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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가 된 친구를 만나다, 인천유나이티드 김동민

프로축구선수가 된 친구를 만나다
-인천유나이티드 김동민 

글/ 황인호(숭실대학교 경영학과)

 

 

 

 (K리그 19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 출전한 김동민선수/ 사진제공 : 김동민선수)


   어렴풋이 기억나는 학창시절. 친구의 기억은 그 친구를 대표하는 특징들이다. 초등학교 축구부 시절을 떠올려 보면 그에 대한 기억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위력적인 킥’,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의 말을 귀담아듣는 ‘겸손함’이 생각난다. 서로 다른 중학교로 입학하게 되어 자주 만나지못했지만 꾸준히 소식을 들어왔다. 마침내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는 것을 들었을 때에는 능력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기뻤고, 친구가 프로가 됐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작년 인천유나이티드에 데뷔한 김동민. 최근 들어 K리그 연속 선발출전을 하고 있으며 18R 수원전에서는 멋진 중거리 슛으로 조명을 받기도 했다.


   7월 22일 오후 6시 인터뷰를 위해 FC서울과의 경기가 열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플레이를 지켜보니 강인함과 킥,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는 초등학교 시절의 김동민이 오버랩 되었다. 이날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4-4-2 포메이션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90분간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인천의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동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오늘(7월 22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리그 두번째 승리를 거두었는데.
▲ 오늘 17경기째 승리가 없었다가 이제 두번째 승리를 했다. 그동안 승리가 없어서 팀 분위기도 안 좋았고 원정에서 경기할 때에는 멀리서 응원을 오시는 팬분들께도 죄송했다. 하지만오늘 승리로 분위기도 끌어올리고 팬분들에게 승리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기분이 좋았다.

 

Q.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특별한 장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장점인 것 같다


Q. 수원과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나? 그 후에 달라진 것은 무엇이 있을지도 궁금한데.
▲ 코너킥 상황이었고 페널티박스 바깥쪽에 있었는데 공이 흘러나오면 자신있게 슛을 하려고준비했다. 마침 공이 흘러나왔고 운이 좋게 발등에 볼이 얹히면서 골이 들어가서 너무 좋았다. 작년부터 경기를 뛸 때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골을 기록해서 부담이 줄어들고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다. 또 해설위원도 그렇고 팬분들도 그렇고 제가 이렇게 멋있게 골을 넣을 것으로 상상도 못하셨다고 해서 뿌듯했다.

(☞김동민 데뷔골 보러가기)


Q. 프로에 데뷔하기까지 터닝포인트나 중요한 시점이 있었다면?
▲ 프로 데뷔를 하기위해 중요한 시점이 있다면 리그 전반기가 끝나고 대학팀과 경기이다. 그때 어시스트도 하고 좋은 몸놀림을 보여서 이기형 전 감독님께서 좋게 보시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같다.

 

Q. 롤모델은 누구인지 궁금하다.
▲롤모델은 인천유나이티드 공격수 남준재 선수다. 왜냐하면 몸관리하는 거나 운동 및 경기에 대한 마음가짐 생각 등프로선수로서 관리가 철저하시기 때문이다.

Q.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사진 찍어주는 것이 인상 깊다.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팬들을 대하는지 궁금하다.
▲팬이 있기에 저희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프로선수로서 팬서비스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팬 중에 어린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 팀을 사랑하게끔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Q. 이번시즌 목표는?
▲이번시즌 팀으로써 목표는 강등권에 벗어나 중위권까지 올라가는 것이다. 개인적인 목표는 올해 주전으로 경기를 많이 뛰어서 팀에게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Q. 앞으로의 각오는.
▲ 이제 막 2승을 했다. 분위기를 끌어가서 리그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가고 싶다. 또 경기를 많이 뛰어서 개인적인 목표도 이루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아직 부족한 선수지만 열심히 훈련하여 팬분들께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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