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조종현 (JDI 스포츠클리닉대표)




우리 주변에서 운동선수 뿐만이 아니라 운동을 즐겨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근육과 관련된 손상일 것이다. 운동선수에게 근육의 힘 즉, 운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근력은 타고난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운동선수에게 중요한 체력 요인 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경기도중 근육의 손상으로 인해 운동에 참여 하지 못하고 재활을 하는 모습이나 주변의 직장동료가 충분한 워밍업 없이 운동을 한 이후 다리를 절며 출근하는 모습 등을 쉽게 보며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선수들 같은 경우 경기에 나서기 위해 피땀을 흘려 몸을 만든 후 다친 손상이여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다면 그 선수로서는 이보다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이다.

축구 천재도 피할 수 없는 좌상(Strain) 

월드컵을 앞두고 이동국(전북현대), 박주영(AS모나코), 차두리(셀틱)와 같은 국내 유명선수들이 햄스트링 손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밟지 못했다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력을 충분히 발휘를 못했다는 점과, 팀의 경우 경기에 중요한 선수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가장 최근 뉴스를 보면 이천수 선수 근육파열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6주 결장, 대표팀 발탁 불투명이라는 기사를 접했을 것이다. 이처럼 근육에 대한 손상은 소소하고 작게 생각하는 만큼 늘 운동선수들의 곁에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 만큼 근육 손상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를 해야 될 것.

햄스트링 좌상의 원인?

근육의 파열, 햄스트링 이란 허벅지 뒤쪽에서 주로 무릎을 접는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앞서 말했던 선수들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햄스트링 손상으로 고생을 한다. 햄스트링은 주로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에 있는 강하고 큰 근육)이 수축할 때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는 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근육피로나 다리 길이의 불일치, 햄스트링 근육 간 힘의 불균형에 의해 손상되며 축구경기에서 주로 강한 슈팅과 슈팅 시 헛발질, 갑작스러운 출발 또는 감속, 방향을 전환할 때 손상된다.

햄스트링 좌상의 증상?

근육의 좌상은 손상 부위에 부종, 통증, 움직임 감소 등을 동반하게 된다.

햄스트링의 손상시에는 근육을 수축 시켰을 경우 힘을 줄 수가 없고, 힘이 들어가게 되면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또한 손상 받은 근육의 스트레칭 시 범위가 현저히 줄어들고 범위를 늘리려 하면 통증을 느낀다. 걸을 때에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급성 손상시에는 목발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햄스트링의 좌상은 3단계로 구분을 하여 손상 정도 여부를 판단하고 평가를 하게 된다.

grade 1 : 일반적으로 근육이 늘어난 경우를 말하며, 움직일때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grade 2 : 근육의 부분 파열을 말하며, 무릎 굴곡시 심한 통증과 기능 상실을 동반한다
.
grade 3 : 근육이 완전히 파열된 경우를 말하며, 심한 통증과 부종, 반상출혈, 기능상실과 심할 경우 장애를 동반하게 된다
.

치료및 재활훈련은?

햄스트링 급성손상(Acute phase) , 염증기에는 PRICE를 적용하여 부종과 열감 등을 조절하여야 하며, 근위축과 근섬유가 짧아지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통증과 부종이 사라지면 아이스를 대줄때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스트레칭을 시켜주면서 아이스를 해주어야 한다
.

이 시기가 지나 어느 정도의 통증이 사라지고 부종(붓기)가 줄어들게 되면 열을 적용함과 동시에 가벼운 마사지와 함께 근력운동 및 스트레칭을 실시하여야 한다.

이로인해 근육의 통증이 사라지고 근력 또한 정상범위로 돌아오게 되면 꾸준한 스트레칭을 해줌과 동시에 가벼운 조깅을 시작으로 점프 및 기능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이후 정상 훈련에 복귀하는 순서로 재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근육 손상 후 근력 및 스트레칭

 




 
                      
                                                                                                                          ⓒ 스포츠둥지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Comment +0