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백빈(동서대학교/부교수)



심장혈관계는 인체에서 운동 기능
(Delivery), 제거 기능(Removal), 운반 기능(Transport), 방어 기능(Prevention)5가지의 중요 가능을 담당한다. 우리는 순환계의 세 번째 요소인 순환 물질 중 혈액에 대해 공부하고자 한다. 혈액은 ABO 혈액형과 Rh 혈액형이 존재하는데, 항원과 항체의 존재 여부에 따라 혈액형이 결정된다.

1. ABO식 혈액형의 인자형, 응집원, 응집소


혈액의 기능

혈액은 생체의 모든 기관을 관류하면서 그 기능을 담당한다. 그 중 대표적인 기능은 첫째,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운반, 영양소(nutrient)와 대사물(metabolite)의 운반, 각종 이온, 비타민, 효소, 호르몬 및 물 등의 운반기능. 두 번째, 기관과 기관 상호간에 물질과 열의 이동을 도와주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 세 번째, 이물질과 세균을 처리하는 면역에 관여하는 인체 방어기능. 네 번째, 혈관 손상으로 인한 혈액 손실을 방지하는 기능으로써 혈소판에 의한 지혈기전과 여러 가지 혈장단백질에 의한 혈액 응고기전. 다섯 번째, 알부민과 같은 단백질과 적혈구 내의 혈색소에 의한 pH 조절 기능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점성(黏性)은 혈액의 진한정도를 나타내는데, 액체의 점도가 높아질수록 액체가 흘러갈 때 저항이 커진다. 혈액의 점도는 물의 3-4배 이며, 혈장의 점도는 2배이고, 비중은 1.050-1.060이다. 혈액에서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Hematocrit(Hct)라고 부르는데, 정상 혈액은 액체성분인 혈장이 55-60%를 차지하고 고형성분이 40-45%를 차지한다. Hct가 높아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류저항이 커진다

                             

                
                                        혈액의 점성이 커지면 운동은?

운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Hct가 정상이거나 이보다 더 많은 적혈구 세포가 있으면서 Hct가 낮은 상태가 바람직하다. 적혈구에 의해 산소가 운반되기 때문에 적혈구 수가 증가되면 산소운반이 커진다. 이와 같은 성분의 혈액이 산소 운반을 촉진시킨다. 그러나 혈장이 증가되지 않고 적혈구 수만 증가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혈류저항을 크게 하여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Hct60%이상이 아니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구력 트레이닝을 하면 혈액량이 증가된다. 많은 지구력 선수들이 트레이닝을 하여 심장혈관계를 이에 적응시킴으로서 그와 같은 혈액성분을 만든다. 이 효과는 트레이닝 강도 수준이 높을수록 더 큰데 다음의 2가지 메카니즘에 의해서 혈장량이 증가한다.

첫째 운동은 항이뇨호르몬(antidiuretic hormone(ADH))aldosterone의 분비를 증가 시킨다. 이 물질들은 신장이 수분을 그대로 유지하게 한다.

둘째, 운동둘째 운동은 혈장단백질의 양을 증가시킨다. 특히, albumin을 증가 시키므로 혈장단백질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서 혈액의 삼투압이 커진다.

이상의 2가지 메커니즘이 함께 작용하여 혈액의 액체성분인 혈장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러한 혈장량의 증가는 혈액의 점도를 떨어뜨리게 되며, 이것을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게 한다. 혈장량의 증가는 일회박출량(SV)과 최대산소섭취량의 변화와 높게 상관되어 있으며, 트레이닝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혈장량의 증가가 가장 중요한 트레이닝 효과중의 하나이다.

2. 고도로 단련된 선수와 비단련자 사이의 전 혈액량, 혈장량, 혈구량, hematoctrit 비교



※ 참고문헌: 저자 강희성 외 6(공역), 운동생리학, 대한미디어
                   저자 민병일 외 12인 저, 최신생리학, 신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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