분위기는 한국 스포츠계에 커다란 애국적 동기를 불어넣어 사회 통합 및 국민의 용기를 고취하게 하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러한 스포츠의 다양한 사회적·문화적인 영향의 여파가 현대 사회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위 선양에 기여한 사람들에 대한 대우는 당연한 것이다.

 

 

 

현재 엘리트 스포츠가 지향하는 스포츠·체육인의 인재상은 분명 과거와 다릅니다.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제3공화국 스포츠-체육정책은 대내적으로 국민 총화의 실현, 경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가운데 대외적으로는 국위 선양과 스포츠 외교를 지향했다. 이처럼 스포츠·체육 자체가 가지는 정치적·사회적 파급효과가 매우 컸기에 결과적으로 기록-성적만능주의를 생산했고, 그에 따른 경제적 보상과 사회적 명상이 스포츠의 순수한 이념과 정신이 비운 자리를 대체하는 수단이 됐다.


 그러나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한국형 체육인재는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일반학생’을 지향하는 가운데, 스포츠의 글로벌화를 인식하고 통합성에 기초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스포츠 현상에 창조적으로 도전하며,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역량의 체육인재를 의미한다.


 한편, 이러한 의미에서 현대 스포츠의 흐름은 점차 ‘부국강병(나라가 부유하기 위해선 강한 군대가 필요하다)’정책에서 ‘건민부국(국민이 건강해야 나라가 부유하다)’정책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이는 곧 스포츠·체육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엘리트 스포츠의 산실(産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그곳 ⓒ 최진범

 

 

긴 세월동안 엘리트 스포츠와 함께 격동의 역사를 지내오셨는데, 혹시 개인적으로 아쉽거나 후회되시는 부분이 있나요?
 제3공화국의 스포츠-체육정책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포츠·체육이 가지는 영향력은 실로 엄청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실제 체육전공자들은 전문가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가 앞으로 세계 속 스포츠 강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체육인들이 전문가 그룹으로 대접받아야 할 것이다.

 

 

<르네상스>는 ‘고대 그리스 문화의 재생과 부활’을 의미합니다.

본 재단이 지향하는 <스포츠 르네상스>의 의미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르네상스란 14세기부터 16세기 사이에 일어난 문예부흥운동을 말한다. 여기서 문예부흥이란 구체적으로 14세기에서 시작하여 16세기 말에 유럽에서 일어난 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의 재인식과 재수용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르네상스는 혁명이나 쿠데타가 아니다. 즉, 이는 중세 암흑시대 동안 파괴됐던 인간의 존엄성을 고대 문화 재현을 통해 다시 회복하는 자연스러운 시대적 정신운동인 셈이다.


 이러한 점으로 볼 때, <스포츠 르네상스>란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단순한 메달 획득을 통한 국위선양을 넘어 스포츠·체육이 가지는 잠재력과 비전을 파악하고, 국민 모두가 스포츠·체육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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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윤수(경북대학교 교수)

 

 

 

 

1.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개발 배경 및 목적
이 원고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2012년 체육학술 진흥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검증 효과에 대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는 것을 서두에 밝혀둔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된 원인 중에 하나는 오늘날 입시위주의 과열경쟁과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의 지나친 관심은 학생들을 자기중심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 역시 또래와의 어울림보다는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게임기와 같은 매체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타인과의 상호작용이나 정서적 교류를 경험할 기회가 적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을 이해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술 습득을 어렵게 하고 원만한 또래 관계를 형성되지 못함으로써 또래로부터 소외감을 느껴 위축된 학교생활로 이어지게 되며, 그 결과 일탈행동이나 학교폭력으로 야기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또래 간에 소통, 배려, 협동, 공감의 정서적 공유 요소가 발현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체조를 개발하여 또래관계를 향상시키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되었다.

 

 

2. 현행 맨손체조와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차이점
현재 시행되고 있는 국민체조, 청소년체조 등의 맨손체조는 혼자서 독립적인 형태의 체조로써 타인이나 또래와의 소통이나 정서적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딱딱하고 형식적인 형태의 체조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가장 큰 특징은 혼자서 실시하는 체조를 배우게 되면, 둘이서 체조(짝 체조)와 여럿이 체조(그룹 체조)가 가능 하고<그림 1>, 경쾌한 음악과 노래를 삽입하여 흥미를 극대화 시켰으며, 체조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통, 배려, 협동, 공감의 정서적 공유 요소가 발현 될 수 있도록 체조의 동작으로 구성하였다<그림 2>.

 

 

 

 

 

그림 1.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응용 및 활용

 

 

 

 

그림 2.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긍정적 체험요소

 

 

 

3. 기대효과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체조는 또래관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정서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체조는 학생들의 소통, 배려, 협동, 공감 요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정서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체조는 창의․인성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정서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체조는 딱딱하고 형식적인 체조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조로서 체육수업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또래관계가 개선되고 상호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좋은 대인관계를 맺게 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커뮤니케이션 체조의 동영상과 음원은 아래의 카페에서 제공되고 있다. 

해피체조 건강센터( http://cafe.naver.com/hghc )
유튜브에서 커뮤니케이션 체조( http://www.youtube.com/watch?v=yD_4HRf21oM )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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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2011
7,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해외 스포츠산업에 대한 해외연수가 있었다. 연수의 목표는 스포츠산업 선진국의 스포츠 마케팅 현장체험을 통한 스포츠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해외 스포츠산업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선진 경영방식 벤치마킹 기회를 부여하고자 함에 있었다.

연수운영에 관하여, 연수지역 : 미국 서부 LA &SF (LA,샌프란시스코, 버클리,오클리, 브렌트우드)일원에서 행해졌으며, 기간은 2011.7.7~16 (810)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연수의 대상은 스포츠 산업체 종사자등 다양한 인원이 사전 검정을 통하여 선발되었으며, 최종 선발된 20명이 연수를 받게 되었다.

짧은 일정에 많을 것을 보고 배우고자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내며,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자 하셨던 경희대학교 김도균 교수님을 필두로 20명의 연수생은 일정 소화 후 각종 미팅등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우리의 산업과 비교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였다.

다음은 각종 방문지의 사진과 간략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더 많은 곳을 방문하고 자료를 조사하였으나, 지면관계상 주요한 시설만 나열하고자 한다.

 <주요 방문지>

1.야구장
(1) LA Dodgers Stadium

*1962년 완공, MLB에서 경치가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짐

(2) LA Angeles Stadium

* 사용팀: LA Angels of Anaheim
* 1966년 완공
* MLB에서 4번째로 오래된 경기장

* (      (3) AT & T PARK

*      * 사용팀 : San Francisco Giants
* 완공 : 2000년 3월
* 미국 메이저리그 팀중 공적자금없이 완공한 유일한 팀
* MLB 역사상 가장 승리를 많이 한 팀 (SF Giants)

 

(4) Coliseum(다목적 경기장)

* 사용팀 : Oakland A’s (MLB), Oakland Raiders (NFL)
* 완공 : 1966년
* 상황에 따라 축구장이나 야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기장


2 .축구장


(1) Home Depot Center

*사용팀 :  LA Gaxaxy , Chivas USA
* 완공 : 2003년 6월
* MLS에서 4번째로  큰 경기장


(2) HP PAVILION

* 사용팀 : San Jose Sharks(NHL)
* 완공 : 1993년 9월
* 매년 약 190개이상의 이벤트 개최
* 세계에서 4번째로 비 스포츠 행사 티켓이 많이 팔린 경기장

3. 골프장


(1) Pebble Beach Golf Course

* 17마일 드라이브와 론 사이프러스, 해안선에 걸친 신이 내린 골프장


4. 올림픽 경기장

(1) LA Memorial Coliseum

* 완공 : 1923년
* 세계유일   올림픽 2회개최   (1932,1984)
* 세계유일 수퍼볼   2회개최

 

5. Marina & Park

(1) Emeryville Marina (샌프란시스코 소재)


(2) Golden Gate Park

1903년 완공* 공원 관리: 약 200여명 (자원봉사자 약 2만2천명)
* 여러 스포츠 시설 유지 (골프,농구,배구,럭비 등)
* 세계 최대 규모 온실 중 하나 보존
* 매년 방문자 약 2백만명

5. 캠핑장

(1) Big Sur Camping Area

* 매년 100만명의 인구가 캠핑
* 샌프란시스코 인근에 약 200여개 이상의 캠핑장이 있음


6. 대학 시설

(1) UC Berkeley


(2) Stanford University




미국 서부중 LA와 샌프란시스코 근교에 국한된 장소임에도,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장르의 스포츠산업 시설 방문 및 시찰로 미국의 스포츠 관련 사업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 그들의 생활속에는 스포츠가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국의 대학시설에 매우 훌륭한 스포츠 시설을 가지고 있고, 이용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았다. 운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되어있어, 젊은 시절부터 운동을 하는 것이 생활이 되고 습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필자가 늘 주장하기를, 운동은 밥먹는 것과 같이 거르지 말고 꾸준히 해야한다고 하였다.미국인들이 생활에선 이러한 부분이 많이 실행이 되어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스포츠 7330’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스포츠산업이 발달하여 더욱 윤택한 국민의 삶을 영위하고자 모든 체육인들이 노력해야 하겠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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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이강일(세종대학교 경영학과)



지금 당신 주머니에는 100원이 있다. 지금 당장 그 100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단돈 100원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움! 스포츠 토토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앞서 말했듯이, 단돈 100원에서부터 10만원까지의 베팅이 가능한 게임이 바로 스포츠 토토이다. 토토는 국민 체육 진흥 공단과, (주)스포츠토토가 진행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감독 하고 있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하여 경기 시작 전 결과를 예측한 종이를 제출하여 경기 결과에 따라서 환급금을 받는 방식의 게임이다. 토토는 첫해인 2001년에는 축구경기를 대상으로 한 게임이었지만 현재는 농구, 야구, 배구, 골프, 씨름에 걸친 6개의 종목에서 국내 경기뿐 만이 아닌 해외 경기까지 다양하게 게임 참여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스포츠토토 사업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아래는 바로 토토의 공익광고인데, 모두들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다가 한번쯤은 봤을 익숙한 광고이다.

토토는 위의 광고에서 나타나 있듯이, 국민건강증진, 스포츠균형발전, 희망나눔 이라는 3가지의 중점적인 목표를 정하고  현재 온 국민이 쉽게 어느 곳에서나 스포츠를 할 수 있도록 장려 하고, 장애인, 유소년 스포츠에 대한 성장을 도우며 씨름과 같은, 지금은 비인기 종목이 되어버린 스포츠를 지원해줌으로써 국내 스포츠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소외된 이웃들 위해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동시에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토토는 그 관련규정에 따라서 수익금 중에 환급금과 회사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을 공익 기금으로 분류하고 이를 국민체육진흥기금(78%), 발행대상 경기주최단체(10%),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하는 문화, 체육사업(7%), 지방자치단체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5%) 등에 의한 투자로 스포츠 산업 곳곳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스포츠토토, 어떻게 베팅 하는 것인가?
직접 4월 15일자 국내 프로야구 경기에 대한 토토를 구매하였다. 직접 현장에서 구매를 하였는데, 사이트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베팅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도 있다. 하지만 최근 불법 베팅 사이트의 증가로 인하여, 사회적 우려가 증가되고 있는데 이러한 사이트는 신뢰가 떨어질뿐더러 법적인 책임까지 물을 수 있으니 믿을만한 사이트를 이용해야한다.

                     <야구토토 스페셜+투표권>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betman'>

필자는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선택하였고, 그 중에서도 배당률이 높다는 점수식 방법 중 스페셜+ 트리플을 선택하였다. 이 방법은 3팀의 최종 득점을 예상하여 맞추는 게임이다. 토토를 판매하는 판매처에서 각 경기에 대한 정보(선발, 홈팀, 평균득점, 평균실점 등)를 얻은 후 꼼꼼히 분석하고 소신껏 지원하면 된다.

6가지 각 종목마다 모두 게임 방법이 다르지만 승부식(승,무,패를 맞추는 게임), 점수식(득점, 실점을 맞추는 게임), 혼합식(승무,패와 득점,실점을 맞추는 게임) 특별식(선수의 성적, 기록을 맞추는 게임)이라는 네 가지의 방법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는 아직 가난한 대학생이기 때문에 2천원을 베팅하였는데, 적중률이 1/46,656이다. 이 모든 분석과 베팅을 끝내고 투표권을 받았다면 이젠 경기를 즐기는 일만 남았다. 필자의 경우엔 경기가 끝난 뒤에는 물론 오늘 점수를 적중시켰다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한경기도 맞추지 못하였다. 

비록 2천원을 소비하긴 하였지만, 필자는 그 어느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보다 더욱 경기내용과 결과에 집중 하였고, 내가 원하는 점수를 위해 열광적으로 응원하였다. 그리고 적은 돈이지만 그것이 기금이 되어 우리나라의 스포츠 산업에 발전을 위해 쓰인다는데 왠지 모를 뿌듯함과 보람도 느껴진다.
이렇듯 스포츠토토 사업의 가장 큰 목적은 소비자들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스포츠 이벤트에대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스포츠 토토,
과하면 절대적으로 해가 될 테지만, 진정 스포츠를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함께 한다면 각본 없는 스포츠 드라마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멋진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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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겸 2011.06.11 00:04 신고

    포스팅 글 잘읽고갑니다~ 저도 종종 토토 하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시니 이해하기 쉽네요ㅋ 감사합니당~

  • 웜베리 2011.06.17 00:32 신고

    100원의 즐거움ㅋㅋㅋ
    스포츠 토토 좋아하는 1인으로서
    포스팅 잘 보고갑니다.
    베스트 글이네요

  • 비트코인 2014.09.23 08:45

    이용약관위배로 관리자 삭제된 댓글입니다.



대한민국 체육재정중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케이스포)은 최근 개발된 새로운 CI와 케이스포가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실시하는 각종 공익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2010 광고 공모전을 개최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주 최 :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케이스포) 
◎ 분 야 : 광 고 
◎ 참가대상 : 국내 대학생(전문대 및 대학원생 포함) 
◎ 공모주제 : 국민체육진흥공단 홍보 및 이미지, 신규 CI(KSPO) 브랜드 제고를 위한 자유롭고  참신한 광고 아이디어
◎ 접수기간 : 10. 18(월)~11. 30(화)
◎ 접수방법 : 
    ㅇ작품과 지원서 함께 제출(지원서, 로고 등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http://www.kspo.or.ke/) 광고 공모전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ㅇ 방문 및 우편접수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2-22 2층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전 사무국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http://www.kspo.or.kr/contents/pr/notice_view.asp?Num_P=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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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서혜미( 성결대학 한국학부)

바우처 voucher   |  명사 <신어, 2004년>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수록된 단어입니다.

[명사]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 서비스 구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기 위하여 지불을 보증하여 내놓은 전표.
        동유럽과 독립 국가 연합에서 활용된 바우처(voucher)에 의한 대량 사유화 방시기 적합하다.
        바우처란 연령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사람들이 국유 자산의 취득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한국경제. 1997. 6. 27>>
        정부는 지금까지 국공립 보유 시설에만 보육료를 지원했으나 개별 아동에게 직접 지원하는
        바우처(Voucher)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중앙일보. 2004. 6. 11. 3면>>

요즘 바우처란 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흔히 쿠폰이라고 알고 있는 이 말의 뜻. 2004년 국립국어원에 신어로 수록된 말입니다. 정확히 정의하자면 정부가 특정 수혜자에게 교육, 주택, 의료 따위의 복지 서비스 구매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비용을 보조해 주기 위하여 지불을 보증하여 내놓은 전표를 뜻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술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여행을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등을 운영하고 있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바우처라는 단어. 그 바우처가 체육분야에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스포츠바우처란?

'스포츠바우처'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나아가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포츠바우처의 종류

   스포츠강좌 바우처  스포츠 용품 바우처  스포츠 관람 바우처
              설명 스포츠 강좌를 구매할 수있도록 지원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스포츠(농구, 축구,배구, 야구)관람 비용의 일부를 보조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기의 스포츠 경험은 평생의 운동습관 형성에 중요하기에 앞으로의 건강을 좌지우지합니다. 하지만 저소득층 아이들과 일반 가정 아이들의 체육 활동은 거의 두 배가량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형편이 어렵다는 이유로 평생 건강을 위협받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 스포츠바우처 사업이 실시되었습니다.
 
스포츠문화바우처 사업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스포츠 강좌 바우처는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스포츠 용품 바우처는 스포츠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스포츠 관람 바우처는 프로스포츠 관람비용의 일부를 보조하여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스포츠 경험을 제공합니다.

○ 스포츠 강좌/ 용품 바우처 - 스포츠시설 이용료 매월 1인당 6만원 이내 지원 
 

                                                          (사진출처 - 정책공감블로그)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만 7~19세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와 스포츠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스포츠시설 이용료는 매월 1인당 6만원 이내, 스포츠용품 구입비는 연간 1인당 6만5천원 이내에서 지원가능합니다.




거주 중인 시군구청에 스포츠바우처 이용 신청을 해서 회원 등록이 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공공 또는 민간체육시설에서 원하는 스포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39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9천4백2명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는 60억원으로 예산이  늘어나 연말까지 1만3천9백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한 몫하고 있는 거죠?


○ 스포츠 관람 바우처 - 저소득층에 연 18만원 스포츠 관람비 지원


스포츠 관람바우처는 기초생활 수급 대상자 4인 가족이 분기별로 1회 이상 프로스포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가구당 연간 10만원의 비용을 지원합니다. 정부가 전체 비용의 50퍼센트인 10만원을 지원하고 프로스포츠단체에서 40퍼센트인 8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10퍼센트 2만원은 수혜자 본인이 분담해 가구당 연간 20만원의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게 됩니다. 관람할 수 있는 종목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4개 분야의 정규 시즌 및 플레이오프 경기이고. 단, 프로야구의 경우 지정석은 구매할 수 없고 일반석만 가능합니다.

 

스포츠 관람 바우처는 가구당 1장의 스포츠 관람카드를 발급하는 방법으로 지원하기에 신청할 때 가구주와 신청인이 모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여야 하고, 신청인이 가구주가 아닐 경우에는 주민등록상 가구주와 가구원의 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관람 카드를 발급받고 인터넷 예매나 현장 구매 등으로 가구당 일일 1회, 월4만원, 연18만원 한도 내에서 스포츠 관람 티켓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18만원 한도 보장이 아니라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이 사업은 올해 5억원이라는 한정된 예산으로 10월 4일부터 시행된 시험사업이기에 10월 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합니다. 이 때문에 얼마나 많은 파급효과를 가져올지는 모르지만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 OK주민서비스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하니 많은 분들에게 알려서 많은 혜택을 받으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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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실버건강체조, 우리가락 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생활체조는 다양한 형태로 대중화되었고, 그만큼 응용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장애인체조가 있고, 부부가 함께 하는 ‘짝체조’가 있으며, 짐볼 등을 이용한 기구체조도 있다. 웰빙시대답게, 요가동작을 응용해 개발한 요가체조는 미용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관심사다. 국학기공단체에서는 기를 모아 건강을 챙기는 기공체조를 폭넓게 보급하고 있다.

요즘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체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버건강체조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다. 보급하는 지도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개발한 ‘9988 어르신건강체조’도 장안의 화제다. 9988 건강체조는 손뼉치며 걷기, 원 만들며 걷기 등 단순동작에다가 연날리기 동작․키질하기 동작 등 민속놀이 운동을 가미한 것이 인상적이다.

전주시 일원에서는 ‘우리가락 생활체조’가 성행되고 있다. 우리가락 생활체조는 우리 고유의 가락과 율동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한 건강체조로 춤사위가 부드럽고 흥겨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새천년건강체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통 노동요 가락에서 따온 우리소리와 탈춤 동작, 태권도 동작을 응용하여 1999년 개발한 것. 전통적인 음악에 현대적 요소가 반영되었으며, 신체동작과 명상의 결합이 매우 특징적이다. 또 느린 동작과 빠른 동작의 조화를 통해 근력과 유연성을 보완할 수 있으며, 자세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상당수 기업체와 각급 학교에서 새천년건강체조를 적용하고 있다.





에어로빅스가 무술과 결합하여 ‘피트니스 종목’으로

태보(Taebo)는 태권도와 복싱, 에어로빅스가 합쳐진 운동이다. 태권도의 발동작과 권투의 손동작만으로 에어로빅스의 효과를 얻는다. 경쾌한 음악을 틀어놓고 박자에 맞춰 운동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살을 뺄 수 있어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리권(Rhykwon)은 ‘Rhythm and Taekwondo’의 합성어. 미국에서 역수입된 태보 대신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 태권도의 발놀림과 권투의 손동작을 리듬에 맞춰 일반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공격성이 강한 권투의 손기술과 방어기술을 골고루 섞어 다이어트 효과를 얻는다.

바디킥(Body Kick)은 태권도와 킥복싱, 가라데 동작과 에어로빅의 스텝이 어우러진 격투기성 운동이다. 구호도 훅, 잽, 어퍼컷, 앞차기, 옆차기 등 격투기 용어를 그대로 사용한다.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근육을 키우기에 적합하며 경쾌한 음악에 맞춰 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카디오컴뱃은 'cardiovascular'(심장혈관의)와 'combat'(격투)이 합쳐져 만들어진 용어. 단순화된 무술동작과 음악, 댄스가 접목돼 만들어졌다. 얼핏 태보와 비슷해 보이나 무술적인 요소가 훨씬 강화됐다. 가라테, 쿵후, 택견,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무술의 동작이 곁들여져 더욱 파워가 넘친다.


체조와 댄스는 상호 보완적...레크댄스, 라인댄스

이제 생활체조와 댄스의 영역은 딱히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로 상호 보완적으로 바뀌었다. 레크댄스가 대표적 사례. 체조와 댄스를 접목한 신개념 체조인 레크댄스는 레크리에이셔널 댄스의 줄임말이다. ‘즐겁고 신나게 운동하자’는 의미로 지난 2003년 정봉순 교수(한림대)가 개발했다.

레크댄스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하기 때문에 힘들지 않고 재미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신도 모르게 몰입해서 할 수 있으며, 15분 이상 춤추듯 움직이면 운동효과는 물론 치매예방·근력강화·심폐기능이 좋아진다.

현재 지역별 보건소에서는 레크댄스를 활용해 치료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환자들의 어깨 오십견. 목 디스크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레크댄스 동영상 프로그램을 보급한 바 있다.

요즘은 라인댄스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체조같기도 하고 댄스같기도 한 라인댄스는 여러명이 줄을 지어 움직이는 댄스다. 모든 사람이 동시에 시작하고 같은 스텝으로 춤추고 음악과 함께 끝낸다. 미국 서부개척시대에 남자들이 줄맞춰 같은 동작의 춤을 춘데서 유래했다. 동작이 단순하고 쉬우며, 몇 개의 기본스텝으로 다양한 댄스를 즐길 수 있고,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생활체조는 운동효과도 크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어

국민생활체육회는 전국 520곳의 ‘생활체육 광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녁시간대에도 하지만 주로 새벽시간대에 1시간 운영한다. 광장프로그램의 단골메뉴는 ‘생활체조’. 경쾌한 음악을 틀어놓고 광장지도자의 안무에 따라 주민들이 신나게 움직이는 것. 가벼운 스트레칭과 어깨 흔들기, 무릎굽히기 등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도 음악과 함께 한다.

프로그램에 사용하는 음악은 트로트에서부터 최신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가하는 대상은 주부들과 어르신들이 많다. 아무래도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이다.

생활체육 광장프로그램에 제대로 맛을 들인 사람은 영원한 고객이 된다고 한다. 실제 생활체조를 하면서 건강을 되찾고, 삶을 역동적으로 바꾼 사람들이 많다.

‘설마 생활체조가 운동효과 있을까?’ 우습게 생각하면 안 된다. 배드민턴이나 가벼운 달리기보다 단위시간당 칼로리 소모량이 더 많다. 생활체조는 비만 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과 피로해소, 내장기관 활성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근지구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스스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부상 위험이 적어 나이 들어도 꾸준히 할 수 있다. 여럿이 같이 체조를 하면서 이웃과 소통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사회적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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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연기영 (동국대학교 법대 교수 /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아프리카대륙에서 처음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의 약진(한국 일본 16강 진출)과 아프리카의 고전, 비록 4강에 3개의 나라가 진출했으나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국가 들이 각조 예선에서 탈락하여 일찌감치 짐을 싸서 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남미는 비록 4강에는 1팀밖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5개팀이 16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4강 탈락은 아쉬움과 함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렸다. 북중미도 미국과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여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이변이 속출하는 등 아프리카대륙에서 처음으로 열린 월드컵이 세계를 또 한 번 뒤흔들어 놓았다.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신화를 쓰면서 아쉽게 8강진출은 좌절되었지만, 국민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안겨다 주었다. 



                                                                                                     사진출처: 투데이코리아



이렇게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혀 준 것도 고마운 일이지만,  월드컵이 한국 경제에 끼친 가치가 무려 10조 2천억원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양대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는 최근 '남아공 월드컵 성과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3D TV 수출 등 중계 관련 상품 매출과 기업의 홍보 및 프로모션 비용 지출, 거리 응원으로 인한 소비 증가 등 직접적 경제효과는 3조7천237억원이었고, 국가 인지도 상승, 관련 주가 변동 등 간접 경제 효과는 6조4천763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경기가 전 세계에 중계되면서 얻은 국가 브랜드 상승효과는 3조6천억원에 달했다.

 
한편 FIFA 공식 파트너들의 스포츠마케팅전략도 대단했다. 이번 공식 파트너는 현대 ‧ 기아차, 비자, 코카콜라, 아디다스, 소니, 에미레이트항공 등 6개사인데 이들은 4년 동안 평균 1000억원씩을 스폰서비로 지급하였다고 한다. 월드컵에서 지출하는 마케팅 비용은 스폰서비보다 많게는 10배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월드컵에서 파트너 등 후원 기업들이 20조원가량 쏟아부었고 비후원사의 마케팅비까지 포함하면 '100조원의 마케팅 대전'이 펼쳐진 것으로 추정한다.
 
월드컵에서 가장 치열한 마케팅 분야 중 하나는 유니폼과 축구화이다. 결승전 우승팀이 입은 유니폼을 제공한 업체는 ‘또 다른 우승자’로 스포츠산업계에서는 인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대회의 '또 다른 우승자'는 아디다스이다. 3위를 한 '전차 군단' 독일과 우승팀인 '무적 함대' 스페인이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월드컵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금융위기로 네덜란드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페인이 우승했기 때문에 세계 경기 회복이 유리해졌다는 흥미로운 분석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월드컵 결승전 한판에 세계 경기의 향방이 정해진다고 하니 지나쳐버릴 수 없는 일이다.
 
이 같은 주장의 근거는 과거 20년간 월드컵 우승국들의 경제성장률을 비교분석한 연구결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솔로몬투자증권에 따르면 1986년부터 6차례의 월드컵 중에서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제외하면 5차례의 월드컵 우승국들의 경제성장률이 우승 전년보다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하였다.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우승하던 그해 7.1%라는 고성장을 이뤘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은 그해 5.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20년간 2차례 월드컵 우승컵을 차지한 브라질은 1994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경제성장률이 전년(2.7%)의 두 배가 넘는 5.9%나 됐다.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 당시에도 2.7% 성장해 전년 성장률(1.3%)을 크게 웃돌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우승국인 이탈리아도 전년 0.66%에서 그해 2.0% 성장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여 볼 때, 상대적으로 양호한 경제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우승보다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스페인이 우승함으로써 세계 경기회복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일리가 있는 것이다.
 
이번 월드컵경기를 결산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스포츠산업의 중요성과 그 발전을 위한 법제의 정비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스포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뒷받침이 되는 법제도는 ‘스포츠산업진흥법’이다. 이 법의 제정운동은 ‘88년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수행경험으로 스포츠산업 전반에 눈을 뜨게 되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통하여 스포츠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는 분수령이 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1999년 필자가 주도적으로 창립하여 현재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스포츠법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열면서 가장 먼저 다룬 테마가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법적 과제‘였던 것을 회상해 보면 감회가 새롭다. 그 당시 이 분야가 얼마나 절실한 문제였고 법의 사각지대였는지를 한눈으로 알아 볼 수 있는 대목인 것이다. 그 당시 우리는 2002년도 월드컵경기와 아시안게임 전에 스포츠산업관련법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이러한 우리 학계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정부는 법제의 정비를 게을리 하였다. 그 결과 한국축구의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창출하여 국위선양과 함께 스포츠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으나 우리 정부의 총체적 노력의 부족과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미비 등의 경제적 효과는 크게 거두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 후 끈질긴 스포츠법학계와 스포츠산업계의 노력으로 2007년에 스포츠산업진흥법이 제정되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내재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대안과 지원조직 제도화를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 법은 “스포츠산업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스포츠산업의 기반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여가선용 기회 확대와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법은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중심이 되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스포츠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구체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령에 따라 정부는 국가의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 대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양성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할 수 있도록 하고,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하여 스포츠산업진흥시설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며, 시설의 설치 및 개보수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시도지사가 해당 자치단체의 지방산업단지 등에 스포츠산업관련업체나 공장들을 집적화하고자 할 경우 정부는 이에 협조하여야 함을 명기하고, 스포츠산업진흥시설의 지정 및 운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국유재산법 규정에 불구하고, 국공유재산을 수의계약으로 대부 사용 수익하게 하거나 매각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포츠산업진흥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스포츠산업진흥시설을 지정 받고자 하는 자와 스포츠산업을 지원하는 공공단체 등에 대하여 지원하거나 출연 및 출자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부는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공립 연구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등을 스포츠산업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외국과 스포츠산업 부문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프로스포츠를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국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프로스포츠 육성에 필요한 시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였다.
 
그러나  이 법의 시행과정에서 그 실효성에 많은 의문이 제기되어 왔으며, 앞으로 스포츠기본법의 제정을 계기로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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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김혁출 (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청소년-학교 체육 파행으로 생활체육 기반 취약

청소년 교육은 뛰어난 지능, 고귀한 품성, 강인한 체력 중에서 어느 한 부분이 결여되면
원만한 사회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는 전제에서 출발해 지덕체(智德體)를 통해 이를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기르는 과정이다. 이처럼 완전한 인격체를 만드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체(體)다.

체육과 스포츠는 학교와 가정, 사회에서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하고도 필수적인
요소다. 그런데도 청소년들의 체육과 스포츠 분야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혹자는 ‘총체적
위기’로 표현하기에 이르렀다.


청소년기에는 본능적으로 활발한 신체활동을 요구하고, 그러한 활동은 균형 있는 발육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스포츠생리학자 내시(Nash)는 3~25세의 시기에는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의 대근활동이 필요하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청소년들은 하루
평균 5~6시간의 대근활동이 필요하다며 성인이 되기 위한 신체적 활동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청소년은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학업 압박에 찌들어 있으며, 가만히
앉아서 TV나 라디오, 만화를 보거나 음악을 감상하고 컴퓨터게임을 즐기는 데 많은 여가시간을
보낸다. 이 같은 신체활동의 부족은 심폐계 질환, 비만, 당뇨 등과 같은 질환을 낳았다.

우리나라의 학교 체육 현장을 들여다보면,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좋은 성적을
낸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다. 각 학교 체육 시간에는 운동장이 비좁아 체육활동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고, 체육관이 없어 비만 오면 자습을 하거나 주요 교과의 보충수업 시간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정상적인 체육 수업을 위해서는 체육관이 필수적인데, 체육관 보유율이 5%에
불과하다. 이러한 학교 체육의 파행은 생활체육 기반을 취약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는다.


이러한 학교 체육의 부실을 메우기 위해 생활체육의 영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국가대표급 유명 선수의 생활체육 교실을 개설하고, 어린이 체능 교실·청소년 체련 교실 등을
마련하고 있으나 15세 이하와 20대 청소년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낮다. 이는
유아 체육, 청소년 체육 지원 체계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비교하면, 선진국은 호주 86%, 독일 78%, 미국 69%(WHO, 2000)이나
우리나라는 30%대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당연한 결과로 우리나라 청소년의 체력 저하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 3학년의 1,200m 달리기 평균 기록이 6분 34초이며,
이는 40대 후반이 6분 4초대인 것을 고려하면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이다(체육과학연구원, 2004).



성인-선진국에 비해 낮은 생활체육 참여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들어 웰빙 붐이 일면서 생활체육을 건강 증진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날로 급증하는 추세다.


달리기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고, 조기축구회원 300만 명, 배드민턴 동호회 250만 명,
인라인스케이트 인구 200만 명 등 국민생활체육회 등록 회원만 109개 종목에 걸쳐 9만6천여
동호인 클럽 300만 명을 웃돈다.

이러한 분위기 덕에 우리나라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은 2000년 33.4%에서 2006년 44.1%로
증가(문화체육관광부, 2006)했다. 그러나 이는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국민체육
진흥공단(2003) 자료에 따르면, 미국 67%(1986), 프랑스 73.7%(1985), 일본 60%(198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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