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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비거리를 늘일 수 있는 숨겨진 팁

                                                                                    글 / 장재관(경희대학교 골프경영학과 조교수)


많은 골퍼들은 볼의 비거리를 늘이기 위해서 레인지에서 열심히 연습하거나,
혹은 보다 좋은 골프 장비를
구입하는데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비거리를 늘이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스윙 기술 분석을 통한 훈련이 요구
된다.

골프 경기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볼의 비거리는 임팩트시에 클럽헤드의 스피드,
중심성 그리고
접근 각도에 달려 있다. 실제로 골프에 있어서 티샷의 비거리 즉 클럽헤드의
스피드는 아마추어나 혹은
프로들의 토너먼트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현재 PGA 투어에서 세계 탑 랭크 프로(타이거 우드, 비제이 싱, 어니 엘스, 필 미켈슨)들의
비거리를 보면
장타자들로 포진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볼의 비거리는 토너먼트에서 우승의 향방에 상당히 큰
영향을 주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골프 지도자로서 널리 알려진 Jim McLean이 1992년도 골프 매거진에 “widen the gap" 이라는
기사를 통해서
X-Factor 라는 용어를 소개하였다.
X-Factor란 골프스윙 시 백스윙의 탑에서 어깨선과 힙 선의 상대적인 회전각
차이를 말하는데 회전각 차이가 크면 클수록 최대 볼의 비거리가 생긴다
고 하였다.

1994년 Mike McTeigue는 51명의 PGA 투어선수와 46 PGA 시니어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Swing Motion
Trainer"라는 측정 장비를 사용해서 힙과 상체의 회전각 차이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이 연구의 전제조건은
다른 스윙 메카니즘이 스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X-Factor는
탑 스윙에서 크면 클수록
임팩트시에 클럽헤드의 스피드가 커진다고 The World Scientific Congress
of Golf에 보고하였다.

X-Factor가 클럽헤드 스피드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프로와 아마추어 피험자들에게
자신의
정상적인 드라이버 클럽 헤드 스피드보다 훨씬 낮은 스피드인 70mile/hr에서 높은 스피드인 120mile/hr까지 10mile/hr씩 점차적으로 스피드를 증가시키도록 요구하였다.

정상적인 스윙속도에서는 프로들의 X-Factor(평균 110mile/sec)는 아마추어들의 X-Factor보다 평균
10도
정도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클럽 헤드 스피드가 증가함에 따라 프로 피험자들의 평균
X-Factor는
아마추어 피험자들의 평균 X-Factor보다 높고 변화량도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X-Factor는 골프 스윙시 몸의 코일링 동작(상체와 하체의 꼬임현상)에서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지
못하는 아마추어들에게는 의미 있는 운동학적 변인으로 생각되나 코일링 동작에 익숙한
프로 선수들에게는
큰 의미 있는 운동학적 변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탑 스윙에서 X-Factor를 자신의 능력 이상으로
지나치게
증가시키는 것은 스윙시에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신체 각 부위의 협응된 움직임을 만들기
어려운 점이 있다.
또한 백스윙시 과도한 어깨의 회전(90 - 100도 정도의 회전이 적절함)은 머리의 회전을
유발시켜
볼을 주시할 수 없는 상황을 유발하게 된다는 점을 항상 숙지하여야 한다.

                                                                                                                                   ⓒ 스포츠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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