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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스포츠둥지 기자단 9기 모집 공고

 

1. 모집대상 및 지원자격

스포츠를 즐기고, 적극적인 자

스포츠관련 취재 및 매월 2건 이상의 스포츠분야 기사 작성이 가능한 자

기획회의 참석과 기사작성 마감일을 준수할 수 있는 열정과 책임감이 있는 자

기사 작성을 위한 사진촬영 및 편집에 능숙한 자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에 대해 관심이 있는 자

위 대상에 해당하는 자로서, 매월 기획회의 및 교육(동시진행)에 참석이 가능한 자

기획회의 및 교육은 매월 지정된 날짜에 진행

우대사항

1) 체육단체 관련 업무 유경험자(운동선수 경력자 포함), 체육전공자

2) 국제스포츠에 관심 있고 영어에 능통한 자

3) 스포츠분야에서 4차산업, 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기사작성이 가능한자

타 기관 기자단 활동과 겸직 금지

 

2. 전형방법

공고 및 접수 : 2018110() ~ 29() 17:00 까지

서류결과 발표 : 213(), 한국스포츠개발원 홈페이지(www.sports.re.kr)

면접전형 : 221(), 한국스포츠개발원 체육인재육성단 회의실(별관 3)

최종선발 발표 : 222(), 개별통보

오리엔테이션 및 발대식 : 227(), 한국스포츠개발원 체육인재육성단 회의실(별관 3)

상황에 따라, 일부 일정 변경가능

3. 모집인원 : 10

 

4. 활동기간 : 선발시 ~ 201812월까지

 

5. 활동내용

한국스포츠개발원 행사 및 사업에 관한 소식, 스포츠 전반에 걸친 이슈나 정보 취재 후 기사작성

매월 2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하여 스포츠 전문 블로그인스포츠둥지및 개발원 SNS에 게재

매월 체육인재육성단에서 개최하는 기획회의 및 교육에 반드시 참석

매 회의 시 해당 월 기획/취재 아이템 보고(기획안 사전 제출)

개발원 블로그, SNS 모니터링 및 활동

 

6. 활동혜택

      ○ 스포츠둥지 블로그 기사 게재

스포츠 기자 활동을 위한 기사작성 교육을 위한 전문가 특강 실시(매월 기획회의 시)

원고료 지급 및 기자증,명함 지급

활동 증명서 발급

활동 평가 후 우수기자를 선정하여 한국스포츠개발원장 표창

 

7. 제출서류

지원서 1(첨부 지원서 작성, 경력 및 활동계획서 지원서 양식내 포함)

- 연락처(휴대전화, 이메일) 기재 필수

- 운영 중인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있을 시 주소 기재

- 공인영어성적(TOEIC, TOEIC SPEAKING )보유 시 자격증란에 점수 기재

A4 2장 내외의 체육관련 기사원고 1(필수, 지원서 양식내 작성 가능)

 

8. 접수방법 : 전자우편 접수(nest01@kspo.or.kr)

메일제목 및 첨부파일명은 ‘9기 스포츠둥지기자단_성명으로 작성

 

9. 문의사항 : 체육인재육성단 인재교육팀 김대한 대리(02-970-9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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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놀이에서 스포츠로, 스포츠스태킹을 아시나요?

 

 

 

e스포츠가 처음 등장했을 때, 게임이 스포츠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논란들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그저 어린 학생들의 놀이수단에 불과했던 게임은 수많은 프로게이머들을 탄생시키며 발전하였고 어느덧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 되었다.

e스포츠처럼 놀이수단에서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는 종목이 있다. 바로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이다. 1980년대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스포츠스태킹은 초기에는 어린이들이 하는 놀이에 불과했다. 1990년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인 투나잇 쇼에서 소개된 후 미국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콜로라도의 초등학교 체육 교사였던 밥 팍스(Bob Fox)가 투나잇 쇼에서 스포츠스태킹을 처음 접하고 이를 교육 활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밥이 스포츠스태킹 전도사로 활동하면서 보급에 힘쓰던 중 1998년 텍사스 주에 스포츠스태킹을 소개할 것을 제안 받고 이 지역에 전파를 시도했다. 스포츠스태킹이 텍사스에서 큰 인기를 얻자 밥은 소규모 회사인 Speed Stacks, Inc를 설립했고 이에 탄력을 받아 스포츠스태킹이 본격적으로 미국 전역에 퍼져나갔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포츠스태킹)

새로운 스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스태킹을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 재직 중인 유탁오(25) 인턴과 함께 알아보았다.

 

 

                                

                                                                                    <2017-18 WSSA 스피드스택스 월드챔피언쉽 챌린지 1차 세계신기록>

 

 

 

 

- 스포츠스태킹이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세요.

스포츠스태킹이란 12개의 컵을 쌓고 내리면서 경쟁하는 기록 스포츠입니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도 불리는데,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고

현재는 20개가 넘는 국가에 가맹단체가 있을 정도로 많은 나라에서 스피드스태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 분들 더 나아가 스페셜스태커라 불리는 장애인분들까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 스포츠스태킹에는 어떤 종목들이 있나요?

스포츠스태킹의 대표적인 종목은 6가지입니다. 먼저 개인전 종목인 3-3-3, 3-6-3, 사이클 종목으로 3-3-3 종목은 세 개씩 3세트 9개의 컵을 쌓고 내리는 종목이고 마찬가지로 3-6-3 종목은 363개의 컵을 쌓고 내리는 과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나타냅니다. 사이클 종목은 가장 어려운 종목으로 3-6-3 종목에 더해 6-6, 1-10-1 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종목입니다. , 단체종목으로는 두 명의 스태커가 한명은 왼손, 한명은 오른손을 사용하여 스태킹하는 더블종목, 네명의 스태커가 릴레이로 스태킹하며 시간기록을 겨루는 팀 3-6-3 릴레이 종목, 4명으로 이루어진 2팀에서 한명씩 차례대로 사이클 스태킹을 하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각 팀의 벌점을 산출해서 최종경기의 승리 팀을 가리는 팀 대항 릴레이 경기까지 6가지 정식종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프리스타일 스포츠스태킹이라고 하는 자유롭게 컵을 쌓고 내리는 일련의 과정을 겨루기도 합니다.

 

 

- 스포츠스태킹에 사용되는 컵은 일반 컵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스포츠스태킹에 사용되는 컵은 스피드스택스라는 정식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피드스택스란 스포츠스태킹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12개의 '컵 쌓기' 활동 기구입니다. 일반 컵과는 달리 컵 바다에 구멍이 있어 스태킹 하는 데 저항을 적게 받도록 만들어져 있고, 또한 종류도 다양합니다. 국제 공인 대회에 참여하기위해서는 공인된 단체의 컵을 사용해야만 기록이 인정이 되고, 대회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스포츠스태킹 협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국내 스포츠스태킹 보급 및 확산, 스포츠스태킹 학교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내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공식기록을 인가합니다. 또한 대회를 통해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국가대표들과 매년 2회 이상의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이를 지원하는 역할도 합니다. WSSA 국제공인토너먼트, 스피드스택스클럽리그,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을 개최하고 스포츠스태킹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스태킹을 스포츠라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 또한 협회에 입사하기 이전에는 스포츠스태킹이라는 종목에 대해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지금도 스포츠스태킹이라고 하면 주변에 모르는 사람이 많고요. 하지만 스포츠스태킹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든지 스포츠적인 매력을 충분히 느낀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손을 사용하여 컵을 쌓고 내리며, 선수들이 기록을 갱신하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땀을 흘리며 스태킹을 하는 모습을 보면 스포츠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또한 릴레이 등 경쟁 경기를 관람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게 되고 긴장되는 모습에서 정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10일에 열렸던 2017-18 스피드스택스 월드챔피언십 챌린지 1차대회 현장. (사진출처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페이스북)

 

 

얼마 전 대회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스태킹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요?

현재 스포츠스태킹은 초, 중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점점 인기가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대회가 시작되는 시간이 10시임에도 불구하고 8시면 대회장에 도착해서 스태킹 연습을 하고, 자신의 경기시간 외에도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손에서 컵을 놓지 않습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지역에 상관하지 않고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일산에서 개최가 되었는데 부산, 전주, 세종 심지어는 제주도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9시까지 대회장에 오곤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열정을 보면 정말로 스포츠스태킹이 매력이 있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 원래는 스포츠스태킹이 외국에서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도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도 하나요?

우리나라에서도 교육용으로 학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등9개 체육교과서에 스포츠스태킹이 정식으로 한 종목으로 등재되어있고, 많은 학교에서 스포츠스태킹을 수행평과 종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스태킹의 교육적인 효과가 많이 입증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이나 지적장애인분들의 치료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향후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같은 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스포츠스태킹이라는 스포츠가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미지수이며 올림픽 종목은 역사와 배경, 참여 인구, 공신성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이 필요하므로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스포츠스태킹은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챔피언십과 같은 대회를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참여하는 인원 또한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충분히 채택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스포츠스태킹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스포츠스태킹 홍보를 한 번 해주시겠습니까.

스포츠스태킹이라는 종목을 단순히 컵 쌓기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경기영상을 보시면 어느 누구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을 겁니다.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컵 쌓기를 하지?’, ‘빨리감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런 기록을 내기위해서 선수들이 정말로 많이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도 정말 박진감이 넘치는 스포츠입니다. 또한, 장소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간단하게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스태킹이라는 종목과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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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의 새로운 패러다임, Formula E

 

 

2017 HKT HONG KONG E-PRIX FIA FORMULA E

 

지난 12 2, 차세대 포뮬러 레이싱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뮬러 E 2017-2018 시즌이 홍콩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HKT HONG KONG E-PRIX 2017'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17-2018 FIA FORMULA E 레이싱 14라운드 중 첫 2라운드로서, 지난 2 1라운드와 3 2라운드가 홍콩 도심에서 화려한 레이스로 시즌 개막을 알렸다. 포뮬러 E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포뮬러 머신 레이스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홍콩에서 개막전을 치른 이번 대회에는 HKT가 타이틀 스폰서로, Julius Bär 그룹이 글로벌 파트너로, FWD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고, 홍콩정부 관광위원회와 홍콩관광청(HKTB)도 후원했다.

 

한 때 유럽을 누비며 전성기를 누렸던 포뮬러 1(이하 F1)의 시대가 지나가고 전기차가 개발되면서 전기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모터 스포츠, 포뮬러 E(이하 FE)가 탄생하게 되었다. 201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벌써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파리, 뉴욕, 베를린, 로마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 경주장을 설치해 레이스를 펼친다.

 

 

 

 

 

2017 HKT HONG KONG E-PRIX FIA FORMULA E

 

 

 

 

기존 F1과 달리, FE는 자동차 배출가스 제로를 목표로 오직 전기만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엔진으로 인한 소음도 없을뿐더러 환경공해가 없어 도심 속에서도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비교적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가격대도 F1보다 저렴하고, 공짜로 경주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누구든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FE는 현재 동일한 섀시와 배터리 장비를 이용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그래서 참가 팀의 부담이 적고, 드라이버의 운전 실력과 배터리 관리 등이 경기 전략으로 작용해 F1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018-2019시즌부터는 스파크가 40kg 더 가볍고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 된 효율적인 섀시를 공급 받을 예정이다. 2020-2021시즌부터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도 선택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FE의 또다른 묘미는 경기 시작 전에 드라이버 인기투표인 팬 부스트를 진행하는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경기 중에 부스트 기능을 사용하 수 있다는 것이다.

 

 

 

2017 HKT HONG KONG E-PRIX FIA FORMULA E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접전을 벌였다. 경기 중에 테셰이아 팀의 앙드레 로테레르(Andre Lotterer)가 벽에 충돌해 대회가 30분 정도 중단되기도 했다. 경기를 재기한 이후에도 몇 번의 접촉사고가 있어 관중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2017 HKT HONG KONG E-PRIX FIA FORMULA E

 

 

이번 대회의 우승자, 다니엘 압트(Daniel ABT)는 아우디(Audi Sport Abt Shaeffler)팀의 독일 출신 레이서이다. 이 선수는 포뮬러 E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는데, 그 우승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그날이 그의 25번 째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시상대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받으며 기뻐하던 그는 천국에서 바로 지옥을 맛보게 되었다. 그 이유는 부품의 바코드가 규정된 것과 일치하지 않다는 것이 뒤늦게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결국 압트의 우승은 무효가 되고, 2위인 마힌드라 팀의 필릭스(Felix Rosenqvist) 2라운드의 우승자로 정정되었다.

 

팬부스트사전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는 일본 출신 F1 레이서였던 MS&AD Andretti 팀의 고바야시 카무이였다. 그는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팬부스트에서 1등을 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 1라운드는 DS Virgin Racing의 샘 버드(Sam Bird) 1, TECHEETAH의 장-에릭 베르뉴(Jean-Eric Vergne) 2, Mahindra Racing의 닉 하이트펠트(Nick Heidfeld) 3위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마힌드라 레이싱의 필릭스 로젠크비스트(Felix Rosenqvist) 1, Venturi의 에도아르도 모르타라(Edoardo Mortara) 2, Panasonic Jaguar Racing의 미치 에반스(Mitch Evans)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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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울 시간이 없어 영상으로 독학한 이도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스포츠 영상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마추어들이 서핑과 여행지에서 촬영한 바다 속 영상들을 자주 올릴 정도이다.

방수 카메라 고프로가 보급화되면서 전문가들만 할 수 있었던 수중 촬영이 보다 쉬워졌기 때문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현진(29)

 

 

고프로를 이용해 수영 영상 콘텐츠를 활발히 운영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현진(29)씨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이현진씨는 충북도 소속

대표 수영선수였다. 고등학교 때까지 13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고, 현재는 수영 지도자로 10년째 활동하고있다. 그는러블리 스위머즈

라는 개인 클럽을 창단해 헤드 코치 겸 운영을 하고 있다.

 

 

Q. 어떻게 수영 유튜브 영상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A. 2가지 계기가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수업 때 불편했던 점을 보안하고자 시작하게 되었어요. 수업할 때 동작을 보다 천천히 보여주려고

노력하지만, 한 번 보고는 따라하기 힘든 부분이 많다고 각했거든요.

그래서 영상을 찍기 시작했고 편집할 때 슬로우모션이나 정지화면을 넣어 제공했어. 그랬더니 회원님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심지어 제가 지도하고 있는 회원님들뿐 아니라, 지도하지 않는 시청자 분들까지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껴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라는 사람이 얼마나 수영을 좋아하는지 또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지도하는 방법에 있어 얼마나 연구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제가 발전하는 과정도 기록하고 싶기도 했구요. 유튜브의 기록은 제가 할머니가 되어 서도 남아 있을 테니까요. 훗날 손자 손녀에게 자랑할 거리도 생기고 좋을 것 같아요!

 

 

Q. 영상 편집은 본인이 직접하나요?

 

A. 편집은 모두 직접하고 있습니다!

 

 

Q. 영상 제작하는데 어려움은 없나요?

 

A.  유튜브가 활성화 되기 전에는 영상의 완성도가 높지 않았어요. 슬로우모션, 정지화면, 자막 조금이 다였기 때문에 영상 하나 만드는데

     1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런데 점점 영상을 편집하는데 재미를 알아가고 조금씩 효과들을 추가하다 보니 편집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구요. 요새는 매주 요일을 정해 올리고 있는데 날짜를 못 맞추고 있어서 아주 걱정이에요.

 

 

유튜브 영상 “How to butterfly swimming / 접영 웨이브 배우기캡쳐

 

 

 

 

Q. 본인의 영상 콘텐츠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영상 한 두 가지만 소개해주세요.

 

A.  제 영상중에 가장 조회수가 높은 것은 접영 영상입니다. 67만 조회수를 가지고 있는접영 웨이브 배우기영상은 접영은

     하고 싶은데 유연하지 않아서 가라앉는 분들을 위해 동작을 크게 해서 만들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고 접영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피드백 주셔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첫 영상이라 영상의 퀄리티는 그리 좋지 않아요.

 

 

Q. 콘텐츠를 찾는 뷰어들은 수영을 잘하시는 분들인가요?

 

A. 3년동안 크리에이터를 해오면서, 최근 6개월 전까지는 상급자를 위한 팁들을 주로 업로드 했었는데요.

    2017년부터 “Take Your Marks” 라는 초급 수영 영상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이현진 수영 * 2017년 새로운 컨텐츠 소개 & 댓글읽기캡쳐

 

 

 

Q. 콘텐츠를 시청한 이들의 반응은 어떤 편인가요?

 

A. 영상편집이 날로 좋아진다고 칭찬해주시기도 하고, 동작이 잘 안됐었는데 영상을 보고 해결했다고 하는 분도 있었어요.

   수영 배울 시간이 없어 못 배웠는데 독학으로 했다는 분들을 보면 고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Q. 유튜브 영상 콘텐츠 만으로 활발한 소통이 가능한가요?

 

A. 아무래도 만들어진 영상을 업로드 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활발히 소통을 할 수는 없지만, 최근에는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아쉬운 점 혹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실시간으로 수영장에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바로 바로 궁금한 사항을 알려드릴 수 없는게 아쉬운 부분인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코치로서 수영을 배우자고 하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A. 목적을 정하고 수영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수영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해요.

 

  1. 속도와 거리보다는 각 종목의 정확한 폼을 구사하는 수영

 

  2. 속도보다는 정확한 폼으로 하는 장거리 수영 (ex. 800m 안 쉬고 천천히 수영하기)

 

  3. 장거리를 속도 내서 하는 수영 (ex. 800m 정해진 기록 안에 들어오기)

 

  4.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는 스피드를 위한 단거리 수영

    어떤 수영을 하고 싶은지 목표를 세우고 운동을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단거리 수영이 하고 싶은데 장거리 영법을 배운다거나,

    그저 천천히 오래하는 수영이 하고 싶은데 무조건 기록을 맞추라는 지도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받을 수 있거든요.

    5~10년 수영하신 분들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수영에는 자유형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4가지 영법이

    있으니 담당 강사님과 상의 후 자유형을 제외한 다른 종목도 관심을 갖고 연습해보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간혹 자유형만 하셔서 수영 한 지 10년이 넘으셨는데도 나머지 영법은 잘 못하는 경우 가 있더라구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는 좀 더 다양한 수영 컨텐츠를 만들 예정이며 앞으로는 실시간 방송 및 일상 이야기까지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6월부터 시작한 러블리 스위머즈마스터즈팀과 함께 열심히 훈련해서 작은 대회부 터 큰 대회까지 참가하고 수영을

     즐기는데 목적을 두려구요.

     2019년 광주에서 열릴 세계 마스터즈 선수권 대회에는 우리 팀원이 꼭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지도할 예정입니다!

 

 

출처 : https://youtu.be/20LENiUZE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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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축구, 건강한 상호의존성이 경쟁력이다

 

 

 

 

 

남북한 축구가 오랜만에 최근 일본 도쿄에서 맞대결을 가졌다. 2017 동아시안컵에서 남북한은 남녀 각각 경기를 가져 1승씩을 주고 받았다. 남자에서는 한국이 1-0으로 이겼고, 여자서는 북한이 1-0으로 승리했다. 남녀가 대등하게 1승씩을 나눠가진 셈이다. 이번 남북한 축구 대결은 남북한 안보 상황 위기가 최고조로 치달은 상황에서 벌여져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2017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김신욱과 이재성 - 출처 : 대한축구협회>

 

 

남북한은 해방이후 정치적, 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결했다. 6· 25 전쟁에서 많은 희생자를 낳았고, 천여만명이 이산가족의 아픔을 겪었다. 북한에 의한 수많은 도발로 한국은 혼란과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남북한은 지난 수십년간 적대적 관계를 심화시켰다. 최근에는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며 남북대결 국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정치적으로는 해로운 상호관계에 놓인 남북한이지만 스포츠, 특히 축구서는 건강한 상호의존성으로 함께 발전해와 대조를 이룬다. 남북한이 축구라는 시스템에서 모든 부분을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이다. 그동안 축구에서만큼은 남북한이 상호 건강하게 경쟁하며 발전을 해왔다.

 

 

북한 축구는 세계최고 무대인 월드컵에서 한국보다 먼저 세계인들을 놀라게 했었다. 북한은 한국보다 경제력과 국력이 전반적으로 우세했던 1960년대 세계 축구의 중심에 우뚝 섰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아시아 대표로 출전해 예선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1-0으로 물리치고 사상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북한 축구의 영웅 박두익을 중심으로 한 북한 축구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사다리 전법이라는 세계 축구사에 특이한 전형을 만들어 세계 강국들과 자웅을 겨뤄 손색없는 전력을 보여주었다. 북한 축구가 세계 8강에 오른 것은 북한 사람 전체를 하나로 묶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북한 축구의 약진에 자극받은 한국은 1960년대말 중앙정보부에서 직접 축구팀을 운영하면서 대표팀 육성에 적극 나섰다. 1970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축구는 북한과의 축구 대결에서 자신감을 갖고 정면 승부를 펼쳤다. 1978년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한 남북한 축구는 이후 대표팀, 청소년팀 등에서 여러 차례 대결을 했는데, 거의 대등한 실력을 보였다.

 

                                     <2017 동아시안컵 순위 (1차전) - 남자부,여자부 -출처 : 동아시아축구연맹><2017 동아시안컵 순위 (1차전) - 남자부,여자부 -출처 : 동아시아축구연맹>

 

 

남북한 축구가 대결만 한 것은 아니었다.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 직후 남북한 관계가 호전되면서 남북한 축구는 남북을 하나로 잇는 평화의 상징이 됐다. 1990년 말 통일축구가 평양에서 벌어졌으며, 1991년 포르투갈 세계청소년 축구선수권대회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 8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북한 경기를 통해 좋은 경기력을 쌓았던 한국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사상 초유인 4강 성적을 올리며 전 국민을 열광하게 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당초 16강을 목표로 했으나,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각각 꺾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히딩크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국민적인 성원이 큰 힘이 됐던 것이다. 남북한간의 지속적인 경쟁관계도 한국축구를 강하게 만드는데 적지않은 활력소가 됐던 것이 사실이다. ·일월드컵 4강 진출은 북한이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던 것처럼 한국민들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5천만 국민이 붉은 악마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거리응원으로 하나가 됐다.

 

 

<2017 동아시안컵 북한과 일본의 경기모습 - 출처 : 동아시아축구연맹>

 

그동안 남북한 축구는 북한 국적의 재일동포 선수들이 한국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며 실질적인 교류를 가져왔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북한 대표로 출전해 개막전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던 정대세는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기도 했다. 정대세는 한국 국적 아버지와 북한 국적 어머니 사이에서 난 재일동포로 한국프로축구에서 수년간 활동하다가 은퇴, 현재는 한국 TV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일본 오카야마현 출신으로 북한 국적을 가진 안영학은 부산 아이파크와 수원 삼성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7 동아시안컵에서도 북한팀에는 재일동포 3명이 포함돼 있었다. 효고현 출신의 마치다 젤비아 팀 중앙수비수 김성기(29), 로아소 구마모토의 전방 공격수 안병준(27), 오사카 태생으로 현재 가마타마레 사누키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리용직(26) 등이다.

 

 

기업철학자인 미국의 도브 사이드먼은 건강한 상호 의존성을 가진 시스템에서는 그것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이 함께 발전하고, 해로운 상호의존성을 지닌 시스템에서는 모두가 함께 추락한다고 말했다.

남북한 관계를 살펴보면 정치에서는 남북한이 극심한 대결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른 나라들로부터 우려와 걱정을 주지만, 축구라는 스포츠 경기를 통해서는 건강하게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작동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북한이 축구만큼만 하면 좋을텐테, 현재 돌아가는 안보상황은 결코 그렇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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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골프, 잔디, 바람, 새소리 모든 게 다 있다

 

 

 

 

야외 스포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골프가 처음이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골프는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즐길 수 있는 귀족스포츠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크린골프가 대중화되면서 일반인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캐디비, 카트비, 장비 구매 등의 부담을 줄여 집 앞에서도 실감나는 골프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크린골프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스크린골프장 체험을 해봤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룸이 거의 다 차 있었다.

자주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하는 부모님에 의하면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에는 치기가 힘들 정도라고 한다.

예약을 한 방에 들어가 신발을 갈아 신고 10분 동안 연습을 해보았다.

상황마다 이용해야 할 채, 공을 친 거리, 높낮이, 바람 등 골프를 칠 때 참고해야할 것들이 화면상에 자세하게 나와 처음 쳐보는 사람들도 충분히 골프 감을 익힐 수 있는 구조였다.

 

 

 

스크린 골프 전경

 

스크린 골프는 이 외에도 스윙 플레이트라는 기술을 이용해 페어웨이나 러프의 라이에 따라 자동으로 경사를 구현하는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었다. 필드에서 골프를 칠 때 경사나 위치가 큰 영향을 끼치는데 이를 잘 반영하여 실제 필드와 유사한 느낌을 주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중간에 공을 잘못 쳐서 벙커에 공이 자주 들어갔는데 평지(페어웨이)에서 치는 것보다 거리가 줄어들어 잘 빠져나올 수가 없었고 그래서 더 생생했다.필드 화면에는 계절에 따른 자연경관이 그대로 나타났고 새소리나 음향효과도 실감나게 들려서 이용자들이 실내에서도 게임에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있었다.

 

 

또 스크린 골프는 잘 친 샷을 다시 보여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었다.

필드에서는 공을 한 번 치면 그만이어서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떤 것이 부족한지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스크린에서는 자신이 친 샷을 언제든지 다시 보며 구질을 분석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영상은 스크린 골프 홈페이지에 바로 올라오는데 사이드뷰, 탑뷰 방식으로 여러 각도에서 자세를 볼 수 있다.

 

 

                                                                                스크린골프 홈페이지 굿 스윙 캡쳐 

 

 

필자는 이 날 스크린 골프에서 익힐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티샷, 칩샷, 퍼팅 세 가지를 중점으로 연습했다.

우선 티샷은 가장 먼저 티 그라운드에서 치는 샷이다. 티샷에 따라 거리와 공략 장소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스크린 골프에서도 마찬가지로 티샷은 쇼라고 불릴 만큼 실력 발휘를 하기 좋은 샷이다. 티샷을 할 때는 스크린화면 우측 상단의 미니 맵, 기본자세 시뮬레이터의 각도, 풍속과 풍향 등을 참고해서 전략적으로 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라고 해서 바람이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코스마다 초속 11m에 달하는 강풍이 불기도 하고, 볼이 바람에 날리는 정도도 필드 보다 더 강해 생생한 느낌을 준다.

 

 

두 번째로 칩샷은 그린 주변에서 홀컵 가까이 공을 붙이는 가장 중요한 샷이다.

정확한 거리계산이 필요하며 높낮이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습을 통해 손끝의 감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처음 칩샷을 칠 때는 거리 조절이 안돼서 그린 너머로 공이 넘어가기도 하고 바로 앞에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연습을 해가며 몸을 움직이지 않고 스윙의 길이만큼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니 가끔은 가까이 공을 붙일 수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퍼팅은 공을 퍼터라는 채로 굴려서 홀컵에 집어넣는 것이다. 그러면 한 홀이 끝나는 것이다. 퍼팅을 할 때는 스크린에 그린의 경사가 나타나서 이용자가 각도를 계산해서 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스크린에서는 지정해 놓은 거리 안에 공이 들어가면 들어갔다고 인정해주는 컨시드'라는 룰이 있어서 초보자 입장에서 조금 안심이 되었다.

 

 

스크린 골프는 보통 여러 명이 함께 찾는 만큼 게임비나 식사비내기를 해서 경쟁 하기도 하고 단골들도 많은 편이다.

, 1,000원씩 적립하고 홀인원을 하면 적립금의 50%를 주는 홀인원 적립금처럼 스크린 골프장마다 이벤트가 많은 점도 인기비결이라고 생각했다.

 

  참여도가 꽤 높았던 홀인원 적립금 이벤트

 

 

 

가격은 1인 기준 평일 오전 만원을 넘지 않는다. 사실 처음 골프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 비싸서 가기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 갖춘 시설이나 메리트 등을 생각하면 꽤 저렴한 가격이다.

골프는 뭐니뭐니해도 필드에서 쳐야 제 맛이라는 통념은 이

제 옛말이 되었다.

귀족들의 스포츠라는 인식도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실내에서도 저렴하게 질 좋은 골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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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나는 올림픽 기념상품은 수집의 대상

 

 

평창올림픽이 이제 약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에 대한 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다는 것은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열기가 뜨거운 곳은 단연 평창올림픽 관련 상품, 이른바 평창 굿즈판매점들이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평창 롱패딩이 단연 인기이다.

 

 

최근 롱패딩 열풍이 불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경쟁업체들의 동종제품 가격에 반값 이상 저럼한 평창 롱패딩은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이다. ‘평창 롱패딩입점을 예고한 한 백화점에서는 판매를 시작하기 하루 전날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가성비가 뛰어난 탓도 있지만 평창올림픽을 기념한 한정판이라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 롱패딩’(왼쪽)평창 스니커즈’. (사진출처 = 평창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동아일보)

 

 

평창 롱패딩의 뒤를 이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평창 스니커즈이다. ‘평창 롱패딩처럼 저렴한 가격과 올림픽 기념상품이라는 특수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평창 스니커즈는 사전 예약을 실시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초기 준비 수량인 5만 켤레가 완판되었다.

 

 

서울올림픽 기념주화와 마스코트 호돌이 인형.(출처-네이버블로그)

 

 

평창 롱패딩평창 스니커즈처럼 대형 스포츠이벤트 관련 상품들은 많은 인기를 끈다. 우리나라에서 이전에 열린 두 번의 대형 스포츠이벤트에서도 이런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열린 대형 스포츠이벤트는 1988년 서울올림픽이다. 88서울올림픽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굴렁쇠 소년과 개막식 비둘기 등을 기억하겠지만 88서울올림픽 당시에는 기념주화가 큰 인기였다. 1982년 첫 선을 보인 기념주화는 액면금액이 1,000원부터 1만원, 2만원이었다. 당시 1000원 주화는 1,200, 1만원 주화는 15,000, 2만원 주화는 3만원에 판매됐다. 30년이 흐른 지금은 당시 판매가보다 두 배 이상 값이 뛰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기념지폐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지폐의 액면금액이 1,000, 5,000, 1만원, 5만원뿐이지만 평창올림픽 기념지폐의 액면금액은 2,000원이다. 미국에서 독립 200주년 등 기념이 될 만 한 날에 발행되는 2달러 지폐는 행운을 상징하는데, 2,000원의 기념지폐가 한국판 행운의 2달러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덕분에 기념지폐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올림픽 기념지폐의 가격은 액면금액의 4배인 8,000원이다. 물론 평창올림픽에도 기념주화가 있다. 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의 수량은 금은화 기준으로 414,000개인데 1,100만개 발행된 88올림픽 기념주화에 비해 희소성에서는 더 가치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기념주화 외에도 88올림픽 당시에는 마스코트인 호돌이 인형과 호돌이가 들어간 팬시 용품, 우표 등도 인기였다고 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Be the Reds’ 티셔츠(왼쪽)와 이후에 나온 월드컵 응원 티셔츠.(사진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88올림픽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대형 스포츠이벤트는 2002 ·일 월드컵이다. 당시에 우리나라가 4강까지 진출한 덕분에 월드컵 특수를 제대로 누린 상품이 하나 있다. 바로 2002년 당시라면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었을 ‘Be the Reds’ 티셔츠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응원 서포터즈인 붉은악마의 응원복이었던 이 티셔츠는 12번째 선수가 되자는 의미를 담아 Reds‘R’자는 숫자 ‘12’를 본떠 만들었고 첫 글자인 R자와 마지막 글자인 S의 끝이 만나도록 디자인한 것도 성적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응원하자는 뜻으로 디자이너 박용철에 의해 디자인되었다.(네이버 지식백과 Be the Reds, 2002 한국의 생활 디자인)

 

 

초창기에는 붉은악마가 거리홍보를 하며 몇몇 기업의 협찬을 받아 무료로 티셔츠를 나눠주며 광범위하게 퍼져 나갔다. 이후 한국대표팀이 1승을 넘어 16, 8, 4강까지 진출하자 ‘Be the Reds’ 티셔츠의 인기는 하늘높이 치솟았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복제품들도 많이 생겨났고 월드컵 기간 ‘Be the Reds’ 티셔츠를 포함한 각종 응원용 붉은 티셔츠는 무려 2,500만 장 이상 팔려나갔다. 국민 두 명당 1명이 붉은 티셔츠를 구매한 것으로 ‘Be the Reds’ 티셔츠를 제작, 판매한 동대문 시장에서는 8강 진출 이후에는 붉은색 실이 동이나 흰색 티셔츠를 염색해서 팔았을 정도다. 워낙 인기가 많았던 탓에 15년이 지난 지금도 평창 롱패딩2의 비더레즈 티셔츠에 비유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상품이다.

 

 

 

 

런던 올림픽 기념 운동화와 런던 올림픽 참가국들이 발행한 런던 올림픽 기념우표(오른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룩셈부르크, 캐나다, 호주, 모나코)

 

 

 

 

외국에서도 스포츠이벤트 관련 상품들을 만들어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2 런던올림픽 당시에는 런던 올림픽을 기념하는 한정판 운동화를 나이키에서 만들었는데 중고 매매로도 상당한 가격에 팔렸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2016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맥도날드에서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한정 판매로 리우 1955 버거를 출시하였고 소치올림픽에서는 고글 등을 판매하였다. 이외에도 코카콜라는 월드컵이나 올림픽 때마다 월드컵과 올림픽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매 월드컵마다 아디다스에서 새롭게 만드는 월드컵 공인구는 늘 인기이다.

 

 

 

 

 

 

코카콜라 올림픽 에디션. (출처 = 시사오늘시사ON)

 

 

이처럼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즌에는 관련 기념상품들이 인기를 많이 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념상품들을 수집의 대상으로 삼아야지 투자의 대상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이미 평창 롱패딩이 중고시장에서 웃돈에 팔리고 있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 월드컵과 올림픽이 모두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투자를 위해서가 아닌 수집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월드컵, 올림픽을 더 잘 즐기겠다는 마음으로 기념상품들을 구매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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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스포츠 시장 커진다

 

드론 pixabay.com

드론이 새로운 스포츠 시장을 열었다.

지난 4 J리그에서 드론을 이용한 스포츠 중계가 이뤄졌다. 1월에 있었던 친선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적은 있었지만 정규리그에서 시도된 건 처음이었다. 그동안 축구 중계에서는 사이드 라인, 관중석 중간중간에 위치한 카메라들이 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드론은 스탠드보다 훨씬 높은 45m 상공에서 촬영됐다. 경기장 전체를 카메라에 담아 그라운드에서 뛰는 22명의 선수 전부를 담는 것은 물론, 특정한 선수 한 명을 겨냥해 촬영하는 시스템도 가능하다. 흔히 봐왔던 중계 영상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J리그 관계자는 팬들에게 생동감 있고 매력적인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일본 스포츠 신문 스포츠호치에서 밝혔다.

 

 

그동안 감시·관찰이나 구조, 배달 목적으로 주로 사용돼 왔던 드론이 방송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영화와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스포츠로 활동 영역이 더욱 확대되었다. 드론으로 즐기는 스포츠에는 무엇이 있을까?

 

 

최근 유럽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 라트비아의 드론 제조업체 에어론 28개의 드론을 이용한 스카이다이빙 시연을 펼쳤다. 높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펴지 않고 그대로 떨어지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스카이다이버는 드론에 매달려 330m 높이의 공중에서 멋지게 다이빙을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드론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 (유튜브 동영상 캡처)

 

 

최근 유럽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 라트비아의 드론 제조업체 에어론 28개의 드론을 이용한 스카이다이빙 시연을 펼쳤다. 높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펴지 않고 그대로 떨어지다가 지상 가까이에서 낙하산을 펴서 착륙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스카이다이버는 드론에 매달려 330m 높이의 공중에서 멋지게 다이빙을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드론 자체가 하나의 스포츠 종목이 되기도 한다. 지난 6, 서울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7 서울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개최되었다. 대회 종목은 드론과 스포츠를 결합한 드론 레이싱경기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는 국내 60 명의 선수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8개국 18명의 해외 선수가 참가했다.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위해 레이싱 경기장에 장애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선수들은 드론을 조종해 링을 통과시키거나 가로막힌 벽을 피해 결승점에 빨리 도착하는 방식으로 경주을 펼쳤다.

 

 

드론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서울시는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의 잔디밭을 한강 드론공원으로 지정해 누구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날릴 있도록 했으며, ‘드론레이싱 별도로 운영한다. 서울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 기간에 경기장을 방문하면 드론 레이싱 관람은 물론 드론 조종체험도 있다.

 

 

 

                                                                                                      드론 격투기를 하는 모습 (출처 | 에듀동아)

 

 

드론끼리 격투 경기를 펼치는드론 격투기(Drone Fight)’ 인기다. 경기규칙에 따르면 먼저 공중에서 떨어지면 진다. 드론 조종자들은 상대방의 드론을 떨어뜨리기 위해 공중에서 밀치고 부딪치는 기술을 선보인다. 치고받는 격투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보다 튼튼한 소재로 드론의 몸체를 만들거나 프로펠러를 보호할 있는 뚜껑을 만들어 덮어야 한다. 드론에 불을 내뿜거나 관람객을 위협하는 무기는 설치할 없다.

 

 

e스포츠에서도 드론과 VR 이용한 새로운 새로운 e스포츠 게임을 개발에 나섰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 올해 새로운 스폰서 스마일게이트 내세워 새롭게 단장한다. 첨단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페스티벌이 2018 4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백민정 WCG 부사장은 드론 레이싱과 VR대회로 펼쳐질 호라이즌 주목해달라 포모스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것을 시작으로 e스포츠 종목이 있는 것을 발굴하려고 노력 이라고 밝혔다. 드론에 대해서는 드론 대회가 확실한 규격화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규격 정립에 공헌하고 싶다 말했다. WCG 전문 드론 레이싱 기관인 드론 챔피언스 리그(DCL) 드론 레이싱을 스포츠로 만들어간다 점에서 같은 마음을 품고 있어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9 계적인 드론 레이싱 대회 ‘DR1’에서 KT와 한국드론레이싱협회(KDRA)가 후원하는 드론레이싱팀 ‘KT-KDRA( KT)’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부터 대회 주최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이 과연 어떤 드론 스포츠 시장을 그려나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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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일등보다 당당한 꼴등이 낫다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국가적 차원에서 도핑조작을 주도한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시키는 강력한 조치를 단행했다. 2016 리우올림픽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진상을 도핑조사를 해오며 러시아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였던 IOC 이미 리우올림픽 때도 러시아 육상 및 역도 선수들의 출전을 불허했으며, 소치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는 도핑 조작에 연루된 러시아 선수 25명의 기록과 성적을 삭제하며 러시아의 동계올림픽 출전을 금지시켰다.

 

선수들의 도핑이슈는 오늘날의 문제만은 아니다. 30년 전 1988 서울올림픽에서도 도핑 사실이 적발되어 금메달을 박탈당한 사건이 있었다. 바로 캐나다 육상선수였던 벤 존슨이다. 당시 벤 존슨은 미국의 칼 루이스와 함께 육상의 꽃 남자 100M 메달을 두고 경쟁하고 있었다. 벤 존슨이 997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였지만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근육형성촉진제)를 복용한 사실이 드러나 신기록무효처리와 함께 메달도 박탈당하며 올림픽 사상 역대 최고의 약물 파문을 일으켰다. 시간이 흐를수록 도핑행위는 더욱 교활한 방법으로 진화해 오고 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사무엘 슈미드 조사위원장이 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에 응답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선수들의 도핑을 막기위해 설립된 것이 세워진 것이 세계반도핑기구(World Anti-Doping Agency)이다.

그렇다면 세계반도핑기구 WADA(World Anti-Doping Agency)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1990년대 말에 이르면서 그 어느 때 보다 강력한 반도핑 활동이 펼쳐졌다. 스웨덴뿐 아니라 전 세계가 선수들의 도핑을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었다. 도핑을 잡아내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약물검사 횟수가 늘어나고, 분석은 정교해졌으며, 규칙과 규정은 법적으로 보호받게 되었다. 동서 간의 냉전이 막을 내리면서 스포츠 기구들 사이에도 협력이 증진되었다.

하지만 도핑과의 전쟁은 새로운 어려움에 직면했다. 나라별, 종목별, 연맹체별로 자신만의 반도핑 규정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종목마다 다른 도핑 방지 규정이 상충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종목 혹은 국가에 따라 처벌이 다르거나, 내용이 비슷한 사건을 다르게 해석하기도 했다. 스웨덴에서는 전 종목이 연계된 하나의 규정에 따라 움직였지만 국제적으로는 손발이 맞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1980년대 초부터 도핑검사를 조율하고 엄격한 규정을 적용했다. 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20년이 지나서도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단편적인 정책을 설립할 뿐, 전체적인 정책을 수립하지 못하고 있었다.

 

1990년대 중반 아시아 여자 육상선수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실시하는 도핑검사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근육형성촉진제)를 복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IAAF에서는 아무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그 선수의 국가에서는 그런 형태의 검사에 대한 어떤 규정도 없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단거리선수였던 독일의 카트린 크라베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19921,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도핑검사결과, 크라베와 다른 동료 두명 등 모두 세명의 선수가 제출한 소변이 다 똑같다는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그런 검사를 허용하는 규정이 없던 독일 국적의 선수였던 탓에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포츠계 전체가 지지하고 국제법규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인 반도핑 조직이었다.

그 결과, 세계반도핑기구인 WADA가 탄생했다. 도핑방지에 관해 공통적으로 지켜야 할 규정을 담은 세계반도핑규약을 만들고 각 나라의 도핑방지기구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이 규약을 적용하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서는 올림픽 참가를 원하는 국제 올림픽 연맹이라면 WADA의 규약에 따를 것을 요구했다.

 

오늘날 엄격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지도자사이에서의 도핑을 방지를 위한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 스스로 웃을 수 있는 꼴등은 비겁한 일등보다 위대하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출처
: 도핑과의 전쟁, 김영사, 아르네 융크비스트 , 요란라거 지음, 김인수 옮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및 스포츠둥지[도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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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의 숨은 보석 은골로 캉테

 

 

 

 

 

은골로 캉테(N'Golo Kanté· 26)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말리계 프랑스인 축구선수이다. 리그 최고의 박스 투 박스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상당히 왜소한 신체 조건을 지녔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태클, 상대방 진로차단, 놀라운 볼 운반과 센스 있는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세계 최정상급 미드필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다.

 

그는 프랑스 2부 리그인 리그 2US 불로뉴라는 클럽에서 유스를 보낸 후, 2012513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성인 팀에 데뷔한다. 2012-13 시즌 팀이 3부 리그로 강등 당하자, 3부 리그에서 뛰다 2부 리그 SM 캉으로 이적한다. 2013-14 시즌 캉의 리그 앙 승격을 이끌고, 2014-15 시즌 리그 앙에 잔류하는 데에 기여한다. 이에 2015년 여름,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가 그를 8백만 유로(한화 약 103)에 영입한다. 그는 데뷔시즌인 2015-16시즌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와 함께 레스터 시티의 동화같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EPL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발돋움하였다.

그는 169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힘이 상당히 좋아 자기보다 큰 선수들에게도 잘 밀리지 않으며, 스피드가 매우 빨라 상대의 돌파를 웬만해선 허용하지 않아 대인 수비에서도 굉장한 장점을 보인다.

 

 

공에 대한 집념을 보여주는 캉테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또한 자신이 직접 공격적으로 위로 올라가거나 전방으로 볼을 전개하는 능력도 수준급이다. 캉테가 역습 찬스에서 속공을 지향하는 레스터 시티에서 아주 적합했던 것이, 중원에서 볼을 커트하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직접 치고 올라가는 등의 활약을 해냈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가 공을 좀 오래 가지고 있다 싶으면 슬며시 다가와 딱 공만 빼가는 스킬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맹활약을 지켜본 여러 빅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경쟁하였지만, 캉테는 첼시를 선택하였다. 그는 이적하자마자 첼시에 엄청난 효과를 가져왔고, 그동안 첼시의 문제점이었던 중원을 오히려 강점으로 바꾸어놓았다.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투쟁심을 보여주며 볼을 사수하고 상대의 역습을 적재적소에 차단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방으로의 볼 배급, 후방에서의 볼 회전 역할을 수행하며 첼시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선수가 되었다. 캉테의 이러한 전천후 활약 속에 전 시즌 리그 10위에 그쳤던 첼시는 단숨에 리그우승을 차지하였고, 캉테는 EPL 역사상 최초로 각각 다른 팀에서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한 선수가 되었다. 이에 힘입어 그는 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 FWA 선정 올해의 선수상, 사무국 선정 EPL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며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다. 왕성한 그의 움직임은 굉장히 뛰어난 축구 지능과 결합되어 자신이 속한 팀마다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그는 현재 인재가 넘치는 프랑스 국가대표 중원의 힘겨운 주전 경쟁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주축으로서 팀의 공,수 양면에서의 밸런스를 잡아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리즈만, 음바페, 포그바 등의 눈부신 프랑스 공격진들 뒤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그들을 빛나게 해줄 것이다. 그들은 캉테가 있기에 자신들의 공격적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캉테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프랑스는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골 세레머니 하는 캉테(출처 - 네이버블로그)

 

캉테는 훈련을 마치면 주로 마사지를 받거나, 헬스장에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한다고 한다. 또한 그는 다른 축구선수들과 달리 소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긴다. 그의 자동차가 화제가 되었는데, 주급이 11만 파운드(한화로 15천만원 이상)나 되는데 동료들은 화려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 반면, 캉테는 미니를 타고 다닌다.

 

자기는 미니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레스터에 있었을 때 구입했는데 아직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캉테는 국내 첼시 팬들 사이에서 특유의 웃을 때 표정이 해맑은 모습으로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외모는 귀요미 그 자체이지만, 필드에 들어서기만 하면 경기장 전체를 누비는 하드워커 스타일이다. 또한 캉테는 궃은 일을 마다않지만 더티 플레이를 하는 선수도 아니기에 더욱 호감을 이끈다. 또한 굉장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인터뷰나 기타 언론 활동을 보면 겸손한 선수이며, 동료들의 의하면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매우 성실한 선수라고 한다. 자신의 능력을 계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진화해가

는 선수 캉테, 그가 앞으로 소속팀 첼시와 프랑스에 어떠한 영예를 안겨다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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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하나 2018.01.13 12:51 신고

    두번째 사진은 맨유의 포그바입니다. 스포츠 기자면 아무리 수습이건 인턴이건 이런건좀 확인하고 쓰세요 진짜 기본이 안돼있네

  • ㅁㅁ 2018.01.16 18:31 신고

    심각한데 ㅋㅋ 영국축구를 전혀 모르는 수준 아닌가 맨유 유니폼 입은 포그바를 캉테로 올릴 정도면 ~

온라인 스포츠 콘텐츠의 시대, 다양한 컨텐츠와 플랫폼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스포츠 레슨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이어트를 돕는 홈 트레이닝부터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요가, 골프, 수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까지 레슨 영상이 증가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요즘 인기있는 콘텐츠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진행하고 있는 박지성의 더 레전드 클래스이다.

더 레전드 클래스 영상 캡처

 

더 레전드 클래스는 지난 1019일부터 시작해 12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레슨 영상이 한 개씩 공개된다. 이 영상 콘텐츠는 박지성 선수가 현재 체재중인 런던에서 올로케이션(All Location) 방식으로 촬영됐고, 10개의 영상으로 제작되었다. 박지성이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고민해왔던 축구 기술과 그만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현재 퍼스트 터치, 패스, 드리블, 슈팅법, 오프더볼 등 5편이 다뤄졌고, 앞으로 남은 5주 동안에는 수비법, , 체력, 팩트체크1, 2라는 주제의 흥미로운 레슨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은 축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한 팁과 함께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지루하고 반복적인 훈련이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 나중에 성인 선수가 되었을 때 실력으로 나타나게 된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초등학교 때까지 축구일기를 썼으며, 고등학교 때부터 선수의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왔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때 만난 선생님 덕분에 축구를 다르게 볼 수 있었는데, ‘어떻게 움직여야 공을 편하게 받을 수 있을지’, 어떻게 움직여야 공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 역시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비록 영상으로 만나보는 박지성이지만, 제작사 슛포러브와 네이버 스포츠는 축구의 역동성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촬영 장비를 동원했고, 다양한 모션그래픽을 통해 대중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국제 스포츠 컨벤션(ISC) 현장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매년 각 도시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 스포츠 컨벤션(ISC, International Sports Convention)에서는 지난 2016축구 코칭과 E-러닝이라는 주제로 독립된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포츠 관련 인사들이 서로의 연구 주제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을 사용하여 스포츠 이해 향상시키기’, ‘미국 프로축구단 LA Galaxy의 혼합 학습 환경’, ‘매년 2000명의 코치를 지원하는 E- 러닝 플랫폼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한국에서도 증강현실이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스포츠 스마트 러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스포츠 콘텐츠의 개발을 위해 공모전도 열리고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는 레슨 콘텐츠에 비해 이를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소비자들이 스포츠 콘텐츠를 더 자유롭게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과 플랫폼 개발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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