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임성철 (원종고등학교 교사)


(4) 승마, 펜싱, 씨름, 컬링, 플로어볼, 크리켓 등 평소에 체험하기 어렵던 종목을 경험한다.

교과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체육교과서에는 소개되어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필자는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통해서 펜싱, 승마, CPR, 크리켓, 플로어볼, 씨름, 사격을 처음 접할 수 있었다. 교사들이 다양한 종목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볼 수 있다.


<승마연수> 


<펜싱연수>


<씨름연수>


<컬링연수> 


(5)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 육성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한다. 

학생선수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학생선수를 ‘운동하는 기계’로 만드는 잘못된 관행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에서는 학생선수를 운동에만 집중하게 하고 공부를 소홀하게 하는 잘못된 관행을 깨뜨리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래서 연구회에서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로 만들어가는 학교 운동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예로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는 운동부로 알려져 있는 ‘원종고 사격부’, ‘가락고 축구부’의 사례를 연수를 통해 소개하였다. 특히, 공부하는 학교운동부를 위해서 원종고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선수 학습도우미제도는 연구회의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우수사례 학생선수를 소개하는 필자> 

<학생선수 학습도우미제도를 소개하는KBS뉴스>


(6) 학생선수와 운동부코치에게 특종 종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교사가 스포츠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학교 운동부의 코치와 학생선수들에게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기회는 교사들에게 특정 종목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는 큰 배움의 기회가 되고 있다. 좋은체육수업연구회에서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은 학생선수와 운동부코치가 갖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전문성으로 학교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적인 재능 기부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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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샅바메는 법을 

설명하는 동성중 씨름부 코치>

<교사들에게 펜싱을 지도하는 

동성중 펜싱부 코치와 선수> 

<교사에게 탁구를 지도하는 

부일중 탁구부 학생선수> 


(7) 대학의 전문연구자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대학의 전문연구자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러나 교과연구회에서 주최하는 연수나 세미나를 통해서 대학의 전문연구자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강의를 통해서 최근에 중요시 되는 체육 분야의 이론이나 연구를 접할 수 있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원종고에서 있었던 ‘경기도 NTTP 교과연수년 체육교과 60시간 직무연수’에서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가 학교체육의 필요성과 가치에 관한 자신의 연구물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전용관 교수의 강연>


때로는 교과연구회 소속의 체육교사가 대학 연구소에 초청을 받아 학교체육과 관련된 현장의 내용을 소개하기도 한다. 아래의 사진은 필자가 중앙대학교 학교체육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원종고등학교 사격부 사례를 발표하고 대학의 연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것이다. 


<공부하는 학생선수 사례발표 후 기념사진>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교사 기념사진>  


(8) 스포츠관련분야의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갖는다.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에서는 스포츠관련 전문직업인들을 초청하여 교사들에게 강연을 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스포츠이벤트 전문가, 프로배구 해설가, 퍼스널 트레이너, 전 배구 국가대표 감독, KBS 스포츠기자, 학교체육연구소 연구원, 요가 전문가 등을 교과연구회가 주최하는 연수에 강사로 참여하였다. 스포츠관련분야의 전문직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해당 분야에 대한 지식과 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KBS 김완수 기자의 강연>


<스포츠이벤트 전문가의 공동체놀이 연수>

<전 배국 국가대표 엄세창 감독의 배구연수> 


(9)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소중한 동료를 만날 수 있다.

필자는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애쓰는 많은 교사들을 만날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필자가 좋은체육수업나눔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가 이러한 행운 때문이다. 그러한 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필자는 마음을 터놓고 학교체육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한 나눔으로 필자는 소위 힐링(Healing)을 경험했다. 이러한 힐링은 필자로 하여금 체육교사로 살아가는 큰 힘을 제공해주고 있다.


<직무연수 때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있는 교사들>


<1박2일 연수회모임 중 식사> 

<연구회 주최, 직무연수 및 갈라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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